All Categories5097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프랑스 파리, 셋째 날 (1) 루브르 박물관 ※ 이 여행기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다녀온 후 작성한 글입니다. 벌써 유럽여행 3일째 되는 날이다. 오늘은 루브르 박물관 > 오페라 가르니에 > 몽마르트르 언덕 > 사크레쾨르 성당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계획했다. 파리의 미술관을 아이들과 함께 간다면 책 「할아버지가 보여주고 싶은 서양 명화 101」을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손주들에게 설명하는 식으로 쓴 책인데, 미술을 잘 모르는 필자가 보기에도 알기 쉽고 정감 있게 쓴 책이다. 그리고 「서정욱 미술 토크」도 추천한다. 아는 만큼 더 보이고 더 감동하는 것이 유럽여행이고, 특히 미술관이나 박물관의 경우 하나도 모른다면 이것처럼 재미없고 다리만 아픈 여행도 없을 것이다. 아침을 서둘러 먹고 루브르 박물관 개장시간에 맞춰 숙소에서 슬슬 걸어간다. 루브르의 .. 2021. 7. 30. [에피소드] 10분의 단잠 새벽 4시 50분. 아직 알람이 울리기까지 10분이 남았다. 순간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10분 더 잘 수 있다는 안도감 때문이었다. 10분을 더 잔들 뭐가 달라질까 하겠지만, 10분은 1시간 그 이상의 꿀잠을 청할 수 있는 시간이다. 드디어 5시 알람이 시끄럽게 울렸다. 눈을 뜨고 불을 켜고 알람을 끈다. 서너 번 기지개를 켜면 몸이 비로소 깊은 잠에서 빠져나와 정신과 몸이 하나로 일치가 된다. 개운한 느낌이 든다. 중간에 잠시 깨지 않고 5시를 꽉 채웠다 하더라도 이런 개운함을 느끼지는 못했을 것 같다. 본 운동을 하기 전에 워밍업을 하고 나면 온몸을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는 것처럼, 기상 10분 전에 눈을 뜬 것이 이렇게 하루 활력소가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그리고 보니 꿀잠에 대한 기.. 2021. 7. 29. [음악나라 음악쌀롱] 도쿄올림픽! 스포츠 선수들이 사랑하는 음악 코로나19로 인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1년 동안 연기되었던 2020 도쿄올림픽이 우여곡절 끝에 개막되었습니다. 무관중으로 열리는 경기라고 하지만 TV를 통해 시청하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응원과 관심만큼은 한여름의 열기 못지않습니다. 이번 올림픽을 통해 깜짝 스타로 발돋움한 선수들이 좋아하는 음악들에 대해 한번 살펴볼까 해요. 마마무 솔라가 부릅니다, Adrenaline 양궁 남녀 혼성 부문과 여자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자랑스러운 안산 선수! 김제덕 선수와 함께 우리나라에 첫 금메달을 안겨주었습니다. 2001년생으로 올해 스물한 살인데요, 2001년이면 필자가 대학교에 진학했던 다음 해군요. 여자양궁 대표팀에서 가장 막내라고 합니다. 대한민국을 빛낸 전쟁에서 싸우는 장수같이 파이팅 넘치는 김제덕 선수와 대비되.. 2021. 7. 28. 웹진 [앰코인스토리] "지난여름에 독자님이 한 일을 알고 있다!" 퀴즈 이벤트 결과 발표 2021. 7. 27. 앰코코리아, 영남이공대와 우수인재 양성 및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 앰코코리아, 영남이공대와 우수인재 양성 및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영남이공대학교, 마이스터 및 특성화 고교 협약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이하 앰코코리아)는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와 7월 22일 대구지역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13개 고교와 우수인재 양성 및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기업과 대학,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가 산학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앰코코리아와 영남이공대학교를 비롯해 대구지역 13개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가 함께 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회사는 대구지역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 프로그램에 협력하고 채용설명회 지원 및 신.. 2021. 7. 27. [미국 특파원] 옐로스톤(Yellowstone) 가는 길, 2편 이틀에 걸쳐 애리조나에서 장장 1,600km를 달려, 드디어 3일째에 도착한 옐로스톤 국립공원 (Yellowstone national park). 오후에 도착해 여장을 푼 후, 시간을 아끼기 위해 바로 공원으로 향합니다. 이미 많은 차량과 이곳의 명물인 미국 들소 바이슨(Bison)의 도로 점령으로 인해 차는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군요. 이 또한 이곳의 관광거리라 즐기는 수밖에 없습니다. 옐로스톤은 면적이 약 9,000㎢로, 서울 면적이 약 600㎢인 것을 고려하면 어마어마하게 넓은 면적입니다. 이 공원 전체는 ‘8’ 모양으로 길을 만들어 각각 유명한 곳을 둘러볼 수 있도록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물론, 주차장도 붐비는 사람들에 비해서 많지는 않지만 잘 정돈되어 있지요. 공원 입구에 도착하면 온천의 특유 .. 2021. 7. 26. 이전 1 ··· 237 238 239 240 241 242 243 ··· 8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