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처럼 입는 로봇, 든든해!"
웨어러블 로봇이 온다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이 착용 컴퓨터는 안경, 시계, 의복 등과 같이 착용할 수 있는 형태로 탄생, 일상 속 어디를 가더라도 첨단을 제공하는데요, 사용자가 거부감 없이 신체의 일부처럼 항상 착용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쑥쑥 커 왔습니다.
a: 웨어러블을 넘어서 로봇과의 조합까지!?
b: 웨어러블 로봇의 활용 범위가 다채롭던데?!
특히 단순히 액세서리처럼 전자기기를 몸에 착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더욱 여러 모양새로 업그레이드되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사용자 신체의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체감케 합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장점은 이렇게 직접 착용한다는 것에 있지요. 주변 환경에 대한 상세 정보나 개인의 신체 변화를 어디에 접속하지 않고 내 몸에 착용된 기기를 통해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인기를 끕니다.
차세대 스마트 기기로써 그 영역이 커져만 가며 액세서리형에서 시작하여 지금은 그 착용 형태도 다양해졌습니다. 옷에 부착하기도 하고 신체 부착형으로 제공되곤 합니다. 그리고 생체이식에 대한 이야기도 나옵니다. 또, 장시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여러 기술력이 개발되기도 하고요. 자체적으로 융성한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웨어러블 로봇 : 사람의 가까운 곳에서 도움을 주는 너!
하지만 여기서 더 나아가 웨어러블 로봇이 주목받습니다. 로봇과 웨어러블은 왠지 각기 다른 분야라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웨어러블 로봇 역시 의료용 보행 보조, 산업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쓰이는데요, 이 웨어러블 로봇은 사람이 다리, 팔 등 몸에 착용해 사람이 움직이는 데 도움을 주는 대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웨어러블 로봇은 의료·재활 등에 유용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특히 엔젤로보틱스라는 곳은 보행 보조 웨어러블 로봇 '엔젤렉스'를 전국 대학 병원과 재활 병원에 공급해왔는데요, 이를 통해 하지 부분 마비 환자에 도움을 준다고 하지요. 부족한 근력을 보조하는 가운데 든든한 지원군이 됩니다.
“웨어러블 로봇이 의료, 재활 분야에 도움을 준다고!?”
“신체의 어려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로봇들, 대단하네!”
이 기업은 최근 산업 현장에서 사용하는 근력 보조 웨어러블 로봇 '엔젤 엑스'를 출시하기도 했는데요, 물류 현장 작업자의 신체 부담을 더는 로봇이라니. 웨어러블 로봇의 광폭 행보와 또 광범위한 영향력, 선도적이며 앞선 기술력을 인지케 합니다. 이런 로봇들은 각종 제조업과 농업 현장에서도 쓰일 수도 있고요. 상체를 굽히고, 앉았다 일어서는 노동으로 힘들어하는 인력들에게도 좋은 친구가 되겠지요.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동안 무리하게 신체를 사용함으로써 오는 문제들을 로봇이 대신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근골격계 질환 등으로 고생할 수 있는 직종이라면 이런 웨어러블 로봇이 그 누구보다 밝은 희망 엔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웨어러블 로봇 : 일상 속 한계를 넘어서도록 하는 너!
최근 미래 정보기술(IT), 제조업의 중심 중 하나일 거로 예상되는 로보틱스 산업 진출을 위한 전 세계 글로벌 기업, 테크·제조기업들의 관심 또한 뜨겁지요. 특히,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전자전시회인 CES2020 등에서 웨어러블 로봇인 '젬스(GEMS)'와 '젬스힙(GEMS Hip)' 등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웨어러블 로봇이자 보행보조로봇 시제품 '젬스힙'의 경우, 고관절에 착용해 보행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똑똑하고 든든한 로봇이라고 하네요.
아울러 '젬스'라는 이름의 웨어러블 로봇의 경우, 가상 개인 트레이너에게 피트니스를 받고 운동 결과를 모바일 기기를 통해 제공받는 형태라고 합니다. 상용화를 위한 제품 공개 일정 등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지만, 이처럼 높은 기술력의 앞선 웨어러블 로봇들은 우리 곁으로 더욱 가깝게 다가올 전망이지요. 의료기기용 로봇 시장을 넘어 일반인도 사용 가능한 운동용 웨어러블 로봇까지. 앞으로 웨어러블 로봇 시장은 어떠한 놀라운 스토리를 쏟아놓을까요?
또, 현대로템의 웨어러블 로봇은 이미 자동차·중공업·조선·물류·유통 분야에서 이미 상용화, 산업 현장에 적용되고 있지요. 전력 분야 공사작업자가 간접활선 작업을 할 때의 피로도를 덜어주는 전용 웨어러블 로봇 등 독보적 아이템으로 주목받았습니다. 그리고 웨어러블 로봇의 사업 분야를 기존 제조 산업군에서 농업 분야로 확대한다고 지난해 밝힌 바도 있습니다. 높은 곳에 있는 과일을 수확하거나 작물 관리 등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고 하지요.
그뿐만 아니라, 완전히 색다른 분야에서도 웨어러블 로봇이 활약합니다. 웨어러블 장비를 갖추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과학치안 시대 역시 가까워져 옵니다. 최근 AI·빅데이터 등 첨단 과학기술을 경찰 전 분야에 활용하는 과학치안 관련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웨어러블 장비와 AI 기술을 탑재한 지능형 로봇 등을 통한 치안이라니. 신체적·인지적 한계를 극복하고 경찰 전 업무에 AI를 적극 활용하는 시대가 온다니, 그 확장성과 첨단, 과감한 도전이 놀라울 뿐입니다.
웨어러블 로봇은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마주할 수 있습니다. 다리나 팔의 근육 부위에 부착하기만 하면, 일상 속 만족도와 행복도가 높아집니다. 앉았다 일어서기, 계단 오르기, 무거운 짐 들기 등과 같은 분야에서 로봇이 대신 일을 해준다고 하니, 훨씬 더 가벼워진 일상이 몽글몽글 피어날 것입니다.
웨어러블 로봇 : 개인의 행복을 가까이서 일구는 너!
사전에 정해진 규칙에 따라 스스로 판단하여 행동하는 로봇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큰 테두리를 차지하고 있었는데요, 어떤 형태의 목표가 주어졌을 때 스스로 이를 달성할 줄 아는 매개체라는 특징 때문에 첨단 IT 세상의 상징 같은 것이었습니다. 아울러 어느 순간부터 인간이 직접 계산하거나 동력을 제어하기 힘든 작업까지 대신 수행해주지요. 그리고 이제 고차원의 행동 계획을 스스로 세우고 행동하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더불어, 웨어러블 로봇이라는 인간과 밀착된 분야 역시 도드라지고 있습니다.
향후 로봇 시장은 더욱 발전할 것입니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 신기술과 융합하면서 말이지요. 다양한 신기술 복합체로서 신산업 가운데 로보틱스 산업을 이끌 텐데요, 웨어러블 로봇 그 이상의 로봇이 인간의 일상을 지원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조작제어 기술, 자율주행 기술, 위치와 환경 인식 등 로봇의 융복합은 점차 여러 기술력과의 조합 속에서 더 큰 대지를 일구겠지요.
서비스 로봇 같은 대상은 이미 의료와 헬스케어, 재난, 농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가운데 웨어러블 로봇의 활약 역시 그 너머를 노크해보고 싶은데요, 개인 맞춤형 서비스 수요가 커지는 시대, 웨어러블 로봇은 개인의 니즈에 맞는 로봇 형태로 커다란 도움을 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류 로봇의 경우도 역시 AI와 IoT, 자율주행 기술 융합을 통해 물류 분야에서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물류센터와 공장 등에서 포장이나 분류, 적재, 이송 등에 활용 중이기도 하지요. 물류, 서비스 로봇이 보다 산업적인 분야에서 활약 중이라면 웨어러블 로봇은 개인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고 옹골차게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를 모읍니다.
“로봇, 옷을 입듯 입으면 새로운 세상이 펼쳐지지!”
오늘 살펴본 웨어러블 로봇이란 간단히 말해 옷처럼 입을 수 있는 로봇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어찌 보면 옷을 입듯 로봇 기술을 입는 것일 수 있습니다. 원래 신체가 불편한 사람을 보조하는 것에 집중돼 있었으나 이제는 그 범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근로자의 작업을 보조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농촌 같은 곳에서 함께 일할 수도 있고요.
어찌 보면 첨단 IT 세상,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뭉게뭉게 구름처럼 하늘에 두둥실 떠 있는 미래의 꿈을 우리가 딛고 있는 땅으로 끌어와 이영차, 실현하는 것과 같습니다. 입기만 해도 신체 능력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로봇이 함께하는 찰나들을 우리는 상상이나 했을까요? 으라차차, 로봇은 이렇게 또 자라납니다.
※ 사진출처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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