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메타버스가 만드는
生生한 Universe
“메타버스 세계가 너무 궁금하네!”
“가상세계 속 미래 세상은 어떨까?!”
IT 기술은 마치 명징하게 보이면서도 또, 언뜻 짐작이 가지 않는 그런 세계와 함께합니다. 기술이지만 동시에 환상 저 너머의 새로운 세상을 품습니다. 그것은 하나의 색으로 정의 내릴 수도 없지요. 가지각색을 가진 스펙트럼을 통해 빛깔마다 찬란한 신세계가 피어납니다. 그리고 그 언저리로부터 메타버스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들려옵니다.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져 갑니다.
메타버스 : 가상세계와 현실세계를 잇다!
메타버스란 무엇일까요? 메타버스란 ‘현실 공간이 아닌 거대한 디지털 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상세계와 현실세계를 연결하는 확장공간이라고 할 수 있지만 정의만으로는 그 너머를 가히 짐작하기 쉽지 않습니다. 가상과 현실세계를 연결한다는 것, 말만 듣고 끄덕이기에는 무언가 손안에 잡히지 않습니다. 하지만 막상 그 장막을 열면 훨씬 더 첨단화된 세상을 만나게 됩니다.
메타버스는 ‘Meta’와 ‘Universe’가 결합한 것이기도 한데요, VR이나 AR로만 생각할 수 있으나 그 개념에 머무르지 않고 그 이상을 의미하곤 합니다. 더 확장된 개념이라는 점에서 IT 기술의 첨단 가속화 속 가열찬 엔진이 됩니다. 디지털 코드들이 확장하며 만들어진 메타버스를 통해 어떠한 IT 세상이 펼쳐질지 그 너머를 노크해 봅니다.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는 우리가 예전부터 막연히 그리던 미래 세상의 표상이 되기도 합니다. 5G 상용화에 따른 정보통신기술 발달과 코로나19 팬더믹 상황 속 오히려 메타버스는 더욱 오롯이 자체 발광 중인데요, 메타버스는 가상현실 즉 VR, 컴퓨터로 만들어 놓은 가상의 세계라고만 이해하기는 훨씬 더 광폭의 대지로 이어지는 통로이지요.
더욱 한 단계 더 진화한 개념이기도 한데요, 실제 현실과 같은 사회·문화적 활동 속에서도 메타버스가 꽃을 피웁니다. 그렇다면 가상세계 내에서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일단, 메타버스의 활동 가운데는 체험형 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 확장현실 등 여러 가지 최첨단 4차 산업혁명 아이템이 존재하는데요, 메타버스를 이용해 설계와 공정 작업 등을 할 수도 있고, 입체적이고 정밀한 어떠한 업무를 할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오히려 더욱 그 필요성이 도드라지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비대면 세상 가운데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면서 정치·사회·경제·문화가 유기적으로 돌아갈 수 있는 매개체가 되는 것이지요. 그러다 보니 메타버스 관련 기업들은 교육, 헬스케어, 전자상거래 등 여러 분야로 이 첨단 IT 테마를 확장해 나가는 중입니다.
메타버스 : 365 일상 속에서 만나는 디지털 플랫폼이 있다!
앞서도 말했듯, 메타버스란 현실과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더욱 발전해 갑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디지털 플랫폼이 꿈틀거리는데요, 디지털 환경이 현실에서 펼쳐지는 여러 기능을 대신 수행하는 과정 속 메타버스에 대한 스토리들은 점점 더 대서사시를 적어나갑니다. 디지털 세계의 확장과 디지털 환경으로의 전환이 함께 가속화되는 찰나이지요.
초기 메타버스가 주목을 받았던 분야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가상세계 속에서 일상을 나누는 SNS 서비스 등도 일종의 메타버스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지요. 하지만 최근에는 가상·증강현실(VR·AR) 기술을 활용하는 형태로 더욱 발전했습니다. 각기 다른 공간에서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어우러지는 그 순간마다 가상, 증강현실이 끈끈한 도구가 됩니다.
메타버스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인터넷 등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상세화되는데요, 2D나 3D로 표현되는 가상 물체나 인터페이스가 우리가 보고 듣는 현실과의 융복합을 이뤄내며 그 경계를 넘나들곤 합니다. 가상의 물체와 현실 사이 경계가 없는 세상. 그것이 바로 메타버스가 아닐까요? 증강현실 등이 메타버스의 중요한 매개체가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메타버스는 라이프 로깅(Life-logging)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일상의 정보나 행동 방식 등과의 연관성을 말하는데요, 일상 속 디지털 라이프가 펼쳐지는 그 순간마다 이미지나 동영상 등을 공유하는 그 행동 및 루틴과 이어지지요. 그리고, 거울 세계(Mirror Worlds)도 메타버스와 연관 있습니다. 가상의 공간을 온라인에서 거울과 같이 만들어 놓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음식 배달 앱이나 숙소 예약 서비스도 광범위하게 보면 이런 세계에 해당될 수 있다는데요, 원격 수업 및 회의를 하는 가상공간 역시 메타버스의 하나일 수 있습니다.
기술이 진보할수록 거울 세계는 점차 현실에 가까워지고,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현실의 정보를 편리하게 얻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본래 모습이 아닌 아바타를 통한 활동 역시 메타버스의 일환일 수 있지요. 가상세계에서 또 다른 나를 둬서 새로운 즐거움을 추구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아바타를 통한 메타버스 실현은 지금도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 상상 이상 세상을 여는 상상의 공간이 있다!
그리고 이를 구현하는 형태는 각 관련 기업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메타버스 실현의 현장인 각자마다 플랫폼에서 더욱 구체화하고 차이를 지닙니다. 일부 기업들이 최근 시무식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진행한 것도 주목할 만한데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속에서 메타버스라는 가상 공간에서 신년회를 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또, 메타버스 시무식을 연 구청도 있을 정도입니다.
보신각 타종 행사 같은 대대적인 행사도 메타버스로 진행됐습니다. 보신각 타종 행사를 비대면 온라인 중계를 진행함과 동시에 메타버스 서비스로도 개최했다고 하네요. 이러한 행사 등에 자주 이용되는 것은 이용자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 속 아바타를 이용해 각자가 자신을 표현할 수 있어 궁극적 가치를 끌어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헤드셋을 통해 메타버스를 보다 강렬하게 경험하는 과정 역시 더욱 구체화될 것이란 전망이 많은데요, 컴퓨터 안경이나 VR 헤드셋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이 다수가 되는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고 예측됩니다. 즉, 지금은 많은 수가 이어폰을 가지고 다니는데 메타버스의 실현으로 헤드셋을 들고 다니는 이들로 넘쳐날 수 있지요. 또, 환자케어를 위한 메타버스 비대면 진료 플랫폼 등, 여러 형태의 메타버스 카테고리가 준비 중입니다. 첨단 하이테크 기술의 결정체인 메타버스의 여러 플랫폼이 다채로운 빛깔의 IT 월드를 예약 중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하이테크 기술은 내가 마치 현실에서 느끼는 것처럼 살갗에 오롯이 닿는 기분을 체감하게끔 하는 수준까지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는데요, 아울러 한 가지 분야의 체험만이 아닌 플랫폼 내 여러 체험을 기반으로 합니다. 올해 초 롯데정보통신은 자회사인 칼리버스와 함께 가전·IT 전시회 CES에서 리얼리티를 극대화한 신개념 메타버스를 공개한다고도 했지요. 이용자가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 기기를 착용하면 현실과 같은 체험을 하게 된다고 해요. 마당과 테라스, 넓은 거실, 복층 공간 등을 갖춘 집 속에서 클릭 하나만으로 버추얼 스토어, 피팅룸, 영화관 등을 만나볼 수도 있고요.
즉, 실사형 콘텐츠를 기반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융합하는 형태라고 하는데요, 여기에 디지털 휴먼이 직접 체험하는 경제활동까지. HMD 기반의 몰입감 높은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을 만나 볼 수 있다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단순한 메타버스 플랫폼 그 이상의 광대한 상상의 세계가 상상 그 이상으로 다채롭게 펼쳐지는 것입니다. 메타버스 세상 속 나만의 집을 통해 쇼핑, 영화 관람 등을 경험하는 종합적 플랫폼이 탄생하는 시대임을 절감합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공간의 탄생, 마치 현실 같네!”
“메타버스는 우리를 어떤 유니버스로 데리고 갈까!?”
이상 오늘은 메타버스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메타버스가 머지않아 현실세계를 대체할 것이란 전망이 이어집니다. 글로벌 기업들은 새 성장동력이자 미래 경쟁력으로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고 있지요. 메타버스는 5G 등 이동통신 기술과의 연관성 외에도 여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아이템들과 조화를 이룰 것으로 예측되곤 합니다. 클라우드, 사물 인터넷, AI 등을 비롯 VR, AR, 혼합현실(MR)까지. 나의 아바타가 대신 회의에 참석하고 출근도 가상세계로 하는 시대가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 벌써 온 지도 모르지요. 메타버스를 활용한 디지털 비대면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이 이뤄진 공공기관이 있을 정도니까요.
메타버스 플랫폼 속 가상공간에서 자유롭게 대화를 주고받는 그 과정 가운데 비대면 시대의 또 다른 즐거움이 무럭무럭 자라납니다. 비대면은 더는 넘어야 할 허들이 아닌 셈이지요. 이제는 나의 아바타를 통해 소통하는 하루가 이어질지 모르겠습니다. 게임하듯 신나는 스토리들이 IT 기술의 갑옷을 입고 생생한 special universe로 폴짝, 데려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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