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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iconductor/스마트 Tip

[디지털 라이프] 언제 + 어디서나 : 포터블(portable) 시대, 편리함이 껑충!

by 에디터's 2022. 2. 10.

언제 + 어디서나 :
포터블(portable) 시대, 편리함이 껑충!

편리함이 진화합니다. 우리의 일상 속 새 빛깔의 즐거움을 선사하지요. 이는 언제 어디서든 내가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음을 말하기도 합니다. 나의 생각을 오롯이 24시간 실현할 수 있는 시대. 그 중심에는 어제보다 오늘 훌쩍 자란 IT 기술이 있습니다. 성큼성큼 앞서가는 그 발자취마다 스마트 라이프가 강렬하게 각인됩니다. 어제보다 편리해진 오늘, 엷은 미소 한줄기를 입가에 머무릅니다. 그렇게 디지털 기술이 아우르는 세상은 옹골차게 알알이 첨단으로 채워져 갑니다.

 

A : 포터블(portable)이란 무엇이지?
B :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무설치 프로그램으로 대표되지.
C : 휴대하기 쉽다는 의미도 가지고 있대.

포터블 키워드 : 언제+어디서나 휴대하기 쉽다?!

오늘은 이러한 편리함을 기초로 하는 테마, ‘포터블’에 대해서 말해볼까 합니다. 그렇다면 먼저 포터블에 대한 정의를 살펴볼 필요가 있겠지요. 포터블은 설치가 필요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무설치와 연관이 있습니다. 특히, 포터블 프로그램은 설치 과정 없이 바로 실행 가능한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또, 포터블이란 ‘휴대하기 쉬운’이라는 뜻을 갖고 있기도 한데요, 컴퓨터와 관련되면 USB 메모리나 이동식 하드디스크와 같은 휴대성이 높은 기기들에 프로그램을 담아 쓰는 과정이라도 할 수 있고요.

 

포터블이 필요한 곳, 포터블이 스며든 곳이 다양해지고 있다. (사진출처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누군가는 휴대용 소프트웨어라고도 이야기합니다.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이동식 장치에 사용 흔적을 남기지 않고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원래 특징은 설치 없이 이동식 장치에 있는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는 거라 하겠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여러 형태로 이용되곤 합니다. 다채로운 의미를 지니는데요, 컴퓨터에 아무런 사용 흔적을 남기지 않는 무설치 프로그램, 그 이상의 가능성을 선보이는 중입니다.

 

그리고 포터블 프로그램을 넘어 ‘포터블 앱’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사용할 컴퓨터에 설치할 필요가 없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다 보니 일반 응용 프로그램과 다른 휴대용 응용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지요. 이 같은 포터블들은 설치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이동식 저장매체에 복사 후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 큰 이점일 겁니다.
휴대용 앱은 컴퓨터에 설치할 필요가 없고, USB 플래시 드라이브에 저장된 휴대용 앱을 사용한 후 플래시 드라이브를 가지고 다니면 되니 보안 부분에서도 더 나을 수도 있고요. 그러나 단순한 무설치 소프트웨어와는 구분됩니다. 설치 없이 실행 가능하기만 하다면 무설치 소프트웨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다만,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면 휴대용 소프트웨어라고 하네요.

포터블 키워드 : 언제+어디서나 첨단을 만난다?!

A : 포터블을 통해 멀티태스킹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다고?!
B : 휴대성이 뛰어난 첨단 기기들이 우수수 쏟아지는 중
C : 그래서 언제+어디서나 디지털 라이프를 만나볼 수 있다는 거?!

 

그러나 현대 시대로 오면서 포터블은 이러한 프로그램과 앱적인 면에서뿐 아니라 여러 전자기기에서 첨단의 가능성을 덧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멀티태스킹과의 조합을 이뤄냅니다. 사적인 공간을 넘어 사회적 공간, 야외 및 실외 공간 등에서 휴대하기 쉬운 포터블 장치를 이용해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하는 멀티플레이어로 등극하곤 합니다.

 

포터블이란 '휴대하기 쉬운'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 가운데 컴퓨터와 관련되면 USB 메모리나 이동식 하드디스크와 같은 휴대성이 높은 기기들에 프로그램을 담아 쓸 수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사진출처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멀티태스킹 작업에 최적화된 포터블 모니터 ‘LG 그램+view’를 살펴볼까요. 노트북에 모니터를 연결해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출시된 제품이라고 하네요. 본체 무게가 670g에 불과해 휴대성이 뛰어나다고 해요. 노트북과 함께 들고 다니며 언제 어디서나 멀티태스킹 작업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포터블 모니터로서 의 장점을 극대화합니다.

 

별도의 조작 없이 노트북과 USB 케이블만 연결하면 화면이 확장된다는 점에서 포터블 모니터의 놀라운 기술력을 엿볼 수도 있습니다. 노트북 화면을 복제하거나 확장할 수 있는 것도 대단하지요. 참고 자료를 보면서 문서작업을 하거나 영상 편집 등을 할 수 있어 포터블이 가진 그 확장성에 감탄하게 됩니다.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방식으로 스크린을 활용할 수 있으며 180도 크래들로 천장 투사가 가능, 최대 100인치 대화면을 제공하는 삼성전자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사진출처 : 삼성전자 뉴스룸 https://news.samsung.com)

삼성전자는 MZ 세대를 겨냥해 선보인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을 지난 1월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는데요,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2’를 통해 첫선을 보인 바 있습니다. 북미에서는 초기 준비된 4,000여 대가 1주일도 안 돼 조기 소진됐을 정도로 주요 시장 완판을 비롯 국내외 예약 판매 인기가 매우 높다고 하는데요,

 

더 프리스타일은 180도 회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해요. 벽면, 천장, 바닥 등 원하는 공간에 최대 100형 크기의 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형태라고 합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역시 발전된 포터블 스크린의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데요, 830g의 가벼운 무게와 한 손에 들어오는 미니멀한 디자인을 적용해 휴대성을 높였다고 하네요. 전원 선으로 C-type(USB-PD)을 채택해 호환성을 높였으며 50W/20V의 외장 배터리와 연결하면 실내뿐만 아니라 캠핑 등의 야외 활동 시 이용도 가능하고요. 본체에 부착돼 투사 각도를 조절하는 ‘스탠드’와 ‘화면 자동 맞춤 기능’등 그 외의 여러 기술력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원 플러그 연결 없이 외장 배터리를 연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내뿐 아니라 캠핑장 등 야외에서 사용하고자 한다면 유용할 것입니다. 또, 오토 키스톤·오토 레벨링·오토 포커싱 기능 등을 갖추고 있어 전원을 켜자마자 16:9 화면을 만들어 준다고 하네요. 830g에 불과한 무게와 휴대성, 화면 보정 기능, 삼성 스마트TV 기능 지원 등까지. 포터블 기기가 가진 무한 가능성에 대해 절감하고 실감하게 됩니다. 영상 콘텐츠를 감상하지 않을 때에는 블루투스·인공지능(AI) 스피커나 무드 등으로도 사용 가능하다고도 합니다.

 

LG전자 역시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라인업으로 2018년 프로젝터 LG 시네빔을 비롯 전원만 연결하면 선명한 화면을 그대로 볼 수 있는 LG 룸앤TV 등을 선보이기도 했고, 특히 룸앤TV는 캠핑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휴대성을 갖춘 제품으로 주목받았는데요, 화면 크기는 27인치에 달하지만 4.5kg에 불과해 휴대용으로 적절하고 연결이 쉽고 간편하다는 점에 주목받았지요.
이와 별개로 무빙휠을 활용해 집 안 곳곳으로 옮겨가며 사용하거나 시청하는 무빙스탠드 디자인을 적용한 조금 다른 분야의 LG 스탠바이미 역시 사전 예약 때부터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순식간 동이 나며 매우 큰 인기를 끄는 중입니다. LG 스마트 TV에서 이용 가능한 다양한 콘텐츠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원하는 장소로 간편하게 이동 시청할 수 있는 콘셉트이지요.

 

이전에는 포터블이 프로그램이나 앱 등에 국한돼 왔다고 한다면 이제는 이처럼 제품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음을 짐작하게 합니다. PC 상의 HDD에 설치되어 실행되는 형태가 아닌, 저장매체의 종류, 즉 HDD 상이든 USB 메모리 등을 가리지 않고 이동되어도 실행이 되도록 변형 가능한 것이 바로 프로그램에 국한된 포터블 개념이었다면 이제는 그 단어의 적용 범위가 더욱 커져가는 셈입니다.

포터블 키워드 : 언제+어디서나 디지털 라이프가 피어난다!?

이외에도 휴대하기 간편한 포터블의 첨단성은 여러 분야에서 반짝거릴 예정인데요, 포터블 생체신호 웨어러블 기기 등처럼 말입니다. 저선량 X-선을 사용한 휴대 가능한 소형 엑스레이 등이 주목받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지요. 병원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 있거나 병원까지 가기 힘든 사람 경우, 사용이 용이한 포터블 엑스레이 기기를 이용해 볼 수 있는데요,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포터블의 첨단성을 누릴 수도 있는 것이지요. 고해상도의 영상 품질과 이동 편의성 등을 갖춘 포터블 의료 기기들이 첨단 세상의 방점을 찍습니다.

 

앞으로도 헬스케어 분야 등 여러 분야에서 포터블을 통해 편리성을 더할 것으로 많은 이들이 예측한다. (사진출처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또, 코로나19 속에서 개인의 건강 및 위생 등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갖다 보니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 가능한 신박한 포터블 아이템들이 디지털 라이프 곳곳마다 느낌표를 전달합니다. 이렇게도 가능한 시대이구나! 무릎을 탁 치며, 보는 이들마다 느낌표가 튀어나오게끔 합니다. 1인 가구 비중이 늘어나면서 포터블형 공기청정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것도 그 한 예입니다.

 

캠핑과 같은 주목받는 여가생활에서도 포터블 기기들은 디지털 라이프를 완성하고 선사한다. (사진출처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앞서도 이야기했듯 거리두기를 위해 홀로 캠핑으로 주말을 보내는 이들이 늘면서 첨단 포터블 캠핑 아이템들도 주목받습니다. 전력이 제한된 캠핑장에서 저전력으로 난방을 구현하기 위한 포터블 기기들을 비롯 ‘휴대하기 쉬운’ 디지털 라이프들의 조각조각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소담한 일상을 완성합니다.

 

이상, 오늘은 포터블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사용 흔적을 남기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리팩된 소프트웨어를 말하던 포터블은 이제 더욱 실체가 뚜렷한 스마트 기기기가 돼 우리의 디지털 라이프 속 색채들을 더욱 도드라지고도 다채롭게 만듭니다.

포터블은 미래 세상에서 어떠한 역할을 할까. (사진출처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단순 휴대하기 쉬운 그 무언가가 아닌 스마트 세상을 풍성하게 만드는 느낌표가 되고 있지요. 아주 예전에는 그저 나의 공간에서 나의 물건으로만 디지털 세상의 빗장을 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언제+어디서나, 시공간을 초월해 포터블을 이용, 디지털 라이프를 다시 재현할 수 있습니다. 포터블은 그렇게 스멀스멀 스스럼없이 우리 곁으로 물 흐르듯 스며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