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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여행을 떠나요

[등산으로 힐링하기] 서울의 가장 높은 곳에서의 일출, 북한산

 

앰코인스토리가 추천하는 북한산 산행 코스
(약 4km, 2시간, 휴식 불포함)

 

서울에서 가장 높은 북한산의 백운대 836.5m의 최단 거리 코스는 일출 산행으로도 많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여름에는 비가 온 다음날 방문하시면 멋진 운해를 감상하시기 좋습니다. 운해와 일출을 감상하러 비가 온 뒤 다녀온 일출 산행을 소개합니다.

 

최단 거리 코스로 1시간에서 1시간 30분이면 백운대 정상에 도착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일출 시간보다 넉넉하게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전에는 등산을 시작하시는 것 좋습니다. 또한, 시작점 도선사까지는 차량 혹은 택시로 이동하면 됩니다.
새벽에 일출 산행을 하는 등산객이 많은 곳이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올 경우는 일출 시간보다 세 시간 정도는 일찍 출발해야 여유 있게 주차할 수 있더라고요. 주차장이 작아서요.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에는 북한산우이역에서 택시를 타고 올라오면 됩니다.

 

▲ 백운대 정상에서 보는 인수봉과 일출
▲ 일출

새벽녘 어두울 때부터 등산을 시작하면 힘들긴 하지만, 앞이 깜깜하다 보니 뭔가 금세 올라가는 기분입니다. 한 시간 정도의 어둠 속 등산 후, 일출이 시작됩니다. 필자는 도선사에서 주차하지 못해 다시 내려가 주차를 하느라 시간이 지연돼서 백운대 정상 밑 암문 즈음부터 해가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 일출사진 담는 중
▲ 일출을 감상하는 많은 사람들
▲ 일출과 만경대

일출은 강북구 쪽 방향 수락산 불암산 쪽에서 시작됩니다. 운해 덕분에 서울인지 어디 저 남쪽 이름 모를 산인지 모를 정도였어요. 비가 흠뻑 온 다음 날 해가 쨍하다면 그날은 정말 풍성한 운해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비가 많이 오지 않아 꽉 찬 운해는 아니지만, 그래도 아주 멋진 일출을 보고 왔습니다.

 

▲ 인수봉과 왼쪽의 도봉산 오른쪽의 수락산
▲ 백운대 정상
▲ 불광동 방향 운해

북한산 정상에서 왼쪽으로는 서울의 도시 뷰, 오른쪽으로는 송추~일산 방향의 조금은 한적한 뷰가 대조를 이루고, 웅장한 북한산의 산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북한산에서 도봉산과 수락산~불암산의 능선과 산 윤곽을 뚜렷하게 볼 수 있는데, 이 또한 감상 포인트라 꼭 한번 느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불광동 방향 비봉능선과 의상능선
▲ 만경대를 빠르게 스쳐가는 구름
▲ 정상에서 보이는 만경대
▲ 만경대에서 일출보는 사람들

이렇게 거대한 산과 도심이 조화를 이루는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나라는 많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한 나라의 수도에 크고 작은 산이 이렇게 많은 나라도 한국이 독보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침 일찍 시원하게 등산하고 주말을 상쾌하게 열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언제나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_^)

 

Tip. 건강한 한 상 산두부집!
백운대 우이동 코스를 갈 때면 항상 방문하는 곳입니다. 깔끔하고 담백한 두부 한 상을 만날 수 있어 좋은 곳입니다. 아침에 방문하면 비지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답니다.
위치 : 서울 강북구 삼양로173길 61 (우이동 157-3)
전화 : 02-903-3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