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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여행을 떠나요

[등산으로 힐링하기] 아름다운 참꽃 군락지, 대구 비슬산

 

앰코인스토리가 추천하는 대구 비슬산 산행 코스
(약 9.8km, 5시간 소요, 휴식 포함)


대구광역시 달성군과 경상북도 청도군의 경계에 있는 비슬산(琵瑟山)의 최고봉은 천왕봉 1083.4m로 산 정상의 바위 모양이 신선이 거문고를 타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비슬’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도 하고, ‘둘레에서 가장 높은 산’이라는 뜻이 담겼다고도 합니다. 

▲ 유가사 출발

정상에서 바라보는 낙동강 경치가 아름답고, 봄철에는 철쭉, 진달래, 가을에는 억새 군락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정상 부근 진달래 군락지는 비슬산 정상 천왕봉이 붉은 바다에 뜬 섬이라 불릴 정도로 장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고 하네요. 

▲ 돌탑들
▲ 새소리와 햇살과 함께 시작하는 산행

사람들의 염원이 느껴지는 높은 돌탑이 인상 깊은 유가사(瑜伽寺)에서 출발합니다. 이른 아침 산속에서 재잘대는 새소리와 따스한 햇볕에 기분도 좋아집니다.

▲ 능선에 들어가면서 만나게 되는 천왕봉과 비슬산
▲ 천왕봉에서 바라보는 현풍읍과 낙동강
▲ 천왕봉 정상

능선을 나서 정상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천왕봉 정상이 우뚝 솟아 있는 것이 보입니다. 천왕봉 정상은 사방이 탁 트여 경치가 아주 좋아요. 

▲ 조화봉 전에 하산
▲ 한라산영실코스가 생각나는 진달래 길
▲ 전망대와 진달래 군락지(오른쪽 정상 천왕봉)
▲ 진달래 군락지에 왕따나무

정상부터 능선을 따라 조화봉 방향으로 향하는 길에 참꽃(진달래) 군락지가 형성되어 있고, 이곳이 가장 유명한 곳입니다. 절정을 막 지난 때라 핑크빛 물결은 아니었지만, 아직 남아있는 진달래를 보며 봄을 즐길 수 있는 산행이었습니다. 1,000m대 고산이라 시원시원한 경치는 역시 남다르더라고요!

▲ 넓은 초원같은 군락지
▲ 진달래가 가득했다면 분홍빛 바다에 솟은 섬같은 느낌일 듯
▲ 하산

한라산 영실-어리 코스를 걷는 듯한 고산초원 같은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마을과 저수지, 낙동강뿐만 아니라 대구는 산이 많아 주변 산의 경치들도 아주 멋있습니다.

진달래 꽃바다 위에 뜬 천왕봉섬 보러 봄에는 여러분도 꼭 비슬산 산행을 해보세요! (^_^) 비단 비슬산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우리의 체력을 위해 동네 뒷산이라고 올라보시면 요즘 좋은 경치를 맘껏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등산 Tip.
대중교통편이 많지 않습니다. 
화원역 > 유가사 방면 버스를 이용하면 되고, 시간은 미리 꼭 확인하세요!
달성5번, 600번 (주말만 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