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342 [포토에세이] 동틀 무렵 [포토에세이] 동틀 무렵 ‘나이를 먹다 보니 좋지 않은 버릇 중 하나가 고마움을 표하는 데 인색해지고 있다.’라는 글귀를 어디선가 본적이 있다. 지금도 누군가는 내가 표현해주길 바라고 있을 텐데 말이다. “고마워. 고마웠어.” 이 말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는데 말이다. 오늘은 더 인색해지기 전에 그 사람에게 전화하여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 촬영지 / 서해바다 글과 사진 / K4 제조3팀 김대봉 수석 2019. 11. 8. [포토에세이] 힌두교의 최대성지 바투 동굴 [포토에세이] 힌두교의 최대성지 바투 동굴 272개의 죄악을 고해하며 걷는다는 50도 경사의 계단을 오르내리며 바라본 거대한 황금 동상은 참으로 신비로웠다. 그 와중에 계단에서 원숭이가 한 여행객의 콜라 캔을 낚아채 가는 묘기는 피로를 잊게 했다. 글과 사진 / 사외독자 이선기 님 (서울) 2019. 11. 5. [포토에세이] 동산 쉼터 [포토에세이] 동산 쉼터 조그만 동산 입구에 작은 의자가 놓여있다. ‘이제 막 오르려는 길목에 의자라니. 저기에 누가 앉아 있을까?’ 생각했는데 거기에 내가 앉아서 나뭇잎 사이로 새어 나오는 햇살과 살랑거리는 바람을 맞으며 뜻밖의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촬영지 / 광주 광산구 수완동 글과 사진 / K4 제조5팀 강춘환 수석 2019. 10. 15. [포토에세이] 행복한 미소 [포토에세이] 행복한 미소 제주 여행의 목적이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는 것이었는데, 이틀 연속 비가 오는 바람에 물놀이를 하지 못했었다. 돌아오는 날에 다행히도 날씨가 좋아서 몇 시간 동안 물놀이를 하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 딸아이를 지켜보고 있으니 행복하다. 촬영지 / 제주도 함덕해수욕장 글과 사진 / K4 제조3팀 정민성 수석 2019. 9. 23. [포토에세이] 길 잃은 청솔모 [포토에세이] 길 잃은 청솔모 검은 물체가 도로를 가로질러 오더니 어디로 갈지 몰라 하며 갈팡질팡하고 있었다. 알고 보니 청솔모였다. 촬영지 / 광주 광산구 흑석동 글과 사진 / K4 제조5팀 강춘환 수석 2019. 9. 16. [포토에세이] 해바라기 [포토에세이] 해바라기 양철지붕에 피어오른 해바라기 속 꿀벌의 열정은 뜨거운 여름도 무색하리만치 많은 것을 알려주는 듯하다. 촬영지 / 시골 본가 글과 사진 / K4 제조3팀 김대봉 수석 2019. 9. 2. 이전 1 ··· 46 47 48 49 50 51 52 ··· 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