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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낙원의 밤 [포토에세이] 낙원의 밤 가을이 끝나 갈 즈음에, 그리움과 함께 다시 찾아가 파도 소리를 들으며 한라산 한 잔 기울이고 싶은 곳. 촬영일 / 2026년 9월촬영지 / 제주도글과 사진 / K4 제조3팀 김대봉 수석 2026. 10. 23.
[포토에세이] 영광 불갑사 [포토에세이] 영광 불갑사 숲길을 따라 걷는 발걸음마다 붉은 상사화, 즉 꽃무릇의 끝없이 펼쳐진 꽃물결은 마치 붉은 융단처럼 대지를 곱게 수놓고 있었다. 꽃은 잎을 기다리지 못하고, 잎은 꽃을 만나지 못한다는 상사화의 이야기가 더욱 애틋하게 다가온다. 고요한 숲과 천년 고찰의 품 안에서 붉게 피어난 꽃들은, 짧은 만남과 긴 그리움의 의미를 조용히 전한다. 영광 불갑사에서 만난 상사화는 눈으로 보는 풍경을 넘어 마음에 오래 남을 그리움이 되었으며, 올가을 가장 붉고도 아름다운 기억으로 가슴 한편에 조용히 머문다. 촬영일 / 2026년 9월촬영지 / 전남광주 영광군 불갑사글과 사진 / K4 고객만족2팀 이용진 수석 2026. 10. 21.
[포토에세이] 꽃축제 [포토에세이] 꽃축제 무덥던 여름이 어느새 먼 기억 속으로 물러나고,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선선한 가을바람이 콧등을 살며시 스치며 계절의 변화를 전해줍니다. 높고 푸른 하늘 아래, 들녘은 황금빛으로 물들고, 나뭇잎들은 붉고 노란 색채를 입어 자연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촬영일 / 2026년 10월촬영지 / 전남광주 나주 영산강 축제장글과 사진 / K4 품질보증3팀 오현철 수석 2026. 10. 19.
[포토에세이] 가을이 오다 [포토에세이] 가을이 오다 선선하고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날이 왔습니다. 잠시 걸음을 멈추게 한 작은 친구를 만났습니다. 물가를 따라 바쁘게 움직이던 백할미새 한 마리. 작은 몸으로 이곳저곳을 부지런히 오가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기만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처럼 느껴졌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주변을 조금만 천천히 바라보면 생각지 못한 순간들을 만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가을에는 잠시 고개를 들어 주변의 풍경을 바라보며, 가을이 온 것을 몸소 느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글과 사진 / TEST 제조2팀 최민혁 사원 2026. 10. 14.
[포토에세이] 꽃 [포토에세이] 꽃 맑던 하늘 아래 우산조차 소용없는 장대비로 동물원 조류관에 고립되고, 같은 여정 속 방문객이 하나둘 모여 폭우가 진정되기까지 관람길을 오가는데, 갑자기 늘어난 인파 속 존재감을 과시라도 하는지 금강 한 쌍의 처음 듣는 우렁찬 소리가 조류관 내 메아리칩니다. 회색만 남은 하늘을 따라 나가는 길에 마주친 수련 한 송이. 자유롭게 태어났으나 스스로 쇠사슬을 묶고 산다는 인간이나 전시관이 세상 전체인 그들이나, 빗속에서도 꿋꿋한 수련이나 결국 살아간다는 것은 저마다의 공간에서 꽃을 피우는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촬영지 / 전남광주 우치동물원글과 사진 / K4 제조2팀 오진병 수석 2026. 10. 12.
[포토에세이] 가을이 머무르는 익산 여행 [포토에세이] 가을이 머무르는 익산 여행 초록이 가득한 아가페 정원에서 마음을 쉬게 하고, 청량한 하늘을 품은 항아리 가득한 고즈넉하고 여유로운 풍경 속에서 천천히 시간을 보내고, 해가 지고 어둠이 내려앉은 미륵사지에서는 은은한 불빛 아래 펼쳐진 야경과 고즈넉한 정취에 잠시 마음을 빼앗겼다. 낮에는 따뜻하고 평온했던 풍경이 밤이 되니 또 다른 아름다움으로 다가왔던 익산. 예쁜 풍경 속에 행복한 순간까지 차곡차곡 담아온, 참 따뜻하고 소중한 하루였다. 촬영일 / 2026년 9월촬영지 / 전북 익산글과 사진 / K4 품질보증2팀 정순영 사원 2026.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