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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오늘은 선물입니다 [포토에세이] 오늘은 선물입니다 귓가에 들리는 음악과,흐드러지게 핀 장미꽃을 쫓는 눈,콧등을 스쳐 지나가는 산들바람.연인, 가족, 친구와 함께평범한 하루를 즐기는 이들이참 평화로워 보인다.누군가 말하기를, 어제는 지난 과거이며 내일은 알 수 없으니,오늘을 선물인 것처럼 살라고 한다.누군가에게는 절실한 이 말이,또 어떤 이들에게는 대수롭지 않은 이 말이,새삼 이 말이 가슴에 와 닿는다.오늘이 좋다고.오늘이 선물인 것처럼 살라고. 글과 사진 / K5 SMD부문 김순애 사원 2025. 6. 17.
[포토에세이] 130살이 넘은 성당 [포토에세이] 130살이 넘은 성당 같은 종교지만 다른 모습을 가진, 130년이 넘은 성당인 하노이 성 요셉 대성당과 박닌 성당의 모습. 촬영지 / 베트남 하노이 & 박닌글과 사진 / K4 제조부문 제조2팀 김병열 수석 2025. 6. 12.
[포토에세이] 광양 백운산 자연휴양림과 와인동굴 [포토에세이] 광양 백운산 자연휴양림과 와인동굴 전남 광양 백운산은 호남정맥 끝자락의 한반도 남단 중앙부에 위치해 있다. 백운산에는 980여 종의 식물이 자생하고 다양한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60년 넘은 삼나무, 편백, 소나무 등 천연림이 있는 휴양지로 주위 숙박동, 야영장, 황톳길 등이 조성되어 있고, 목재문화 체험장과 치유의 숲에서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가족 단위 휴식지로도 좋은 곳이다. 그리고 인근 와인동굴에서 와인족욕을 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도 있다. 촬영지 / 전남 광양 백운산글과 사진 / K4 기술부문 K4기술3팀 서문석 수석 2025. 6. 10.
[포토에세이] 푸르름의 고장, 강진을 가다 [포토에세이] 푸르름의 고장, 강진을 가다 한양과 멀고 한적해 조선 시대부터 유배지로 널리 알려진 강진을 다녀왔어요. 강진은 도자기로도 유명하지만, 월출산 아래 다원에서 자라는 녹차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푸르름이 넘치는 강진 방문을 꿈꾸는 분들에게 월남사지, 설록다원강진, 백운동원림, 백련사, 다산초당을 추천합니다. 촬영일 / 2025년 5월촬영지 / 전라남도 강진군 일원글과 사진 / K4 품질보증부문 품질보증3팀 오현철 수석 2025. 6. 4.
[포토에세이] 월악산이 보이는 카페 탄지리에서 [포토에세이] 월악산이 보이는 카페 탄지리에서 아주 가끔은 힘들여 오르지 않고, 멀리서 바라만 보는 것도 힐링일 수가 있습니다. 카페에서의 망중한. 눈 앞에 펼쳐진 5월의 싱그러움에 넋 놓고 커피 향에 취해봅니다. 촬영일 / 2025년 5월촬영지 / 충북 제천 카페 탄지리글과 사진 / 기술연구소 선행기술개발그룹 김용준 수석 2025. 5. 28.
[포토에세이] 조우(遭遇) [포토에세이] 조우(遭遇) 어느 날의 공원 한 켠. 좀처럼 보기 드문 풍경입니다. 오리는 긴 목을 들어 낮게 울고, 강아지는 앞발로 툭, 툭, 땅을 구르고, 덩치에 밀린 비둘기는 눈치껏 갸우뚱대며 무언가 의견이 오가는 듯합니다만, 지나는 사람은 살며시 미소를 띄우고, 지켜보던 나는 여전히 무슨 상황인지 궁금해합니다. 잔잔한 바람이 호수를 돌아 라일락 머금어 돌아올 즈음, 포근한 봄햇살의 중재로 각자의 길을 찾아갑니다만, 오늘 저들의 조우로 우주평화가 조금 더 가까워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촬영지 / 광주 호수공원글과 사진 / K4 제조1팀 오진병 수석 2025.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