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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코코리아, 해성보육원 봉사활동 - 아이들의 먹거리는 우리에게 맡겨주세요~ 지난 9월 17일, K3공장에서는 정기 봉사활동으로 해성보육원(인천 남구 용현동 소재, 아동보육 및 입양시설)을 방문하였습니다. 이날은 부서별 순환으로 제조2파트(1조 분임조)에서 함께하였으며, 앰코봉사단은 식재료 전처리 작업 등 아동들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돌아왔답니다. K3공장은 앞으로도 정기 및 특별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나눔의 실천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취재 / K3 주재기자 방광일 수석 2015. 9. 29.
[대만 특파원] 대만의 세미콘 쇼 (Semicon Show) 필자가 어렸을 적, 대전의 작은 선반 제작 중소기업에서 근무하신 아버지께서 찍어 오신 컬러 사진 하나가 기억난다. 멋진 건물을 뒤로하고 양복 차림으로 찍어오신 그 사진. 그리고 며칠 간의 서울 출장 후 언제나 사오시던, 스티로폼에 포장된 큰 햄버거! 대전에서 먹어 볼 수 없었던 특유의 서울 맛 햄버거 때문이었는지, 나는 항상 그 출장이 기다려지곤 했다. 성인이 된 지금, 아버지의 출장은 코엑스(COEX)에서 장비를 전시하고 소개하는 목적이었던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매년 봄이 되면 한국의 코엑스에서 반도체와 관련된 장비나 재료 업체들이 신재료나 신장비를 앞다투어 전시하고 홍보하는 세미콘 쇼가 나에게는 남다른 추억으로 다가온다. ▲ 2015 대만 세미콘 쇼 1층 입구 모습 한국의 반도체 산업이 정체기를.. 2015. 9. 25.
전북 고창 여행, 꽃무릇과 메밀꽃이 넘실대는 가을꽃 도시 앰코인스토리가 추천하는 전북 고창 여행 코스 어느덧 가을이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왔다. 선운사 도량에 꽃무릇이 붉게 수놓던 날, 보물로 가득한 선운산의 맑은 기운을 받으러 전북 고창으로 떠난다. 꽃무릇 군락지, 선운산 선운사 호남의 내금강이라 불리는 선운산(禪雲山)은 일명 도솔산(兜率山)으로도 불린다. 선운이란 구름 속에서 참선한다는 뜻이고, 도솔이란 미륵불이 있는 도솔천궁이라 하여 불도를 닦는 산을 뜻한다. 선운사는 577년 백제 위덕왕 24년에 검단선사가 창건하였다는 설과 신라의 국사이자 진흥왕의 왕사(王師)인 의운국사에 의해 창건되었다는 설이 전해진다. 창건 당시에는 89암자에 약 3,000명의 승려가 수도하는 국내 제일의 대가람이었다고도 한다. 이러한 천년고찰 선운사가 위치한 선운산은 9월이면 온.. 2015. 9. 25.
MQFP PowerQuad® 2 MQFP PowerQuad® 2 MQFP PowerQuad®2는 앰코 특허 패키지로서 열적, 전기적 성능이 매우 뛰어난 패키지다. 열 방출이 뛰어나고 전기 신호가 빠른 것은 독창적이고 통합적, 패키지에 삽입된 구리 방열판의 구조 때문이다. 칩에서 발생한 열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도록 충분한 크기와 효율적인 재료인 구리로 만들어진 방열판 위에 직접 칩이 실장된다. 칩에서 실장표면으로 열전도를 증가시키기 위해 내부 패키지 리드들은 기계적으로 연결되어 있고 전기적으로 분리되어 있다. 이 구조는 방열판에 대한 독창적인 아이디어에 의해 가능하게 되었다. 이 기술은 다른 외부 냉각 매체가 없이도 열 저항을 100% 이상 개선하는 효과를 보여준다. 또한, 큰 방열판은 신호 리드들에 대한 접지면으로 사용될 수도 있기에.. 2015. 9. 25.
[와인과 친해지기] 필리핀 득템와인 2편, 몬테스 알파(칠레) 카베르네 소비뇽 이미지출처 : http://goo.gl/XyDwvK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레드와인은 무엇일까? 와인을 잘 모르는 사람도 몬테스 알파라면 한 번씩은 들어봤을 것이다. 마트나 백화점이나 와인을 판매하는 거의 모든 가게마다 약방에 감초처럼 진열되어 있고, 명절 선물세트로 항상 추천 리스트에 오르는 와인이 바로 몬테스 알파 와인이기 때문이다. 1998년 수입을 시작한 이래로 2014년까지 누적 판매량이 600만 병을 넘어섰다는 기사가 있었는데, 성인 6명 중의 1명은 이 와인을 맛보았다는 수치이니 정말 대단한 기록이 아닐 수 없다. 몬테스 알파가 한국에서 유명해진 것은 2001년 월드컵 조추첨 행사 때 공식 와인으로 선정되면서부터다. 2003년 칠레 대통령 방한 만찬, 200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2015. 9. 24.
[에피소드] 추억의 노래잔치 에너지가 철철 넘치던 때의 일이다. 추석을 맞아 시골집에 내려가 늦은 저녁을 먹고 있자니 목소리가 울렸다. “아~에~동민 여러분~! 예고해드린 대로 내일 3시부터 한송정에서 노래자랑대회를 개최하오니 동민은 물론 차례를 지내려고 고향에 오신 분들도 빠짐없이 참가해주시기 바랍니다.” 며칠 전부터 이장님께서 확성기로 홍보를 해 와서,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노래자랑이 열릴 날만 기다린 것 같았다. 추석 당일, 점심을 먹고 나니 마을 앞 개천 옆에 있는 한송정에서 새마을 노래가 연이어 들려왔다. 우리 형제도 나락을 팔아 사온 신발과 새 옷들을 차려입고 집을 나섰다. 벌써 이곳에는 동네 어른, 아이들과 서울이나 대구에서 다니러 온 선남선녀들로 빼곡했다. 우리 동네는 워낙 커서 편담, 가운데 담, 안담으로 나뉘.. 2015.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