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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코코리아4327

[음악감상실] 여행할 때 듣는 클래식 음악 살아가는 동안 가슴을 뛰게 하는 단어들 중에 ‘여행(旅行)’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여행이라고 하면 머리 속에 푸른 바다와 백사장이 바로 그려집니다. 그런 상상 속에 배경음악이 잔잔하게 연주된다면, 당장이라도 어디로든 떠나고 싶을 겁니다. ‘여행하다’라는 Travel의 어원은 라틴어의 트라바이(Travail)인데요, 이 뜻은 고생, 노고, 고통이라고 합니다. 교통수단이 발달한 현대와 달리 예전에는 먼 곳으로 여행을 한다는 것은 고통이고 수고스러움이었던 탓에 이러한 어원을 가진 것이 아닌가 짐작해 봅니다.그리그 페르귄트 조곡 중   Grieg : Peer Gynt Suite No.1 Op.46 “Morning Mood”영상출처 :  https://youtu.be/x463zoWpiVI 영어(English)에서.. 2024. 5. 29.
창업 56주년 기념 이벤트 결과 발표_웹진 [앰코인스토리] 2024. 5. 28.
[포토에세이] 귀염둥이 [포토에세이] 귀염둥이 딸이 오렌지와 망고를 내놓으니 손자가 양손 가득 망고를 안고 외친다.“할아버지! 할머니! 오렌지는 맛이 없고, 망고 먹을래요!”욕심쟁인가? 그냥 귀염둥이지. 촬영일 / 2024년 5월글과 사진 / 사외독자 이선기 님 (서울) 2024. 5. 28.
[미국 특파원] 집에서 신발을 신는 미국문화? 미국에 살면서 가장 이질적인 문화가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단연코 집 안에서 신발을 신고 다니는 것을 꼽을 것입니다. 그것도 집안 바닥이 카펫으로 되어 있는데도 밖에서 각종 오물이나 비위생적인 세균이 묻어 있을 수 있는 신발을 침실에까지 신고 다니는 걸 본다면 절대 이해하기 쉽지 않을 겁니다. 그럼 왜 미국은 집에서 신발을 신었을까요? 먼저, 전 세계 문화는 어떨까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실내에서 신발을 신지 않는 나라가 훨씬 많습니다. 아시아 쪽은 확실히 신지 않는 쪽이 압도적이고, 서양은 같은 지역 안에서도 나라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추운 북쪽 지역인 캐나다와 북유럽 쪽은 위생 문제 때문에 집에서 신발을 신지 않습니다. 눈이 많이 쌓이고 오랫동안 녹지 않는 곳에선 진흙과 눈이 섞여 집 안을 많이 .. 2024. 5. 27.
[등산으로 힐링하기] 봄 철쭉 산행으로 많이 찾는, 소백산 비로봉~국망봉 앰코인스토리가 추천하는 소백산 힐링 코스(약 16km, 8시간 소요, 휴식 포함) 소백산은 최고봉(비로봉) 1,439m으로 국망봉과 연화봉 등 1,000m 이상의 높은 봉우리들의 주능선이 백두대간을 따라 형성되어 있으며, 우리나라 18번째로 지정된 국립공원입니다. 봄철에는 철쭉, 겨울에는 설산으로 많은 탐방객이 찾는 곳이기도 하지요. 소백산은 다양한 등산코스가 있는데요, 이번에 소개할 코스는 봄철 철쭉 군락지를 감상하며 등산하기 좋은 어의곡, 비로봉, 국망봉 코스입니다. 소백산은 정상까지 왕복 최소 10km 정도는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여유 있게 산행시간을 잡는 게 좋고, 필자 개인적으로는 어의곡 > 어의곡삼거리 > 비로봉으로 올라가는 곳이 경사가 심하지 않아 선호하는 편입니다. 능선 위로 올라가기 전까.. 2024. 5. 24.
[포토에세이] 느림의 미학, 청산도 [포토에세이] 느림의 미학, 청산도 느림의 미학을 체험하고 싶어 불쑥 찾아간 청산도.느림의 멋이란 걸 느껴보고 싶어서느리게 느리게 걸어도 보고느리게 느리게 걸으면서느림의 여유를 느껴보려곳곳을 훑어보았지만 쉬이 나에게느림의 미학은 전해지지 않았다.너무 늦게 찾아온 탓인가 보다. 촬영일 / 2024년 5월촬영지 / 청산도글과 사진 / K4 제조3팀 김대봉 수석 2024.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