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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코코리아4527

인천 송도 맛집 <부산 1975 대구탕> 가을하늘 만큼 시원하고 맑은 대구탕 한 그릇 하실래요?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어느새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이 왔습니다. 이번 달에 소개해드릴 맛집은 천고마비의 계절만큼이나 시원하고 개운한 입니다. 필자는 센트럴파크 옆에 본점이 있어서 자주 방문했었는데요, 최근 트리플스트리트 주변에 직영1호점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발 빠르게 방문해보았습니다. 테이블에 세팅되는 반찬들은 기본에 충실한 느낌입니다. 특히 필자는 이곳의 달걀말이와 양념게장만으로도 밥 한 그릇을 비울 수 있을 것 같았지만, 메인메뉴를 위해서 전채요리 느낌으로 입맛을 돋워주었습니다. 의 시그니처는 ‘맑은 대구탕’입니다. 필자의 취향은 얼큰하고 매콤한 탕이라서 처음에는 기대 없이 방문했었는데요, 이곳의 개운하고 시원한 맑은 대구탕을 먹어본 후로는 매콤/맑은 탕에 대한 편견.. 2019. 9. 30.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미국 서부 자동차여행, 솔뱅 & 몬터레이 이제 미국 서부 자동차 여행의 마지막 코스를 향해 출발한다. 캘리포니아 1번 고속도로 드라이빙이다. 참고로 LA에서부터 샌프란시스코까지 미국 서부 해안을 따라 나 있는 도로를 ‘1번 고속도로’라고 부르는데, 깎아지른 듯한 절벽과 넘실대는 에메랄드빛 태평양을 볼 수 있어 자동차 여행자들의 로망이라고 한다. 우리 가족은 몬터레이까지 올라가 다시 LA로 돌아오는 루트를 계획했다. 구글로 확인하니 LA에서 몬테레이까지 여섯 시간 정도 운전해야 닿을 거리에 있다. 이제 그 정도 운전하는 것은 식은 죽 먹기다. (>_ 2019. 9. 27.
[음악나라 음악쌀롱] 나 어릴 적 꿈 우리 모두에겐 어린 시절이 있습니다. 나이가 익어갈수록 어린 시절이 더욱 선명해지는 건 자연스러운 세월의 이치이겠지요. 몸은 비록 중년이지만 마음은 십 대 때의 감성을 그대로 지니고 사는 우리 부모님 세대처럼, 필자 또한 요즘은 댄스음악보다는 자꾸 잔잔한 어쿠스틱 연주가 좋고, 수려한 가사보다는 인생을 이야기하는 가사가 마음에 들어옵니다.필자가 초등학교 다니던 시절에는 동요나 만화영화 주제가를 많이 부르곤 했는데요, 요즘 아이들은 발라드도 잘 부르고 댄스음악도 곧잘 따라 합니다. 20대가 좋아할 만한 노래와 가수들을 유치원 아이들도 좋아하지요. 보편적으로 생각해왔던 세대의 음악 취향이 굉장히 빨라진 것 같아요.Mena Massoud, Naomi Scott이 부릅니다, A Whole New World동요나.. 2019. 9. 26.
[포토에세이] 경주 함월산 기림사 [포토에세이] 경주 함월산 기림사 경주의 유명 관광명소들과 함께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온 천년고찰 기림사. 함월산 풍경 속에 어우러진 고즈넉한 가람들은 경주의 숨은 비경이었다. 촬영지 / 경주 함월산 기림사 글과 사진 / Corp MFG부문 안다연 책임 2019. 9. 26.
웹진 [앰코인스토리] 날씨 상식 이벤트 당첨자 발표 2019. 9. 25.
[대만 특파원] 문페스티벌, 그리고 한류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풍성한 한가위 연휴 보내셨는지요? 대만에는 중추절이라고 불리우는 한국의 추석과 비슷한 명절이 있습니다. 이번 중추절은 금요일부터 연휴가 시작되어 많은 분들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낸 것 같네요. 이곳의 중추절에는 보통은 고향을 방문해 가족들과 함께 바비큐 요리를 먹습니다. 집에서 바비큐를 먹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식당에 가서 먹는 것이 훨씬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바비큐 요리 메뉴가 있는 식당에는 미리미리 서둘러서 예약을 하지 않으면 식당 이용하기가 어려운 경우도 있답니다. 한국과 비슷하게 대만도 이 중추절을 기점으로 아침 저녁으로 조금씩 온도가 내려가서 그런지 조금은 날이 선선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여전히 더운 날씨가 지속됩니다. 여러분 ‘트와이스’라는 걸그룹.. 2019.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