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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코코리아4326

[안샘의 저염식 요리] 한입꼬치구이 & 웰빙꼬치 하나씩 빼먹으며 버라이어티하게 즐기는 입 속 잔치!!한입꼬치구이 & 웰빙꼬치과거에 유목민은 이동이 잦고 무거운 조리기구를 가지고 다닐 수 없어 고기 요리에 꼬치를 많이 사용했습니다. 그로 인해 몽골 및 중앙아시아의 육류 요리에는 꼬치구이를 많이 볼 수 있고, 주변 국가인 튀르키예, 카프카스도 그 영향을 받았습니다. 반면, 일반 국가에서는 조리기구를 이용해 구이 요리를 하였기 때문에, 전쟁이나 사냥, 야영 때 외에는 꼬치구이를 그만큼 만들어 먹지 않았습니다. 오늘날의 꼬치구이 대표적인 국가로는 그리스와 일본을 들 수 있습니다. 그리스의 꼬치구이인 ‘수블라키’와 ‘칼라마키’는 꼬챙이에 고기와 채소를 꿰어 구워 만든 것이고, 일본식 닭고기 꼬치구이 ‘야키토리’는 간장을 비롯한 양념을 발라 구운 꼬치구이입니다... 2024. 10. 2.
가을맞이 건강운동! 작심삼일은 NO! _ 웹진 [앰코인스토리] 2024. 10. 2.
[미국 특파원] 나무로 집을 짓는 미국 미국의 집들은 일부 대도시를 제외한 거의 모든 지역의 집들이 모두 나무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하물며 산불이나 토네이도, 허리케인 같은 자연재해가 빈번히 일어나는 지역에서조차 모두 나무로 지어져, 화재가 난 후엔 집의 형태가 흔적 없이 사라지거나 태풍에 날려 잔해만 남은 사진들을 자주 보았을 겁니다. 그럼에도 미국은 왜 집을 나무로 짓는 것일까요? 먼저, 그 배경을 알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과거 19세기 산업혁명이 한창이던 미국은 철도, 화학, 자동차 등 다양한 공장들을 마구마구 짓기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일자리를 위해 사람들은 공장으로 몰리기 시작했고, 공장 주변에는 노동자들이 살 곳이 필요해졌지요.당시 석재와 철재, 시멘트, 골재 등은 산업화에 직접적으로 사용되는 재료였기 때문에 매우 귀한 재료들로 취.. 2024. 9. 30.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마카오 여행기, 1편 주재원으로 필리핀에서 생활하던 시절, 마카오 홍콩 여행 계획을 잡았다. 필리핀의 저가 항공사인 세부퍼시픽 에어라인은 가끔씩 프로모션을 하는데, 이 기회를 잘 이용하면 정말 저렴한 값에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필리핀 국내선 왕복 항공권은 1~2만원에, 근거리인 일본,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등의 국제선 항공권은 왕복 10만원 내외에 구매할 수 있으니 절대 놓칠 수 없는 조건인 것이다. 이번에 필자가 선택한 여행지는 중국 마카오와 홍콩이다. 필리핀에서 마카오나 홍콩까지는 비행기로 약 두 시간 거리에 있고 마카오와 홍콩 사이는 배로 이동이 가능하니, 마카오로 입국해 홍콩에서 출국하면 한 번에 두 곳을 여행할 수 있다. 자, 이제 여행을 떠나 보자! 우리 가족을 마카오로 데려다 줄 세부퍼시픽 꼬마 비행기다.. 2024. 9. 30.
[에피소드] 송편 이야기 추석에는 동네에서만 아니라 근동에서도 할아버지께 인사 오는 분들이 많았다. 하지만 아버지가 독자에다 아들만 다섯이어서 일할 사람이라곤 어머니 한 분뿐이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어머니는 우리에게 심부름과 잔일을 많이 시키셨는데, 이번에는 송편을 같이 만들자고 하셨다. 어린애부터 고등학생인 나까지 끌어들이자니 아무래도 당근이 필요했다. 말 잘 듣고 끝까지 송편을 빚으면 감추어둔 오징어를 선물로 주겠다고 하신 것이다. 우리는 마당 가운데에다 평상을 놓고 둥글게 앉아 가을하늘을 날고 있는 고추잠자리를 보며 송편을 만들기 시작했다. 떼어낸 멥쌀 반죽을 양손으로 비벼 새알처럼 둥글게 만든 뒤, 손가락으로 구멍을 파고 그 안에 깨나 콩 등의 소를 넣고 송편을 빚었다. 처음 각오와는 다르게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트.. 2024. 9. 30.
[등산으로 힐링하기] 안동 도심여행부터 등산까지! 안동 영남산 앰코인스토리가 추천하는 안동 영남산 등산 코스(약 4km, 2시간, 휴식 포함) 안동 도심에 자리한 해발 246m의 영남산은 작은 몸집이지만 태백산의 정기를 안동에 전하는 안동의 주산입니다. 영남산은 시민의 쉼터 같은 곳으로, 곁에 있어 늘 호흡하면서도 그 존재를 잊고 사는 공기 같은 산이라고 하네요. 특히, 영남산은 안동 시내에 있어서 가볍게 산책할 겸 관광도 할 겸 다녀오기에 좋은 곳입니다. 영남산 한 바퀴를 돌며 안동댐과 전탑, 임청각, 그리고 공원은 물론 안동 시내 관광까지 할 수 있는 코스를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마을에서 출발하는데, 상지대학교 뒤쪽으로 등산로가 이어집니다. 왼쪽으로는 상지대학교, 오른편으로는 신세동 벽화마을을 보며 올라갑니다. 지금은 나무가 크게 우거져 있어 탁 트인 경치는 보.. 2024.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