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앰코인스토리4506

[대만 특파원] 11월 26일은 대만 지방선거일 대만의 11월은 평년에 비해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네요. 낮에는 25도 이상의 온도를 유지하며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한국은 일교차가 심할 것 같은데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주말에 동네 근처 마트 및 산에 가다 보면 많은 후보가 인사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11월 26일에 지방선거가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지방선거는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는데요, 아마도 현재 중국의 강한 군사적 압박을 받는 상황이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대만의 지방선거는 ‘구합일(九合一) 선거’라 불립니다. 지방선거를 통해 아홉 명의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한 번의 선거로 뽑으므로 그렇게 불린다고 합니다. 한국의 지방선거와 비슷하게, 직할시 시장, 직할시 의원, 시장과 .. 2022. 11. 21.
[인천 여행] 윤송하 가이드와 함께하는 <인천 개항로 투어> 윤송하 가이드와 함께하는 (지난 호에서 이어집니다) 개항백화를 나온 투어 걸음이 대로를 건너 인근의 배다리로 향합니다. 개항 이후 일본인들에게 삶의 터전을 빼앗긴 조선인들이 모여 형성된 마을은 일전에 기사(https://amkorinstory.com/2583)를 통해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오늘 투어를 통해 만나게 되는 곳은 서점이 밀집한 헌책방 거리, 그곳의 입니다. 문학, 예술, 경제, 사회, 종교 등등, 이곳의 책들은 광범위한 바운더리를 가지는데요, 이는 과거 사십여 곳에 달했던 서점이 다섯 곳으로 줄어드는 과정에서 폐점하는 책방의 책들을 매입하면서 쌓아온 자연스러운 결과물이라고 해요. 참고로 소설 의 작가 박경리 선생도 이곳 배다리에서 헌책방을 운영했다고 해요. 2층에는 이를 기리기 위한 기.. 2022. 11. 18.
앰코코리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에 선정 앰코코리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에 선정 앰코코리아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지정하는 '2022년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에 선정되었습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해 매년 고용률 등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우수 사업주 선정은 의무고용률 이상 장애인 고용,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 고용확대 기여, 장애인 적합직무 발굴, 차별 없는 근로환경 조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이뤄집니다. 특히, 올해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는 심사 대상을 5개 부문으로 구분(300인 미만 민간기업, 300인 이상 1,000인 미만 민간기업, 1,000인 이상 민간기업, 공공기관, 장애인 표준사업장 및 장애인 복지시설)하고, 부문별 특성에 맞는 심사기준을 사전에 공고하는 등 선정에 .. 2022. 11. 17.
[디지털 라이프] <더욱> 가열차지는 슈퍼앱 트렌드, 우리는 <더욱> 편해지지! 더욱 가열차지는 슈퍼앱 트렌드, 우리는 더욱 편해지지! 어느새 2023년이 저물어 갑니다. 올해에도 IT 기술은 분연하게 앞으로 나아갔는데요, 거침없는 발자취마다 저마다의 열매와 이야기들이 영글었습니다. 풍성한 기술 잔치는 많은 이들에게 미래 세상을 한 아름 안겨주었지요. 더 빠르게 더 첨단으로 점철된 스마트 세상, 그 골목골목마다 편리함이 만개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슈퍼앱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까 하는데요, ‘슈퍼’하게 편리해진 그 너머에도 역시 찬연한 IT 세상이 일렁입니다. a: 요즘 슈퍼앱 하나면 다 가능하다던데?! b : 그렇지! 보다 편리하게 여러 분야를 이용 가능하지! ‘슈퍼’하게 세상을 바꾼다 : 슈퍼앱, 이래서 편리하군! 아이디 하나로 검색과 쇼핑, 송금, 결제까지 다 되는 시대가 도래했.. 2022. 11. 17.
[추천책읽기 : 책VS책]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춤추는 조국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춤추는 조국 여러분은 고향이 어디세요? 고향은 보통 '태어나서 자란 곳'입니다. 대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라 고향에 대한 아련한 향수가 없더라도 태어난 곳이면 고향이지요. 우리 모두는 어딘가에서 태어났으므로 누구에게나 고향이 있습니다. 고향의 다른 뜻은 ‘조상 대대로 살아온 곳’입니다. 서울에서 태어난 제 또래들은 고향이 어디냐고 묻는 어르신을 만나면, 눈치껏 아버지의 고향과 어머니의 고향이 어디인지 대답하곤 했어요. 고향의 또 다른 의미는 ‘마음속에 깊이 간직한 그립고 정든 곳’입니다.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동네’라고 노래를 부르면 고향은 꼭 그렇게 아련하고 아름다운 곳일 것 같습니다. 영어로도 고향은 홈타운(hometwon)이라고 해요. 고향은 어쩌면 내가 돌아갈 집.. 2022. 11. 16.
[포토에세이] 단감 예찬 [포토에세이] 단감 예찬 피로회복, 항암효과, 노화방지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가을과 겨울의 대표적인 과일인 단감. 지인 찬스로 단감 따는 체험도 하고 농원 구경도 했답니다. 촬영일 / 10월 촬영지 / 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 글과 사진 / K4 품질보증부문 오현철 수석 2022.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