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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으로 힐링하기35

[등산으로 힐링하기] 인천의 숨은 전망 좋은 산! 계양산 계양산 산행 코스 (약 2시간 소요, 3.5km) 인천 시내의 가장 높은 산인 계양산은 최고봉 395m로 인천을 대표하는 산으로, 한때는 아남산, 경명산이라고도 하였다고 합니다. 산 이름은 계수나무와 회양목이 자생하여 붙여진 것이라 하는데요, 1944년 인천 최초의 도시자연공원으로 결정되고 시 지정 제1호 공원이 되었습니다. 정상에 오르면 사방이 막힘 없어 주변 섬들이 보이고, 동쪽으로 김포공항을 비롯한 전경, 남쪽으로는 인천 시내가 펼쳐져 경치를 감상하기 매우 좋습니다. ▲ 출발 입구 소망길 특히 계양산은 코스가 짧고 길 곳곳에 계단이 많이 설치되어 있어서 등산하는데 부담되지 않고 정상까지 다녀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벼운 복장으로 오르기에도 적합하지요. 일몰 시각에 맞춰가면 서해의 해 지는 아름다운.. 2016. 8. 26.
[등산으로 힐링하기] 도심 속의 힐링 트래킹 수리산 수리산 산행 코스 (약 5시간 소요, 11km) 경기도 군포에 있는 수리산은 가장 높은 태을봉이 해발 489m로, 군포시, 안양시, 안산시에 걸쳐 있는 산입니다. 산봉우리가 독수리를 닮아 수리산으로 불렸다고도 하고, 산 중턱에 자리한 신라 시대의 거찰 수리사에서 이름을 따왔다고도 하네요. 산이 높지는 않지만 규모가 크고 봉우리가 많아 능선이 군포-안양-안산 등 길이 여러 갈래라 다양한 산행길을 계획하기 좋습니다. 또한 철쭉동산을 시작으로 임대오거리구간은 숲이 울창하게 우거지고 송림과 갖가지 수목이 어우러진 평탄한 숲길로 가족 단위 트래킹으로도 매우 적합하며 산악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보게 됩니다. 수리산역에서 내리면 이정표를 따라 철쭉동산까지 무난하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철쭉동산은 수리산 입구에 있는 .. 2016. 6. 29.
[등산으로 힐링하기] 절벽 위에 암자가 걸린 신비로운 관악산 관악산 산행 코스 (약 5시간 30분 소요, 8km) 서울 관악구, 금천구, 그리고 경기도 안양시, 과천시에 걸쳐있는 높이 632m의 관악산은 산 모양이 마치 삿갓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신라 승려 의상대사가 신라 문무왕 17년, 관악사를 건립할 때 함께 건립한 것이라고 전해지는데요, 관악산 정상인 연주봉의 기암절벽 위에 세워진 ‘연주대’라는 암자의 경치는 매우 아름답기도 유명합니다. 연주봉에서 보는 주변 경관도 절경이지만, 정상 아래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연주봉과 연주대의 절경이 특히 아름답고 신비합니다. 오늘 코스는 사당에서 출발해 과천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난이도는 ‘상’에 해당합니다. 올라갈 때 조금 힘든 여정이 될 수 있지만, 능선 따라 경치를 감상하기 좋고 내려올 때는 계곡 길로 .. 2016. 5. 27.
[등산으로 힐링하기] 아름다운 화산섬 한라산 한라산 산행 코스 (약 4시간 소요) 해발 1,950m로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인 화산섬, 한라산. 한라산은 천연기념물 182호,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2010년 세계 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습니다. 2만 5천 년 전까지 화산 분화활동을 하였다고 하는데요, 제주도 중심에 한라산 백록담이 솟아 있고, 능선을 타고 내려오며 그 주위에 360개의 오름이 분포되어 있는 것이 엄마와 자식들이 옹기종기 가족을 이루고 있는 듯합니다. 한라산에는 총 5개의 코스가 있는데요, 정상으로 향하는 성판악/관음사 코스, 윗세오름, 남벽분기점으로 향하는 영실/어리목/돈내코 코스가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려고 하는 코스는, 난이도가 쉬우면서도 한라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기 좋은 영실, 어리목 코스를 소개하려고 .. 2016. 3. 18.
[등산으로 힐링하기] 서울을 한눈에 담는 북한산 산행기 북한산 산행 코스 동일 코스로 하산 약 4시간 소요 북한산은 해발 836.5m(백운대)가 정상인 서울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서울의 북쪽에 있는 국립공원이랍니다. 백운대(836.5m), 인수봉(810.5m), 만경대(799.5m), 이 세 개의 높은 봉우리가 삼각형 모양을 이루고 있다고 하여 삼각산, 삼봉산으로도 불렸다고 하네요. 북한산은 등산뿐 아니라 둘레길이 있어 등산이 어려운 아이나 어른들에게는 추천할 만한 힐링 길입니다. 또한,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다른 매력을 가졌기에 언제 가도 아름다운 산으로 주말에는 항상 등산객들로 붐빕니다. 그래서 아침 일찍 등반하는 것을 추천한답니다. ▲ 도선사 올라가는 길 북한산은 명산답게 30여 개의 봉우리와 15개 정도의 능선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등산코.. 2016.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