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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함께 세계여행40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프랑스 파리 넷째 날 : 샤요 궁전, 에펠탑 ※ 이 여행기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다녀온 후 작성한 글입니다. 베르사유 궁전과 공원 관람을 마치고 에펠탑으로 향한다. 에펠탑 전망대 관람 티켓을 예약해 놓아서 오후 5시 30분까지 도착해야 하는데, 시간이 없어 도시외곽 철도인 RER선을 타고 가기로 했다. RER선은 조금 더 비싸긴 하지만 베르사유 궁에서 거의 30분 내로 에펠탑에 도착한다. 출출한 아이들을 위해 간식거리를 산다. 드디어 에펠탑역에 도착했다. 밖으로 나가보니 에펠탑이 바로 보인다. (^0^) 티켓 예약시간까지는 약 30분 정도 남아 에펠탑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다는 샤요 궁(Palais de Chaillot) 앞으로 바삐 이동한다. 에펠탑 바로 앞에 있는 작은 다리를 건너 최대한 빠른 걸음으로 다녀와야 하는데 마음이 바쁘다. 계단.. 2021. 10. 29.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프랑스 파리, 셋째 날 (2) 오랑주리 미술관, 몽마르트르 언덕 ※ 이 여행기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다녀온 후 작성한 글입니다. 오랑주리 미술관에 도착했다. 사실 규모가 너무 컸던 루브르보다는 작지만, 필자는 개인적으로 내용이 알찬 오랑주리(Orangerie)가 훨씬 더 좋았다. 1852년 건축가 피르망 부르주아(Firmin Bourgeois)에 의해 건축된 오랑주리 미술관의 건물은 원래 루브르궁의 튈르리 정원에 있는 오렌지 나무를 위한 겨울 온실이었다고 한다. 현재 1층은 모네의 작품을 위한 전시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그 외의 전시관에서는 피카소, 마티스, 르누아르, 세잔, 루소, 모딜리아니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오랑주리는 모네의 작품 전시실로 유명하다. 모네는 자신의 수련 연작을 자연광이 들어오는 방에 전시할 것을 바랐었는데, 그의 뜻에 맞게 만.. 2021. 8. 30.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프랑스 파리, 첫째 날 (3) ※ 이 여행기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다녀온 후 작성한 글입니다. (지난 호에서 이어집니다) 퐁네프 다리 끝에는 앙리 4세 기마상이 있는데, 그 바로 아래에 센강(the Seine) 유람선 선착장이 있다. 워낙 인기가 있어 예약은 필수다. 센강 유람선 예약하기 http://www.vedettesdupontneuf.com/home Vedettes du Pont Neuf: Paris Seine Cruise since 1959 | Bateau Mouche 참고로 유람선을 관광하기 가장 멋진 시간대는 일몰 즈음이라고 하여 일몰 전에 출발하는 배로 예약했다. 유럽 여행 때는 일출과 일몰 시각을 알고 계획을 짜는 것이 참 중요한 것 같다. 유럽은 서머타임이라 여름이면 저녁 9시인데도 밖이 훤해서 여행하기에는 너무.. 2021. 4. 30.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도쿄여행 1편, 지브리스튜디오 이 글은 코로나 사태 이전에 다녀온 여행기입니다. (^_^) 2013년 6월, 연휴를 끼고 4박 5일 정도 일정으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일본 도쿄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다. 도쿄 여행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만든 지브리 스튜디오가 도쿄 근처에 있기 때문이었다. , , , , , , 등 모든 작품들 하나하나가 주옥같은 명작 애니메이션이고 특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던 만화영화들이었다. 그런데 그 영화들을 주제로 만든 작은 테마파크, 지브리 스튜디오가 있고, 꿈과 희망의 나라 디즈니씨,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하코네 등도 도쿄 근교에 있으니 짧은 기간의 가족여행으로 도쿄보다 더 매력적인 곳은 없을 것 같았다. 여행기간 : 2013년 6월 5일~6월 9일 (4박 5일) 1일.. 2020.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