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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특파원] 대한민국 상해 임시정부로 가다 8월은 8.15 광복절이 있는 의미 있는 달입니다. ‘상하이’라는 말을 들으면 ‘상해 임시정부’라는 단어가 떠오를 정도로 학창시절에 수없이 배웠던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필자 또한 그러한 세대이며, 최근 연예계에서도 일부 유명인들의 역사 인식이 문제가 되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상해 임시정부는 3.1운동 이후 일본 통칭 조직적으로 항거하기 위하여 1919년 4월 11에 각도 대의원 30명이 모여 임시헌장 10개 조를 채택하고, 4월 13일에는 한성 임시정부와 통합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수립 및 선포하였으며, 이후 1945년 8.15 광복까지 상하이(1919), 항저우(杭州, 1932), 전장(鎭江, 1935), 창사(長沙, 1937), 광저우(廣州, 1938), 류저우(柳州, 1938), 치장.. 2016. 8. 24.
웹진 [앰코인스토리] 더위야 가라! 디저트 사다리 타기 이벤트 결과 발표 2016. 8. 23.
가족뮤지컬 정글북 관람기, 동물들의 매력 속으로 푹 빠지는 공연 무척이나 더운 날이었지만 딸 아이들은 신이 난 모양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아빠와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것이 얼마 만인지요. 아이들의 공연 관람은 당연히 항상 엄마의 몫이었습니다. 영화가 상영되고 있는 지금, 아이들과 보러 가야지 하고 생각했던 차에 뮤지컬 공연을 보러 간다니 반가운 소식이었겠지요. 거기다 아이들 공연계의 믿고 보는 프로듀서, 송승환 예술감독의 작품이었으니 말입니다. 토요일 오후, 우리 가족은 유니버설아트센터로 향했습니다. 미리 도착해 공연장의 포토존에서 조금은 어색하지만 한껏 예쁜 표정을 지어 보이며 가족사진도 여러 장 찍었지요. 대극장으로 들어가 자리에 앉았습니다. 역시 무대가 넓고 프리미엄 석이라 시야가 확 트여, 공연 관람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웅장한 음악과 화려한 조명으로 공연.. 2016. 8. 23.
High Performance / Ultra-slim Substrate [반도체 사전] High Performance / Ultra-slim Substrate 반도체 실리콘 미세공정의 급속적인 발전과 함께, 갈수록 고성능의 패키지들이 요구됩니다. Substrate 또한 그것에 맞게 기술개발이 이루어지는 중입니다. 또한, 고성능과 더불어 전자기기 장치의 슬림화 요구로 패키지의 form factor는 점진적으로 줄어들고 있기에, substrate의 form factor 역시 줄어들어야 하는 실정입니다. 고성능/슬림화의 대표적인 예로, EPS (Embedded Passive in Substrate) 기술과 EDS (Embedded Die in Substrate) 기술이 있습니다. EPS/EDS는 수동소자 또는 능동소자를 substrate 내에 실장함으로써 패키지 슬림화에 적합하며.. 2016. 8. 22.
인천 송도에서 즐기는 테마형 문화공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2편 [송도여행] 온 가족이 즐거운 테마형 쇼핑•문화공간, Grand Open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품격 있는 맛, 미각의 프리미엄이 펼쳐지다 (지난호에서 이어집니다) 이번에는 쇼핑의 천국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서 즐기는 품격 있는 미식의 세계로 들어갑니다. 정문을 들어서자, 럭셔리한 매장들 사이로 유럽의 노천카페를 느낄 수 있는 ‘가든 테라스’가 자리합니다. 푸른 정원과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가든, 9시에 문을 닫는 일반 매장과 달리 밤 이곳의 식당들은 밤 11시까지 영업을 이어가는데요, 꼬르동 블루 출신 김형석 셰프의 맛과 멋을 담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h123’과 슈퍼푸드 테마의 건강 브런치를 맛볼 수 있는 ‘더서퍼클럽’ 외 타이푸드를 기본으로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아이사의 대표적인.. 2016. 8. 19.
[에피소드] 나도 몸짱이야! 베란다 화초에 물을 주다, 문득 이웃에 사는 동네 아줌마의 넋두리가 생각났다. “학교에서 운영하는 식당에 취업하기 위해 이력서에 최종 학력을 적고 나니, 더는 적을 게 없더라고….” 나 역시 마찬가지다. 어느덧 마흔을 훌쩍 뛰어넘은, 인정하기 싫은 중년의 나이에 들어선 대학생 남매를 둔 결혼 25년 차의 가정 주부. 이것이 이력서에 적어 낼 신상명세서의 전부다. 다른 사람은 공인중개사다, 조리사다, 뭐다 하여 각종 자격증으로 중무장해서 사회로 들어서는데, 나는 그 흔한 자격증 하나 없는 정말 대책 없는 ‘아줌마’다. 두 아이와 남편 치다꺼리에 정신없이 세월을 보내다, 어느 날 거울에 비친 낯선 내 모습에 쓴 미소만 나온다. 펑퍼짐해진 엉덩이, 늘어진 뱃살, 숏다리의 진수를 보여주는 바디라인. 아, 정말 .. 2016.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