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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책읽기 : 책VS책] 시간관리, 나만의 시간을 확보하고 즐기는 법 잃어버린 3시간을 찾아서 나만의 시간을 확보하고 즐기는 법 하루 24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집니다. 하지만 똑같은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지는 각자에게 달렸지요. 하지만 직장인들은 출퇴근 시간을 포함해 일터에서 근무하는 시간, 재택으로 근무하는 시간, 잠자는 시간을 빼고 나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요. 평범한 직장인을 기준으로 대략 계산을 해볼까요? 24시간 중에서 10시간은 잠을 자고 씻는 등 생리적인 현상을 해결하는 시간이라고 치고,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9시간입니다. (그것도 칼퇴근을 한다면 말이지요.) 오고 가는 출퇴근 시간을 2시간으로 잡는다면 평일 하루에 남은 시간은 3시간. 우리에게 주어지는 오롯한 시간은 딱 3시간뿐입니다. 자, 중요한.. 2021. 3. 23.
[대만 특파원] 신주현 오지산 (五指山)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한 달간 무사히 잘 지내셨는지요. 지금 필자가 있는 대만에는 가뭄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남쪽 지역에 있는 도시들의 가뭄이 심하다고 하는데요, 이유 중 하나가 작년에 대만에 태풍이 오지 않았는데 그로 인해 가뭄이 심해졌다는 의견이 들리네요. 남부 지역의 대표적인 도시인 까오슝 근처에는 많은 반도체 회사들이 있어 가뭄으로 인해 물 공급 부족이 염려된다고 할 정도입니다. 아무쪼록 아무 피해 없도록 비가 왔으면 좋겠네요. 낮에는 어느새 25도 이상 올라가는 날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일교차가 큰 계절이니만큼 한국에 계신 독자 여러분께서도 항상 건강 유의하시기 바랄게요. 이번에 필자는 가벼운 운동을 해보았는데요, 사진과 함께 가져와 봤습니다. 신주현의 동쪽 지역에.. 2021. 3. 22.
[광주 여행] 무등산 자락으로의 힐링 산책, 전통문화관 우리 옛것을 보고 배우고 즐기는, 전통문화관 광주 무등산 자락으로의 힐링 산책, 그 두 번째 여행지는 무등산 국립공원 증심사 입구의 아름다운 계곡에 자리한 ‘전통문화관’입니다. 우리 옛것을 보고, 배우고, 즐기는 문화공간을 표방하는 시설로 남도의 자랑스러운 전통문화를 전수하고 보존하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공간이자, 함께 만들고 배우는 창작공방(創作工房)입니다. 2012년 2월 개관, 약 2천 평 대지 위에 세워진 문화관은 전통한옥인 무송원(撫松院)을 이설, 복원해 조성되었는데요, 옛 정취가 그대로 살아있는 서석당, 입석당, 새인당, 솟을대문, 너덜마당은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이 절로 편안해집니다. 문화관은 지하 1층과 지상 1층, 총 2개 층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현대적 시설로 지어진 지하 공간은 주차.. 2021. 3. 19.
[디지털 라이프] “나는 오늘도 지갑 無!” 디지털 지갑의 맹활약이 궁금하다고?! 나는 오늘도 지갑 無! 디지털 지갑의 맹활약이 궁금하다고?! Q : 요즘 지갑을 가지고 다니지 않나요? YES OR NO Q : 지갑 대신 휴대전화 하나면 OK인가요? YES OR NO 위와 같은 질문을 하면 의외로 많은 수가 지갑을 가지고 다니지 않거나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지갑을 대신하고 있다는 답이 나올 것입니다. 여러 가지 이유야 있겠지만 아무래도 디지털 지갑의 발달이 그 요인 중 하나일 수 있겠지요. 지갑 없는 시대, 과연 우리 일상 속에서 진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일까요? 상상 X 이상 디지털 지갑의 오늘이 궁금해?! IT 기술의 발달로 디지털 지갑에 대한 상용화는 지속해 왔습니다. 디지털화된 가치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기기상 결제 시스템인 ‘e-Wallet’ 혹은 ‘DigITal .. 2021. 3. 18.
[영화n영어 39호] 더 기버 : 이거를 금지했다고? 영화 (2014)는 조지 오웰의 가 생각납니다. 철저히 통제된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최대한 감정소모를 제거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 대대로 물려주고 있어요. 출산, 감정, 직업 등이 위원회에 의해 정해지는 제도입니다. 이를 위해 예전 기억을 지워버리지요. 겉으로 보면 이상적으로 보이지만, 영화는 이러한 노력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비인간적인 면이 많다고 말하면서요. 이를 위해 영화는 세 가지 장치를 활용해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조너스(브렌튼 스웨이츠 분)라는 인물이 하나둘씩 정보를 알게 되는 과정을 통해 이 제도의 모순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조너스는 이 제도 안에서 살아가고 있었는데 ‘기억보유자’라는 임무를 맡게 되면서 깨달음을 얻게 된 겁니다. 잘 .. 2021. 3. 17.
[에피소드] 옥 목걸이 세상을 살다 보면 특별한 체험을 할 때가 있다. 책 속에나 일어날 법한 일들을 경험하기도 하며 좋아하는 영화 속에서 벌어지는 일이 나에게 일어나기도 한다. 그럴 때는 그냥 멍하다. 내가 나인지, 혹은 지금 나는 어디서 왔을까, 그것도 아니면 나는 참으로 위대한 사람이지 않을까 하는 착각과 망상을 한동안 쥐고 살게 된다. 그러나 그런 경험이 절대 나쁘지는 않다. 지루하고 따분했던 일상에 시원한 청량제가 되기 때문이다. 한때 홍콩 영화가 시대를 주름잡았을 때가 있었다. 이소룡, 성룡, 홍금보라는 배우가 인기 가도를 달라지면서, 나오는 영화마다 히트를 쳤다. 평범했던 주인공이 뛰어난 도사나 스승을 만나 무술의 달인이 되어 부모님의 원수를 갚거나 못된 놈들을 혼내 준다는 내용이 대다수였다. 그리고 뛰어난 스승은.. 2021.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