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1314 인천 송도 캠퍼스 탐방기, 인천글로벌대학교 Let's START! 1편 달력의 첫 장은 1월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봄이 오고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이야말로 또 다른 의미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모습의 시작을 맞이하고 있는지요?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가족 여러분! 이번 앰코인스토리에서는 글로벌 국제도시 송도의 위상에 걸맞은 동북아 최고의 글로벌 교육허브 ‘인천 글로벌 캠퍼스’를 다녀왔습니다. 새 학기를 맞이하여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교육의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사진출처 : www.igc.or.kr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 2번 출구를 나와 십여 분을 걷자, 눈앞으로 인천 글로벌캠퍼스 IGC (Incheon Global Campus)가 위풍당당합니다. 동북아 최고의 글로벌 교육허브이자 세계 유일의 외국 명문대학 공동 캠퍼스, IGC는 .. 2017. 3. 10. [추천책읽기] 인생을 바꾸는 독서 “1년 365권 책 읽기에 도전해 볼까?”책을 제대로 읽으면 인생이 바뀝니다 꽤 오래전의 일입니다. 제가 처음 ‘자유기고가’로 일하기 시작했을 무렵의 일이거든요. 쑥스러운 자기 고백이지만 이렇게 시작해볼까 합니다. 누군가는 제 이야기를 듣고 독서를 시작할 마음을 먹을 수 있고, 누군가는 도서관으로 향할 수도 있을 테니까요. 어느 화창한 봄날, 글을 쓴답시고 카페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누군가가 카페에 앉아 노트북을 두들기고 있으면 꽤 멋져 보이던 시절이어서, 나도 한 번 따라 해보겠다며 카페에 앉아 노트북을 펼쳤습니다. 글감을 찾아 인터넷 서핑을 시작했습니다. 클릭을 일삼던 와중에 재미있는 글을 읽었습니다. 누군가가 1년에 365권 독서에 도전했고, 1년 만에 성공했다는 글이었습니다! “와, 재.. 2017. 3. 9. 인천 구월동 맛집 <옹기네 무지락> 저기압일 땐 고기 앞으로 돌진!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벌써 날이 살짝 포근해지기도 하고 정말 봄이 오고 있는 거 같아요! 봄 하면 따뜻한 햇볕과 알록달록 꽃도 생각나지만, 아무래도 요즘은 황사가 가장 먼저 신경 쓰이긴 하지요. 실제로 근거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황사에는 삼겹살 아니겠습니까? 하하하하! 그래요.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구월동 국민연금공단 건물 뒤편에 있는 입니다. 사진에서는 2층까지 있는데, 실제로 들어가면 1층만 사용하는 거 같았어요.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나름 저녁에 하는 유명 프로그램에도 나왔다고 쓰여 있네요. 공중파가 인증한 맛집입니다. 필자는 평일 저녁에 방문했는데도 사람이 많았어요. 저는 에 맞게 옹기판 삼겹살을 주문했지요. 옹기판이 나오고, 고기와 감자, 단호박 등등 기본 찬이 세팅.. 2017. 3. 7. [전북 전주 여행] 전통문화가 숨쉬는 맛 고을, 전주로 떠나다 [전북 전주 여행] 전통문화가 숨쉬는 맛 고을, 전주로 떠나다 요즘 들어 사람들이 부쩍 옛것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는 모양이다. 어느 방송 프로그램에서 전주한옥마을에 관한 소식을 들었다. 그리고 머지않아 봄비가 그친 전주를 찾았다. 앰코인스토리가 추천하는 전북 전주 한옥마을 여행 전라북도 도청 소재지, 전주(全州). 신라 경덕왕 때 완산주를 전주로 개명하면서 지금까지 불린 이름이다. 또한, 전주는 1253년의 역사를 간직한 도시이자, 견훤이 세운 백제의 마지막 수도, 그리고 유네스코가 선정한 판소리의 본고장이기도 하다. 서울에서 두 시간 반 남짓 달려 전주터미널에 도착했다. 그곳에서 약 15분 정도 더 들어가면 전주한옥마을이 나타난다. 커다란 유명 호텔과 마주한 이색적인 광경의 전주한옥마을. 한 편은 20.. 2017. 3. 2. [와인과 친해지기] 와인 라벨 이야기, 이탈리아 편 프랑스와 스페인에 이어, 이번에는 이탈리아 와인 라벨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자. 와인은 이탈리아 사람들 생활의 한 부분이고, 또 자부심과 독립심이 강한 사람들이 만들기 때문에 자신만의 개성을 라벨에 나타낸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라벨에 포도 품종도 나타나 있지 않고 생소한 지역 이름이 나와서 이탈리아 와인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렵게 느껴진다. 필자가 와인에 관심을 두기 시작할 때, 이탈리아 와인에 선뜻 다가서지 못했다. 종류도 너무 다양하고 또 마트 직원이 추천해주는 와인을 먹어보면 대부분 시큼한 맛이 특징이었다. 시큼한 것을 싫어하는 필자에게 이탈리아 와인 하면 신맛이라는 이상한 등식이 떠올라 일종의 거부감이 느껴졌었다. 하지만 와인 동호회 모임을 통해 여러 종류의 이탈리아 와인을 접할 기회가 있.. 2017. 2. 27. [음악나라 음악쌀롱] 바람이 불어오는 곳, 봄을 노래하다 [음악나라 음악쌀롱] 바람이 불어오는 곳, 봄을 노래하다 김광석이 부릅니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 사진출처 : https://goo.gl/YN3XD8 예전에 여행을 가기 위해 펜션을 알아보던 중 홈페이지에서 흘러나오던 노래가 생각납니다. 故 김광석 님의 1994년에 발매된 네 번째 정규앨범에 실린 곡인데요, 어쿠스틱 기타 하나로 대중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던 천재적인 뮤지션으로 인정받던 싱어송라이터입니다. 이때 발표된 앨범에는 라는 명곡이 실려있기도 합니다. 고인이 되셨기 때문에 그가 남긴 작품들의 희소가치가 더욱 크고, 한편으로는 생존해 계셨다면 얼마나 더 많은 명곡을 들을 수 있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크네요. 으로 제목을 정한 것은 이번 호가 ‘봄’에 대한 주제이기 때문입니다. 김광석 님의 을 들으시.. 2017. 2. 27. 이전 1 ··· 157 158 159 160 161 162 163 ··· 2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