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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눈이 만든 풍경화 [포토에세이] 눈이 만든 풍경화 시민들의 휴식과 안식을 위해 새롭게 조성중인 시립수목원 예정지에 하얀 눈이 왔어요. 자연스런 풍경화가 연출되며 눈을 즐겁게 합니다. 5개월 후면 꽃향기가 물씬 풍길 이곳엔 벌써부터 기대감이 만발입니다. 촬영일 / 1월 촬영지 / 광주광역시 남구 양과동 글과 사진 / K4 품질보증부문 오현철 수석 2023. 1. 4.
새해소망을 5글자로 남겨주세요_웹진[앰코인스토리] 2023. 1. 2.
[에피소드] 뽀얀 국물 겨울에는 뼈를 푹 고아 진한 국물 한 사발을 먹어야 힘이 난다며 옆집 아저씨가 잡뼈 몇 개를 나누어 주셨다. 사골이나 족을 사려고 했는데 가격이 많이 올랐다며 그보다 저렴한 걸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하셨다. 사골에는 못 미치지만 잡뼈 역시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기에 마음만 받겠다고 몇 번을 거절했지만, 아저씨는 한사코 내 손에 뼈가 담긴 봉투를 쥐여 주셨다. 이웃은 콩 반쪽 나누는 사이라는 평소 지론을 다시 한번 피력하셨다. 참 오랜만에 해보는 일이라 우왕좌왕의 연속이었다. 엄마라도 곁에 계시면 물어보던지, 아니면 엄마가 하시는 것을 지켜볼 텐데 엄마는 누나네로 놀러 가신 터라 내 스스로 해야만 되는 일이었다. 아무 생각 없이 냉동실에 밀어놓고 엄마가 다시 올 때까지 기다릴 수도 있겠지만, 문을.. 2022. 12. 29.
[포토에세이] 함박눈 [포토에세이] 함박눈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함박눈이 내린다. 어릴 적 이렇게 눈이 내리면 약속이나 한 듯 밖에 나와 친구들과 눈사람을 만들던 때가 생각난다. 촬영일 / 12월 촬영지 /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 글과 사진 / K4 제조5팀 강춘환 수석 2022. 12. 27.
추억을 소환하는 연말 땡땡퀴즈! 결과 발표 _ 웹진 [앰코인스토리] 2022. 12. 26.
[미국 특파원] 미국에서의 월드컵 12월을 잠시나마 뜨겁게 달궜던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있었습니다. 전 국민이 하나가 되어 한국의 16강 진출 기원을 하고, 또한 그 기대에 힘입어 아슬아슬하게 16강에 오르는 실적을 보여줬지요. 비록 16강에서 강호인 브라질의 벽을 넘지는 못했지만 잘 싸웠다고 할 수 있는 이번 월드컵 대회였습니다. 결승전 역시 아르헨티나와 프랑스 간의 경기는 극본 없이 보는 드라마와 같다는 평을 받으며 온 국민의 관심 속에서 마무리되었는데요, 이러한 월드컵 경기에 대한 열정이 미국에서는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미국 최대의 스포츠는 미식축구(Football)입니다. 미국에서만 행해지고 미국에서만 열리는 이 종목이 세계 최대의 스포츠 시장이란 것도 이상하지요. 그래서인지 축구(Soccer)에 대한 인기.. 2022.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