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2221 [행복한 꽃배달] 사랑하고 존경하는 아버지께 드리는 편지 사랑하고 존경하는 아버지께 아버지! 큰아들 동현입니다. 놀라셨죠? 정년퇴임에 특별한 선물을 드리고 싶어 준비한 선물이에요. 이렇게 편지를 쓰는 것도 군대 이후 오랜만이라 쑥스럽고 어색하네요. 편지를 쓰면서 생각해보니 아버지에게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라는 표현을 한 지가 굉장히 오래된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아버지가 휴가로 서울에 올라오셔서 같이 여행을 다니면서 아들로서 부족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동안 아버지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곳을 좋아하는지, 아버지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구나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시간을 내서 종종 가족들과 같이 여행을 다니면서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아버지! 말로는 표현을 잘하지 못하는 아들이지만 항상 아버지에게 감사한 마음.. 2015. 11. 26. [중국 특파원] 상해 털게요리 따자시에 (上海 大閘蟹) 제철에 맛보는 상하이 따자시에 사진출처 : https://goo.gl/0UIViG 점점 추운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는 이때, ‘아시아의 뉴욕’이라고 불리는 중국 최대의 경제도시 상하이 가을이 오면 ‘이 요리 한 번쯤은 먹어봐야지.’라며 상하이 사람들이 즐겨 먹는 상해 특산요리가 있다. 바로 상하이 따자시에(上海 大閘蟹, Shànghǎi dàzháxiè)라고 불리는 상하이를 대표하는 요리 중 하나다. 중국 장쑤성 쑤저우를 여행하게 된다면 빼놓지 말고 꼭 먹어봐야 하는 것이 바로 상하이 털게로도 유명한 양청호의 따자시에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꽃게 같은 것인데 찜 요리로 먹었을 때 부드러우면서도 쫀득한 식감과 특유의 단맛을 내는 별미 중 별미다. 살이 차오르는 늦가을이 제철이며, 추석 전후인 9~10월은 살이.. 2015. 11. 25. [엄마가 쏜다] 기특한 우리 아들을 위한 피자파티! 지난 메르스 여파로 잠시 중단되었던 [아빠가 쏜다/엄마가 쏜다]의 부활했습니다. 지난 11월, 가을이 찾아온 어느 날에 살금살금 찾아간 교실. 그리고 사랑하는 아들을 위해 아빠와 엄마가 준비한 피자파티! 감동한 아들은 어느새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고 편지를 읽던 엄마는 그만 눈물을 보였습니다. 날씨는 비록 쌀쌀했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피자만큼이나 달콤한 하루였습니다. 멋지고 잘생긴 우리 아들에게 안녕! 아들, 엄마란다. 엄마가 편지를 받아보기만 했지 이렇게 편지를 쓰는 건 처음이구나. 첫아들이라 아무것도 모르고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널 낳아, 많은 사랑도 주지 못하고 키웠는데 우리 아들이 어느새 초등학교 2학년, 아홉 살이 되었네. 어렸을 때부터 우리 아들은 엄마를 참 많이 도와줬지. 네다섯 살 때부터.. 2015. 11. 23. 웹진 [앰코인스토리] 낱말퀴즈 이벤트 2015. 11. 19. 웹진 [앰코인스토리] 나만의 겨울나기 이벤트 결과 발표! 2015. 11. 17. [미드영어 11호] 슈츠 : 넌 믿음을 잃었어 재미있는 미국드라마도 보고 명장면을 복습하며 살아 있는 문법을 써볼 수 있는 시간! 매력적인 캐릭터, 오묘한 연출, 틈 없는 작법에 감탄했다면 《슈츠(Suits)>(Season5Episode10)에 제시된 영어 문장으로 그 마음을 표현해보자. 사진출처 : http://goo.gl/zM7slI 미드 《슈츠》는 미국 최고의 로펌을 주 무대로 변호사 하비(가브리엘 매치 분)와 무엇이든 한 번만 읽으면 기억하는 후배 마이클(패트릭 J 아담스 분)이 함께 사건들을 해결해나가는 이야기다. 어릴 적 부모님을 사고로 잃고 삐딱하게 세상을 바라보기 시작한 마이클은 명석한 머리를 이용해 그의 마음의 상처를 숨기기 위해 사람들이 믿을 만한 이야기를 꾸며내 거짓말을 했다. 또, 법학학위를 받지 않았음에도 거짓말을 해서 일류 .. 2015. 11. 17. 이전 1 ··· 312 313 314 315 316 317 318 ··· 3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