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2148 [에피소드] 키즈폰 두 달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휴대전화가 연달아 울렸으나 생소한 번호라 뚜껑을 닫아버렸다. ‘솥뚜껑 보고도 놀란 가슴’이라고, 금전적으로 손실은 없었지만 보이스피싱에 두 번이나 끌려다녀서 곤혹을 치른 일이 아직도 생생해서다. 조금 있자니 “손자가 키즈폰을 선물 받아서 한 전화이니 받아주세요.”라는 아들의 문자 메시지가 떴다. “할아버지! 나 키즈폰 샀어. 그런데 30분 넘으면 안 되니까 오래 못해요.” 하고는 일방적으로 끊어버린다. 기분을 북돋워 주려고 “할아버지가 전화하는 것은 괜찮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받아라.” “그건 아는데, 공부 시간에는 하지 마세요.”라면서 언제 시간이 난다고 알려주는데도 입력이 되지 않는다. 어린이에게 휴대전화는 여러모로 좋지 않다면서 고학년이 돼야 사 줄 거라고 하더니 웬일.. 2016. 11. 11. [애니영어 11호] 도리를 찾아서 : 도리만의 놀라운 방법으로 우릴 찾아온 거야! 재미있는 애니메이션도 보고 명장면을 복습하며 살아 있는 문법을 써볼 수 있는 시간! 매력적인 캐릭터, 오묘한 연출, 틈 없는 작법에 감탄했다면 《도리를 찾아서 (Finding Dory, 2016)》에 제시된 영어 문장으로 그 마음을 표현해 볼까요? 현명한 부모란 부족하든 넘치든 아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줍니다. 그리고 현실을 냉정하게 평가해 아이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준비해줍니다. 하지만 이게 말이 쉽지, 부족한 점을 보면 우리 아이는 왜 평범하지 않을까 하고 절망하는 때가 많습니다. 아이들은 말은 하지 않아도 그런 생각을 귀신같이 읽어내 의기소침해지기도 합니다. 애니메이션 에도 단기 기억상실증을 앓고 있는 딸을 둔 부모 찰리와 제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들이 딸 도리(목소리 역 : 엘렌 드제네레스.. 2016. 11. 10. 웹진 [앰코인스토리] 추운 겨울도 거뜬~월동준비 팁 이벤트! 2016. 11. 4. [포토에세이] 낙엽 [포토 에세이] 낙엽 햇살이 머물다 간 자리낙엽 하나 자리 잡아 앉는다따듯한 온기가 남아있는 그 자리에,그 따듯함에 행복감이 전신을 휘감는다 질투 어린 바람이 자꾸만 휘이잉거리며 낙엽 주위를 서성인다낙엽은 일어났다 앉았다를 반복하다낙하할 준비를 하는 또 다른 낙엽을 위해 바람에 못 이긴 듯 그 자리를 둘러보고 길을 떠난다 글 / 고객만족1팀 박춘남 사원 2016. 11. 4. 웹진 [앰코인스토리] 아름답게 나이 먹기! 웰에이징 이벤트 결과 발표 2016. 11. 2. [행복한 꽃배달] 당신의 반쪽이 편지를 씁니다 앰코인스토리에 김홍준 사원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두 아이의 육아로 고생한 아내에게 보내는 따뜻한 사연이었습니다. 앞으로 김홍준 사원의 가정에 행복한 일이 많이 생기고 건강과 사랑이 오래오래 지속하길 바라며, 앰코인스토리에서는 아내께 예쁜 꽃바구니를 보내드렸습니다. ♥ 내 눈에는 여전히 아가씨 ♥ 민희 & 민서 엄마인 지영에게 여보! 집에 멍하니 있다가, 갑자기 꽃배달 오니깐 어때? 물론 지금 편지를 쓰고 있을 때는 그 모습을 알 수 없지만, 내 생각으로는 엄청 감동해서 울고 있을 듯한데 말이야. 아닌가? (^^) 항상 고마운 마음, 미안한 마음, 사랑한다는 표현을 해야지~해야지~다짐만 하고 있었는데, 이런 좋은 기회가 있어서 내 마음을 전할 수가 있어서 좋네. 오글거리고 다소 쑥스럽지만, 용기를 내어 .. 2016. 11. 2. 이전 1 ··· 265 266 267 268 269 270 271 ··· 3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