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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앰코인스토리] 겨울철 건강! 체온을 높여라 이벤트! 2017. 1. 25.
[에피소드] 눈물 젖은 찐빵 친구와 둘이서 입원실을 찾았지만 아무도 없었다. 간호사가 운동 중이라 하여 복도를 서성거리다가 허리에는 복대를 두르고 양손으로 보조기를 밀며 오는 친구와 마주쳤다. 수술한 지 3일밖에 되지 않아 팔과 다리의 부위도 빠지지 않고, 등을 헤집고 6개의 볼트를 박아서 성한 데가 없다며 고통스러워한다. “내가 벌써 왜 이러지.”에 “여자 나이 환갑을 지났으니 멀쩡한 곳이 있니? 이곳저곳 고쳐가면서 살아야지!” 했다. 부자 시아버지가 잡아주었다는 1인실로 들어가자 아픈 것도 잊은 듯 추억을 떠올리며 수다 떨기에 바빴다. 120여 호가 사는 우리 마을에서 읍내 여중에 다니는 동급생은 다섯 명이었다. 동네 앞 정자나무 밑에서 만나 10여 리나 되는 학교를 오가면서 많은 이야기를 공유한 친구들이다. 계절 따라 오디 먹.. 2017. 1. 25.
웹진 [앰코인스토리] 내가 해주고 싶은 덕담! 이벤트 결과발표 2017. 1. 24.
[행복한 꽃배달] 나의 우주최강 절세미녀 아내에게 보냅니다 앰코인스토리에 추병우 책임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육아와 직장생활로 고생하는 아내를 위해 선물을 보내고 싶다는 사연이었는데요, 앰코인스토리에서는 추병우 책임와 아내, 그리고 귀여운 아이들의 새해 복 기원과 건강과 행복을 바라며, 추병우 책임의 아내에게 예쁜 꽃바구니를 보내드렸습니다. 나에 반쪽 아내에게 오랜만에 자기에게 편지를 쓰네. 항상 곁에 있어서 그동안 고마움을 모르고 지낸 것 같아. 이번에 좋은 기회가 있어 사랑하고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 편지를 보내. 올해는 우리 가족에게 정말 큰 선물이 왔지. 셋째 별님이. 별님이가 와서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 첫째 민정이, 둘째 유정이를 기르고 셋째 별님이, 그리고 무거운 몸으로 회사 일까지 내가 많이 도와준다고 해도 부족한 점이 많이 있을 거야. 미안해.. 2017. 1. 24.
[일본어 노래듣기 13호] 아무것도 아니야 上白石萌音 なんでもないや (영화 君の名は 너의 이름은 OST) 사진출처 : https://goo.gl/g8BM4K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2017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노래는 2016년 일본을 휩쓴 영화 OST입니다. 영화 은 역대 일본 내 애니메이션 흥행순위 2위까지 오르면서 큰 반향을 일으킨 작품인데요, 일본 애니메이션에 관심을 있으신 분들은 신카이 마코토라는 애니메이션 감독을 잘 아실 겁니다. , 등 감수성 어린 작품들로 유명한 감독입니다. 애니메이션 은 한국에는 2017년 1월 4일에 정식 개봉을 했으며, 일본 애니메이션치고는 대대적으로 개봉을 했지요. 중국에서는 일본 개봉 영화 역대 1위까지 세웠다고 하니 그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대략 실감할 수 있겠네요. 영화 OST RADWIMPS(래드윔프스) なんでもないや(아무것도 .. 2017. 1. 19.
[시 한 편] 사랑은 언제나 잘못이어라 [시 한 편] 사랑은 언제나 잘못이어라 아스팔트를 비집고 올라온 풀은애초에 나지 말아야 했던 것인가본연의 맘이 거기 있던 것이지돋아난 애먼 놈을 잡아야 하나 사랑은 언제나 잘못이어라 살포시 고개 들어 주위를 보면바람에 뿌옇게 비산하는 모래바람이어라알갱이 알갱이가 어디로 가는지 모른 채 사랑은 언제나 잘못이어라 풀꽃내음 맡고 흐느적 흐느적 취한 나비마냥제 돌아갈 곳 모르고 행복해한다쓰러져 제 살이 깎이고 언제 죽을지도 모른 채 이렇게 이렇게 사랑은 언제나 잘못이어라. 글 / 사외독자 박영진 님 2017.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