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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꽃배달] 사랑하는 아버지 어머니께 드리는 편지 앰코인스토리 행복한 꽃배달 신청사연 : 아버지의 환갑을 맞이하여 꽃배달 신청 드립니다. 31년 동안 저와 제 동생을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하시고 큰 사랑을 주신 아버지, 조금 있으면, 오랫동안 몸 담으셨던 회사에서의 은퇴가 다가오시는데 꽃바구니와 샴페인으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셨으면 합니다. 항상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나의 부모님께 아버지, 어머니! 저 장녀 계령이에요. 유난히도 긴 건 같은 여름도 지나가고, 태풍과 함께 찬 바람 부는 가을이 왔네요. 파란 하늘도 높고 산책하기 정말 좋은 날씨 같아요. 취업을 하고 나서 작은딸과 큰딸이 둘 다 멀리 떨어져서 지내고 자주 찾아뵙지도 못해서 많이 서운하셨을 것 같아요. 찾아뵐 때마다 주름이 조금씩 생기는 모습을 보니 너무 마음이 아파요. 특히 어머니는 작년에 .. 2018. 11. 8.
[영화n영어 11호] 체인질링 : 그는 내 아들이 아니에요 아들을 잃어버린 지 5개월째 되던 날 아이를 찾았다는 소식을 들은 엄마의 심정은 어땠을까요? 처음에는 안도했을 것입니다. 가슴도 벅찼을 것이며 아이를 잃어버린 그 날을 떠올리며 갑자기 회사로 호출되어 못 가게 된 나들이에 대해서 죄스러운 마음을 가진 것도 동시에 떠올릴 것입니다. 누구도 아이를 맞닥뜨린 순간 “이 아이는 내 아이가 아니다.”란 말을 쉽게 하지 않았을 것도 어렵지 않게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 앞으로 데려온 아이는 그녀의 아이가 아니었기에 그녀는 “그는 내 아들이 아니다.”라고 답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녀의 반응에 경찰은 그녀가 잠시 혼동이 왔을 것이라는 설득을 합니다. 영화 은 당시 경찰들의 부패와 무능력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브리그랩 목사의 방송에 촉각을 곤두세운 터.. 2018. 11. 5.
[포토에세이] 앰코코리아에 내린 가을 [포토에세이] 앰코코리아에 내린 가을 어느 가을날, 노랗게 물든 출근길에서. 촬영지 / 앰코코리아 K3공장 앞 글과 사진 / K3 주재기자 방광일 수석 2018. 11. 2.
[대만 특파원] 대만의 열차 종류 며칠 전, 대만에 큰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안전하다고 믿는 열차 사고이기에 대만 시민들이나, 우리에게 주는 걱정은 더 큰 것 같습니다. 타이베이의 남쪽인 신베이시(新北)의 슈린(樹林)역을 떠나, 타이뚱(臺東)으로 운행하는 열차로, 서쪽에서 동쪽, 남쪽으로 이어지는 급행열차인 푸요마(普悠瑪)가 둥산(冬山) 과 쑤신(蘇新)구간의 곡선 구간에서 열차가 선로를 이탈하면서 큰 사고가 이어졌는데요, 이 열차 구간을 우리나라 지형 코스로 비유하자면, 경기도 수원역쯤에서 출발해, 강원도 강릉 속초를 거쳐, 경북 포항까지 이어지는 거리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고는 남부로 이어지기 전, 동쪽 언저리 부분에서 일어났습니다. 대만의 동부 쪽은 단층으로 만들어진 비경이 많아, 관광지로 유명한 곳인데요, 그만큼 지형이 험난해서.. 2018. 10. 30.
[에피소드] 위하는 마음 같이 일하는 아저씨가 있다. 평소 명랑하고 붙임성이 좋아 친해지게 되었다. 나이가 우리보다 열 살 이상 많다 보니 형님이라고 부르기엔 무리가 있어, 성 씨에 아저씨를 붙여 ‘최 씨 아저씨’라고 부르곤 한다. 거리감이 있다며 편하게 ‘형’이라고 부르라고 압력을 넣곤 하지만, 동방예의지국에 태어나 예의를 누구보다도 중시하는 우리로서는 형이라는 호칭을 쓰기엔 상당한 무리가 따른다. 최 씨 아저씨는 30년 넘는 경력을 가지고 빠른 손놀림으로 일을 해오다 보니 주위의 평판도 좋다. 일이 끝나고 나면 힘든 하루의 피로를 풀고자 간단한 술자리를 갖게 되면 빠지지 않고 함께하면서 분위기를 이끌기도 하신다. 그런 최 씨 아저씨에게 최근 작은 변화가 일어났다. 일이 끝나기 무섭게 술자리를 마다하고 집으로 향하시는 것이다... 2018. 10. 26.
웹진[앰코인스토리] 퀴즈 땡땡 선물 팡팡 이벤트 2018.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