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2146 [영화n영어 16호] 어바웃 어 보이 : 인간은 섬이 아니에요 이혼한 엄마와 단둘이 살던 열두 살 꼬마 마커스(니콜라스 홀트 분)와 부모님이 물려주신 재산으로 백수로 살아가던 윌(휴 그랜트 분)의 공통점은 없어 보이지만 연애 중에 겪게 될 책임감 등 감정 소모를 최대한 줄이면서 여자를 만나기 위해 ‘혼자 아이를 키우는 부모를 위한 모임’에 들어가면서 윌은 마커스의 엄마와 친분을 맺게 됩니다. 직업이 음악치료사이긴 하지만 마커스의 엄마는 툭하면 우울증에 빠져 위태롭습니다. 어느 날 엄마가 남긴 유서를 발견한 후 마커스는 혼자서 엄마를 지킬 수 없다는 생각에 윌을 엄마의 데이트 상대로 선택합니다. 하필 ‘인간관계는 섬과 같다’고 생각하는 개인주의인 윌을 자기들 영역으로 이끄는 마커스를 보면서 잘못된 선택은 아닐까 생각되었지만, 점차 마커스의 노력에 마음을 열게 되는 윌.. 2019. 4. 3. [포토에세이] 무창포 밤바다 [포토에세이] 무창포 밤바다 바람 불어 좋은 날, 무창포 밤바다를 거닐며 말없이 걸어도 마음은 通하였나 보다. 촬영지 / 무창포 글과 사진 / K4 제조3팀 김대봉 수석 2019. 4. 1. [포토에세이] 꽃이 피는 언덕 [포토에세이] 꽃이 피는 언덕 비록 가을날 찍은 사진이지만 언제나 꽃이 피는 계절은 마음도 따뜻해집니다. 벌써 벚꽃 시즌이 다가왔다고 하는데 여러분도 꽃 구경 한번 가보세요~ 글과 사진 / 구매부문 구매팀 김수정 사원 2019. 3. 29. [포토에세이] 내 독가스를 받아라! [포토에세이] 내 독가스를 받아라! 이 남매가 안 싸우고 이렇게 잘 노는 시간은 하루 24시간 중 약 30분 내외. 지금이 그 30분 중 5분입니다. 이렇게 항상 서로 재미지게 행복한 남매가 되길~ 제발! 촬영지 / 일본 유니버설 스튜디오 글과 사진 / Risk Management 이주현 책임 2019. 3. 26. [미국 특파원] 죽기 전에 가봐야 할 곳 1위 그랜드 캐니언(Grand Canyon)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 호에서는 영국의 BBC 방송이 선정한 1위에 선정된 그랜드 캐니언(grand canyon)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그런데 왜 ‘BBC 방송이 선정한’이라고 굳이 명시하는 걸까요. 그건 필자도 모릅니다. 각기 영향력 있는 매체들이 자체적으로 선정하고 또한 1위가 서로 다른 곳이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_^) 그랜드 캐니언은 깊이가 1.5km, 너비는 500m에서 30km에 이르는 깊게 파인 협곡으로, 약 6백여 만 년 동안 콜로라도강의 지질학적 침식 활동으로 형성된 협곡입니다. 숫자와 사진만으로는 그 광대함을 표현하기에는 역부족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와 인근 아시아의 자연경관은 대부분이 솟아오른 산의 모양을 한 데 비해, 이곳은 원래 평지.. 2019. 3. 25. [에피소드] 성냥 인천 동구에서는 성냥을 테마로 한 박물관을 개관할 거란 기사를 냈다. 한동안 잊고 살았던 추억의 단어를 떠올리게 했다. 2000년이 오기 전, 아니 그 이전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성냥이 집마다 필수품이었던 적이 있었다. 불을 켜기 위해서는 동그랗던 육각형이든 커다란 통에 담긴 성냥을 가지고 있어야 했다. 라이터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성냥이 대장이었던 것이다. 담배를 자주 피우시던 아버지의 주머니는 요술램프 같았었다. 오늘은 무슨 무슨 다방의 이름이 새겨진 작은 성냥갑, 어제는 어디 어디 복덕방이라 쓰인 빨간색의 작은 성냥갑이 등장하곤 했다. 성냥갑을 밀면 10개가 채 되지 않는 성냥들이 들어 있었다. 그런데 한결같이 빨간 머리를 하고 있었다. 엄마 몰래 성냥 한 개비를 꺼내 성냥갑 옆면에 문지르면 신기하.. 2019. 3. 22. 이전 1 ··· 187 188 189 190 191 192 193 ··· 3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