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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일상다반사962

[포토에세이] 사자의 여름 [포토에세이] 사자의 여름 싱가포르의 상징이라는 머라이언이 날씨가 더워서인지 쉬지 않고 물을 내뿜는다. 센토사의 거대한 석상보다 작지만 신기한 이곳에서 관광객들이 인증샷을 날리느라 분주한 모습들이다. (P.S. 지난해에 다녀온 여행사진입니다.) 글과 사진 / 사외독자 이기호 님 (서울) 2020. 6. 26.
[포토에세이] 피서(避暑) [포토에세이] 피서(避暑) 슬슬 날이 무더워지니 작년에 갔던 월출산이 생각 났다. 계곡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고 음식도 팔고 샤워실과 화장실 시설도 잘 되어 있어서 너무 잘 놀았던 기억이 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어떻게 될는지. 촬영일 / 2019. 08. 촬영장소 / 월출산 기찬랜드 글과 그림 / K4 제조5팀 강춘환 수석 2020. 6. 25.
[포토에세이] 유럽여행 [포토에세이] 유럽여행 코로나가 창궐하기 전, 2019년 12월의 스페인 여행 중 보았던, 물감을 뿌린 듯 선명한 하늘이 그립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걱정 없이 여행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에게도 평범하고 소중한 일상이 돌아오기를 소망합니다. 촬영 장소 : 스페인 에스파냐 광장, 시체스 해변 글과 사진 / K4 Bump팀 남우정 사원 2020. 6. 23.
[포토에세이] 겁도 없구나! [포토에세이] 겁도 없구나! 살포시 너에게 다가갔는데도 겁내지 않고 쳐다보고 있어서 말이야. 요즈음 사람들은 서로서로 바라보지 못한 채 대화를 많이 기피하는데 너는 나와 눈 마주치며 날 빤히 응시하며 아랑곳하지 않고 내 이야기 들어줘서 고마워. 훨훨 잘 날아다니렴! 안녕! 촬영 날짜 / 2020년 5월 글과 사진 / K4 제조3팀 김대봉 수석 2020. 6. 19.
[에피소드] 새벽이 주는 행복 지금은 새벽 1시 50분. 한밤이라고 할 수도 있고 새벽이라 해도 무리가 없는 시간이다. 라디오를 틀어 93.1메가헤르츠를 맞춰 놓고 커피포트에 물을 끓인다. 참 오랜만에 함께하는 시간이다. 바쁜 일상에 헐떡거리고 살다 보니 이 시간이면 꿈나라에서 곤히 잠에 빠져 있을 때가 많았다. 하지만 한참 열정을 불태워야 할 때는 새벽 시간을 늘 이용했다. 달그락달그락 커피포트가 요동을 쳐서 커다란 머그잔 반 정도 물을 따르고 믹스커피 한 봉을 탈탈 털어 넣는다. 까만색으로 번져가는 머그잔 안을 젓가락을 하나 꺼내어 휘휘 저어가자 머그잔은 빠르게 연한 갈색으로 변해간다. 향긋한 커피 내음이 코끝에 닿는다. 바이올린 연주가 묘하게 커피와 잘 어울린다. 차 소리만 간간이 들리는 조용한 새벽과도 무척이나 안성맞춤이다. .. 2020. 6. 16.
[포토에세이] 비가 올 땐 [포토에세이] 비가 올 땐 비가 올 땐, 우산이 되어 내가 비 맞아줄게. 함께 웃고 또 함께 울고 그게 너라서, 그게 너여서 고마워. 글과 사진 / K5 제조1팀 고현희 사원 2020.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