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일상다반사1014 [포토에세이] 새해 첫날 [포토에세이] 새해 첫날 눈과 얼음 작품으로 뒤덮인 알프스 마을을 돌며, 눈으로 뒤덮인 세상을 만끽해본다. 빙어 잡이, 깡통열차, 군밤과 고구마 굽기, 눈썰매 타기, 짚라인 등 많은 놀이기구도 즐길 수 있어 아이와 함께 겨울에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촬영지 / 청양 알프스마을 글과 사진 / K4 제조3팀 정민성 수석 2023. 2. 28. [에피소드] 즐기면서 봉사하겠습니다 만 보를 달성하려고 역 광장을 지나니 복지관에서 걸어 놓은 현수막이 눈에 들어왔다. 치매 예방 도우미와 디지털 교육 도우미를 구한다는 광고다. 그 앞에서 바로 전화를 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이 있다고 했더니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라고 한다. 다음날 재차 문의했더니 치매 도우미는 신청자가 많으니, 디지털 도우미로 신청하면 어떠냐고 한다. 나이를 고려하니 떨어질 것 같아서 망설이고 있는데, 아내가 “밑져야 본전인데 가보는 게 좋잖아.”라고 하는 말에 용기를 내어 집을 나섰다. 옆 동네라지만 거리가 있어 전철을 한 코스 타고 아들이 다닌 고등학교 후문이라 해서 어떻게 변했는지를 보려고 정문으로 돌아갔다. 10여 분을 돌아가는데 졸업생을 만나서 학교의 근황을 들으면서 거니는 기분도 나쁘지 않았다. 졸업식 때 본.. 2023. 2. 23. [포토에세이] 튀르키예의 추억 [포토에세이] 튀르키예의 추억 아이들 방학을 맞아 평생의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아주 큰 마음 먹고 간 여행이어서 여행 내내 추임새처럼 잔소리 비슷한 것을 하니 아이들은 여행 내내 밝은 얼굴을 찾아 볼 수가 없었다. 그냥 순간순간 즐기자! 아무것도 느끼지 않아도 좋다! 여행은 그런 것! 촬영지 / 튀르키예 글과 사진 / K3 TEST제조2팀 백단옥 사원 2023. 2. 21. [포토에세이] 속상했겠다 [포토에세이] 속상했겠다 이 계절의 산에는 눈 정도는 와야 그 풍경을 만끽하려 발걸음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눈 내린 날짜와 휴일이 맞지도 않았고, 10분만 더 잠을 찾다가 늦은 지각 일출 산행길에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울창한 숲을 이뤄주던 나뭇잎들을 거의 잃어 앙상한 가지만 남아 보잘것없다 여겨지던 겨울산은 오히려 우리에게 여름산보다 더 넓고 멀리 하늘을 보여주고 있구나. 그간 참, 속상했겠다.’라고 말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나에겐 반갑지 않던 다른 사람의 행동이나 말도 내가 이해를 못했을 뿐 이런 배려가 숨어있진 않았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살고 있는 각박한 세상을 탓하기보단 나부터 이해하려 노력하며 힘찬 2023년을 시작해보려 합니다. 모두 파이팅입니다! 촬영지 / 인천 강화도.. 2023. 2. 16. [포토에세이] 베트남의 하늘 [포토에세이] 베트남의 하늘 촬영지 / 베트남 후에 글과 사진 / K4 제조1팀 위다인 사원 2023. 2. 14. [포토에세이] 1,915m 지리산 수묵담채화 [포토에세이] 1,915m 지리산 수묵담채화 어리석은 사람이 지리산에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으로 변한다 하여 지리산이라 한다. 항상 그랬듯이 매해 오르는 지리산의 겨울은 오늘도 무언가 특별하게 맞이하고, ‘오늘은 이 정도만 보고 가거라!’하고 지리신령님이 보여주신 1,915m 수묵담채화 지리산은 내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드는구나! 사랑한다, 지리여! 촬영일 / 2023년 1월 촬영지 / 지리산 글과 사진 / K4 제조3팀 김대봉 수석 2023. 2. 9.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1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