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일상다반사1106 [사랑의 티켓] 결혼을 앞둔 동료를 위한 선물, 뮤지컬 '레베카' 뮤지컬 를 보러 블루스퀘어에 다녀왔답니다. 파트원들의 결혼 축하 선물로 공연 관람에 당첨되었는데, 너무너무 감사하고 덕분에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오늘 공연에는 막심 드 윈터 역에 오만석, 댄버스 부인 역에 리사, 나 역에 오소연 씨가 나와 열연을 했습니다. 뮤지컬 의 최초 원작은 영국 고딕소설의 거장 대프니 듀 모리에의 소설로, 1938년 초판이 인쇄되자마자 엄청난 인기몰이를 했다고 전해집니다. 또한 1940년 앨프레드 히치콕이 감독한 동명 영화라고 하니, 대충 분위기가 짐작되었습니다. 공연을 보다 보니, 어쩌면 샬럿 브론테의 소설 와 닮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가장 큰 환호를 받은 사람은 댄버스 부인 역의 리사였습니다. 아직도 귓가에 리사의 노래가 떠오릅니다. 언.. 2014. 10. 17. [포토에세이] 우리집 병아리들 둘째가 태어난 지 벌써 8개월이 넘어가네요. 큰 녀석이 샘도 많이 내지만 제법 잘 돌봐주기(?)도 해서 기특하답니다. : ) ※ 사진 제공 / 구매부문 Substrate구매팀 신현준 차장 2014. 10. 17. [시 한 편] 사람 향기 사람 향기 귀뚜르르 귀뚜르르 배경음악에가로등 밑 이쁘게 수놓인 거미집엄마 엄마 울어대는 애기소리어느덧 가을 향기가 깊이 뺨을 스친다부르릉 부르릉 차들은사랑하는 사람을 향해 달리고오늘은 이랬지 내일은 또 이거 해야지전지적 시점의 마음대로보다일상으로의 삶을 감상한다살아가는 그 자체가 그 모습이 이쁘다모든 생각에 코믹요소를 그려 넣고시각 차의 다양성을 그러려니 이해하며시간의 흐름에 몸을 맡긴다어느덧 팔을 베고 누으니방안 가득 편안한 향기가 가득하다 글 / 품질보증부문 품질보증2팀 박영진 과장 2014. 10. 16. [이달의 테마] ‘뜨거운 단합’ 5행시 짓기 사원들에게 물었습니다. “시제를 보고 자유롭게 떠오르는 생각들을 5행시로 지어주세요” 재치 있는 의견을 주신 일곱 분의 사원께는 쌀쌀한 가을을 포근히 덮어줄 담요를 선물로 드렸습니다. 당 선 작 뜨 : 뜨거웠던 청춘 끝자락에 거 : 거짓말처럼 다가온 운 : 운명 같은 사람 단 : 단란한 가정 이뤄 도란도란 아이들 합 : 합창 소리 들으며 행복합니다 > 품질보증부문 품질보증2팀 김미선 사원 뜨 : 뜨거운 피와 정열을 가진 그대들이 거 : 거대한 무언가에 이끌려 운 : 운명처럼 앰코에 모였네 단 : 단결하듯 하나 되어 힘을 합 : 합친다면 천년만년 영원하리! > K4 제조1부문 제조2팀 김영일 대리 뜨 : 뜨거운 눈물이 흘렀다 거 : 거룩했던 명장 이순신의 영화 (명량을 보고 난 후) 운 : 운명은 하늘에 .. 2014. 10. 14. [행복한 꽃배달] 언제나 나의 큰 산! 아버지께 드리는 편지 우리 집 기둥이신 아버지의 57번째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아버지, 아버지! 나의 아버지! 항상 우리 삼형제를 키워주시느라 고생 많으신 아버지! 어느덧 57번째 생신을 맞이하셨네요. 시간이 참 빠릅니다. 내려가서 온 식구가 모여 생일 케이크도 먹고 생일 축하 노래도 불러야 하는데, 아들이 내려가지 못해 이번 생신은 멀리서나마 축하해드리게 되었습니다. 마침 기회가 생겨서 꽃배달 이벤트를 신청해봤는데 이렇게 당첨이 되어 멋진 꽃을 보내드리게 되었으니 마음이 한결 편합니다. 직장 생활을 위해 타지 생활을 하겠다고 아버지께 말씀드렸던 때가 얼마 전인 것 같은데, 제가 인천에 올라온 지도 어느덧 1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네요. 항상 당신보다 아들 걱정이 먼저셨던 아버지! 저는 열심히 잘 생활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 2014. 10. 13. [포토에세이] 토실한 알밤 보셨어요? 가을을 맞아 알밤이 아주 통통하게 익었네요!※ 사진 제공 / 미스터 반 2014. 10. 10. 이전 1 ··· 174 175 176 177 178 179 180 ··· 1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