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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으로 힐링하기] 아름다운 호수의 숲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앰코인스토리가 추천하는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트래킹 코스 6시간 소요 (휴식 포함) 크로아티아의 수도인 자그레브와 항구도시 자다르, 두 도시의 중간에 있는 국립공원으로 크고 작은 92개의 폭포와 그 위로 에메랄드색의 물이 흐르며 층층이 연결되어 만들어내는 16개의 청록색 호수는 죽기 전에 꼭 봐야 하는 절경으로 영화 의 촬영지라고 합니다. 197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잘 보존된 자연상태의 숲과 18km 길이의 나무로 된 인도교를 따라 산책로를 조성하여 호수, 폭포, 숲이라는 자연이 주는 3단 콤보의 아름다움에 심장이 두근두근할 정도로 참 웅장했습니다. 울창한 숲과 신비로운 호수, 에메랄드빛의 아름다운 물, 그리고 멋진 폭포까지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동하기 충분한 곳이더라고요. 플리트비체 트.. 2017. 9. 29.
[에피소드] 벌초를 하면서 지난 토요일 오전, 하필이면 새벽부터 비가 내린다. 태풍이 남해까지 다가와서 내일까지 많은 비가 오리라는 예보다. 우비를 걸치고 장화를 신고서 동생 뒤를 따랐다. 동네를 휘도니 오랜만에 보는 맨드라미며 샐비어가 반긴다. 하지만 좋은 것만은 아니다. 간단한 벌초가 아니기 때문이다. 먼저 부모님의 쌍분을 찾아 동생이 예초기와 낫으로 깎아 놓으면, 나와 조카는 갈퀴로 끌어서 한쪽으로 모으는 일을 한다. 가까이 있는 조부 묘역까지 끝내고는 준비해간 술과 다과를 차려놓고 절을 올린다. 작은할머니 산소는 멀기도 하다. 할머니가 두 분이라 할아버지 묘를 중심에 두고 양쪽으로 떨어져 모시다 보니 그렇게 되었단다. 그냥 걷기에도 힘이 든다. 앞서가는 동생이 낫으로 우거진 잡초와 칡넝쿨을 쳐내고 가지를 자르지만 작년에 간.. 2017. 9. 29.
앰코코리아 K3 서예동호회, 붓끝에 마음을 담다 K3 서예동호회를 소개합니다 K3 서예반은 매월 2회(1주와 3주 화요일마다) 지도강사이신 한곬 윤윤옥 선생님을 모시고 2004년부터 지금까지 동호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서예는 중국은 서법(書法), 일본은 서도(書道)라고도 하는데, 쓰는 순간의 생각과 감정들이 붓끝으로 전달되어 화선지 위에 그대로 표현되는 문자를 소재로 하는 조형예술입니다. 이렇듯 작품에 글씨를 쓴 사람의 품성과 개성이 그대로 녹아 나타나다 보니 ‘글씨가 곧 그 사람이다(書如基人)’라는 말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서예로 심신을 단련합니다 서예는 지필묵만 있으면 언제든 즐길 수 있으며 혼자 하는 취미로도 으뜸으로, K3 서예반은 같은 취미를 가진 회원들이 모여 쓴 작품들을 공유하고 감상하며 활기차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평상시 .. 2017. 9. 28.
앰코코리아 K3공장 앰코봉사단, 사랑의 죽으로 나눔을 실천하다 9월 20일, K3공장(인천 부평)에서는 정기 봉사활동으로 계양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했습니다. 이날은 물류파트, 생산조정, IE파트에서 참여하였으며, 앰코봉사단은 관내 독거 노인, 불우 가정에 전달할 ‘사랑의 죽 만들기 및 배달’ 활동을 정성을 다해 진행하고 돌아왔습니다. K3공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주민들에게 나눔의 실천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글 / K3 주재기자 방광일 수석 2017. 9. 28.
[대만 특파원] Amkor Taiwan 中秋节 바비큐 파티 대만의 추석인 중추절이 다가오고 있는 시점에, 회사도 행사 공고를 했습니다. 전 사원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바비큐 파티입니다! 아직 추석 전이긴 하지만, 여름이 아직도 절정인 대만의 9월이라, 휴일 한낮에 이루어지는 바비큐 파티 이벤트가 내심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행사 당일, 동료들과 함께 찾아간 바비큐 파티에는 많은 사람이 모여 있더군요. 그 모습에 놀랐습니다. 중추절이 한국만큼 큰 명절은 아니지만 서로 담소를 나누면서 다가오는 명절을 맞이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행사장은 우유를 만드는 젖소 농장. 그곳에서 이루어지는 것도 우리에게는 좀 생소하기도 합니다. 농장에는 물론 풀 내음도 있는데, 무엇보다 바비큐 냄새가 더 강렬하네요. (^_^) 대만의 명절 맞이, 바비큐 문화는 일반화된 풍경.. 2017. 9. 28.
[반도체 이야기] Laser assisted boding, 1편 Laser Assist Bonding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마치 엄마가 저녁에 무엇을 준비할지 고민하는 것처럼, 어떤 이야기를 할지 고민하다 보면 한 달도 금세 지나갑니다. 그러다 보니 시간이 좀 많이 지났군요. 이번 주제는 플립칩 본딩 방법의 하나로 LAB (Laser assisted boding)에 대해 소개할까 합니다. 앞서, 칩 본딩 방법의 하나로 플립칩에 대해서도 소개를 했습니다. 언제나 그러하듯이, 성능을 개선하거나 가격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기술들이 연구되고 개발되고 있는데요, 그중에 새로운 플립칩 본딩 방법의 하나인 LAB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Mass reflow vs LAB 기존에 와이어 본딩 방법은 칩과 기판 사이를 금속 와이어로 연결합니다. ‘패키징의 꽃.. 2017.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