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 가는 반도체 클러스터..정치권 유치 경쟁에 경쟁력 강화는 뒷전
120조원대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사업'이 정치 외풍을 받아 산으로 가고 있다. 지방자치단체가 서로 클러스터를 유치하겠다며 이전투구하는 양상이다. 지역 국회의원이 기업을 노골적으로 압박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반도체 초격차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한 클러스터 사업이 경제보다 정치 논리에 좌초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일자리, 반도체만 '맑음'.. 섬유·철강·자동차 '흐림'
주요 10대 업종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 일자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은 반도체가 사실상 유일했다. 섬유 등 5개 업종은 오히려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왔다. 그나마 조선이 선박 수주량 증가와 맞물려 구조조정의 터널을 지나 일자리가 상승 반전될 것이라는 게 위안거리다.
칩을 만드는 자, 천하를 가지리라
칩을 만드는 자, 천하를 가지리라. 미중 정상회담에서 정면으로 거론된 적은 없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서로 절대로 양보하고 싶어 하지 않는 쟁점 분야는 따로 있다. 지난 세기의 핵 경쟁만큼이나 절박하며, 21세기의 주도권이 달렸다고 할 수 있는 바로 반도체 분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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