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으로 쉽게 보여주는 한국 반도체 이야기
강산이 두 번 바뀌는 세월 동안 단 한 번도 세계 일등 자리를 내주지 않았습니다. 스마트폰, 텔레비전, 자동차, 신용카드 그리고 여권까지 우리 일상 어디서나 만날 수 있지요. 전자산업에 필수! 그래서 ‘산업의 쌀’이라고 불리는 이것. 세계 최초로 연간 수출액 1,000억 달러, 누적 1조 달러를 넘어선 자랑스러운 국가대표지요. 이게 뭐냐고요? 바로 반도체입니다.
반도체 클러스터, 정치논리 끼어들면 경쟁력 망친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앞두고 지방자치단체들이 치열한 유치 경쟁에 나서면서 정치 외풍이 강해지는 양상이다. 각 지역의 그런 노력이야 나무랄 일이 아니지만, 정치권력이 나서 나눠먹기식 포퓰리즘으로 흐를 우려가 있다는 게 문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 12월 업무보고에서 밝힌 반도체 클러스터는 향후 10년 간 120조 원을 투자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반도체 공장 3∼4곳과 부품·소재·장비 업체 50곳 가량이 입주한다.
작년 제조업 국내공급 0.1% ↓..2010년 통계작성 이래 첫 마이너스
지난해 제조업 제품 국내 공급액이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0년 이래 첫 마이너스 성장세를 나타냈다. 2017년 반도체 호황 등에 따른 대규모 투자로 인한 기저효과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반도체·디스플레이가 포함된 기계장비 업종의 낙폭이 가장 가팔랐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18년 4분기 및 연간 제조업 국내공급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제조업 공급지수는 105.0으로, 전년 대비 0.1% 감소했다.
'Semiconductor > 오늘의 반도체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반도체 뉴스 2019년 2월 19일 (0) | 2019.02.19 |
---|---|
오늘의 반도체 뉴스 2019년 2월 14일 (0) | 2019.02.14 |
오늘의 반도체 뉴스 2019년 2월 1일 (0) | 2019.02.01 |
오늘의 반도체 뉴스 2019년 1월 31일 (0) | 2019.01.31 |
오늘의 반도체 뉴스 2019년 1월 30일 (0) | 2019.0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