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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바다를 좋아하는 아내와 바다를 싫어하는 나 [포토 에세이] 바다를 좋아하는 아내와 바다를 싫어하는 나 결혼 9주년 여행으로 놀러 간 사이판 구르토에서 천국과 지옥을 보았다. 세상의 중심에는 우리 부부가 있다. 촬영지 / 사이판 구르 글과 사진 / K3 고객만족팀 이기원 수석 2018. 2. 9.
[디지털 라이프] 똑똑, 들어서면 똑똑한 미래가! IT 기술과 공간의 만남 똑똑, 들어서면 똑똑한 미래가! IT 기술과 공간의 만남 첨단 기술이 일상 속으로 들어오는 방식은 다양합니다. 작게는 제품을 통해서, 크게는 하나의 패러다임과 유행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의 삶을 지배하고 바꿔 나갑니다. 무한대로 팽창해 가는 IT 기술은 한계와 경계를 모른 채 원래 속한 테두리를 벗어나 더 큰 광장으로 나아가곤 합니다. 그렇게 커져 버린 판 가운데, 대중들은 자신도 모르게 새로운 삶의 방식을 체득하게 되고, 세상이 끊임없이 새 옷을 갈아입고 있음을 비로소 깨닫게 됩니다. 굉음을 내며 질주 중인 기술 경쟁의 광경이 이제는 어디까지 그 폭을 넓힐지 짐작조차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시간과 공간으로의 침투는 상상 속 스마트 시대가 이미 오래전 거대한 장막을 올렸음을 선포합니다. 관객을 맞이한 무.. 2018. 2. 8.
[행복한 꽃배달] 그대를 사랑합니다 사보 앰코인스토리에 최용규 수석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맏며느리로서 늘 고생하는 아내에게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칭찬해주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사보에서는 최용규 수석의 아내께 커다란 꽃바구니를 안겨드렸습니다. 사원과 사원 가족께서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서프라이즈! 많이 놀랐지요? 특별한 날이어야 보내던 꽃을 이런 방법으로 보내게 되었네요. 어린 나이에 서로 만나 20년 넘게 사랑하고, 싸우며, 다시 사랑하며 함께 살아온 우리. 파견 생활과 전출로 떨어져 살기 시작한 지도 벌써 2년이 흘렸네요. 정말 미안해요! 함께 모여 살 땐 가족 일들에 어떻게든 시간을 만들어 같이 해온 많은 것들을, 이렇게 떨어져 지낸다는 이유로 늘 당신에게 맡겨두게 되었네요. 그.. 2018. 2. 8.
[안쌤의 저염식 요리] 해물로 만들어보는 이색적인 해물 조림 반찬 동태포와 새우, 문어, 조개, 전복 등 해물로 만들어보는 이색적인 ‘해물 조림’ 반찬 ‘조림’이란 어패류, 육류, 두부, 채소, 건어 등의 재료에 간을 약간 세게 하여 약한 불에서 오래 익힌 요리를 말합니다. 조림이라는 말은 조선 시대의 요리서인 「시의전서」에 ‘장조림법’이라 하여 처음 나타났는데요, 조선 시대 조리서에 기록된 조림은 장조림, 닭고기조림, 제육조림, 풋고추조림, 생치조림, 붕어조림, 민어조림, 도미조림, 병어조림, 준치조림, 천어잔생선조림, 명태조림, 북어조림, 전복장아찌, 숭어조림, 조기조림, 고등어조림, 갈치조림 등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오늘은 칼륨 함량이 높은 재료와 자체 육수 사용으로 나트륨 섭취를 줄여 만든 검은콩 피시볼 조림, 아귀 나가사키 조림을 소개합니다. 검은콩 피.. 2018. 2. 7.
[추천책읽기] 새해에도 여전한 미디어셀러 열풍! 두드러진 과학분야의 스테디셀러 2017년에 꽤 인기를 몰았던 이라는 TV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은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을 줄인 말이에요. 이 프로그램은 PD와 출연진의 유명세만큼이나 굉장히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올해 3시즌을 준비하고 있지요. 은 해외여행 대신 국내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실마리를 마련해 주었고, 각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제철 음식, 역사적 인물, 건축, 사회현상을 총망라하며, 인문학이 얼마나 실생활과 밀접하고 흥미로울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프로그램이었어요. 게다가 의 시즌1, 2 모두에 과학자(그것도 뇌과학자!)가 계속 등장했고, 주변에서 벌어지는 사회현상을 과학적인 시각으로 재조명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잡학박사들이 수다를 떨다가 툭툭 튀어나오던 책들 외에도 시.. 2018. 2. 7.
[영화n영어 2호]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 20초만 용기를 낸다면 세상에서 가장 멋진 일이 일어날 거야 한 사람의 죽음은 남은 가족에 깊고도 넓은 파장을 일으킵니다. 남편은 죽은 아내와 처음 만났던 레스토랑은 들어가지도 못하고, 아들은 엄마를 잃은 슬픔에 파괴적인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재능을 낭비하고 말도 안 되는 장난을 쳐서 학교에서 내쫓기고, 어른스러운 딸은 슬픔을 애써 드러내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이 공허함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뭐든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지경이던 벤자민과 그의 가족들이 찾은 해결법은 무엇일까요. 모든 것에 지친 칼럼니스트 벤자민(멧 데이먼 분)은 여기저기 아내의 흔적뿐인 집을 팔고 먼 곳으로 가서 새 출발을 하고자 합니다. 그러던 중 싼 매물이 나와 운 좋다고 생각하고 집을 보러 갔는데, 알고 보니 망해가는 동물원이었습니다. 200여 마리의 야생 동물들이 있는 동물원을 .. 2018.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