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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10분의 단잠 새벽 4시 50분. 아직 알람이 울리기까지 10분이 남았다. 순간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10분 더 잘 수 있다는 안도감 때문이었다. 10분을 더 잔들 뭐가 달라질까 하겠지만, 10분은 1시간 그 이상의 꿀잠을 청할 수 있는 시간이다. 드디어 5시 알람이 시끄럽게 울렸다. 눈을 뜨고 불을 켜고 알람을 끈다. 서너 번 기지개를 켜면 몸이 비로소 깊은 잠에서 빠져나와 정신과 몸이 하나로 일치가 된다. 개운한 느낌이 든다. 중간에 잠시 깨지 않고 5시를 꽉 채웠다 하더라도 이런 개운함을 느끼지는 못했을 것 같다. 본 운동을 하기 전에 워밍업을 하고 나면 온몸을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는 것처럼, 기상 10분 전에 눈을 뜬 것이 이렇게 하루 활력소가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그리고 보니 꿀잠에 대한 기.. 2021. 7. 29.
[음악나라 음악쌀롱] 도쿄올림픽! 스포츠 선수들이 사랑하는 음악 코로나19로 인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1년 동안 연기되었던 2020 도쿄올림픽이 우여곡절 끝에 개막되었습니다. 무관중으로 열리는 경기라고 하지만 TV를 통해 시청하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응원과 관심만큼은 한여름의 열기 못지않습니다. 이번 올림픽을 통해 깜짝 스타로 발돋움한 선수들이 좋아하는 음악들에 대해 한번 살펴볼까 해요. 마마무 솔라가 부릅니다, Adrenaline 양궁 남녀 혼성 부문과 여자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자랑스러운 안산 선수! 김제덕 선수와 함께 우리나라에 첫 금메달을 안겨주었습니다. 2001년생으로 올해 스물한 살인데요, 2001년이면 필자가 대학교에 진학했던 다음 해군요. 여자양궁 대표팀에서 가장 막내라고 합니다. 대한민국을 빛낸 전쟁에서 싸우는 장수같이 파이팅 넘치는 김제덕 선수와 대비되.. 2021. 7. 28.
웹진 [앰코인스토리] "지난여름에 독자님이 한 일을 알고 있다!" 퀴즈 이벤트 결과 발표 2021. 7. 27.
앰코코리아, 영남이공대와 우수인재 양성 및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 앰코코리아, 영남이공대와 우수인재 양성 및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영남이공대학교, 마이스터 및 특성화 고교 협약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이하 앰코코리아)는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와 7월 22일 대구지역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13개 고교와 우수인재 양성 및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기업과 대학,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가 산학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앰코코리아와 영남이공대학교를 비롯해 대구지역 13개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가 함께 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회사는 대구지역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 프로그램에 협력하고 채용설명회 지원 및 신.. 2021. 7. 27.
[미국 특파원] 옐로스톤(Yellowstone) 가는 길, 2편 이틀에 걸쳐 애리조나에서 장장 1,600km를 달려, 드디어 3일째에 도착한 옐로스톤 국립공원 (Yellowstone national park). 오후에 도착해 여장을 푼 후, 시간을 아끼기 위해 바로 공원으로 향합니다. 이미 많은 차량과 이곳의 명물인 미국 들소 바이슨(Bison)의 도로 점령으로 인해 차는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군요. 이 또한 이곳의 관광거리라 즐기는 수밖에 없습니다. 옐로스톤은 면적이 약 9,000㎢로, 서울 면적이 약 600㎢인 것을 고려하면 어마어마하게 넓은 면적입니다. 이 공원 전체는 ‘8’ 모양으로 길을 만들어 각각 유명한 곳을 둘러볼 수 있도록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물론, 주차장도 붐비는 사람들에 비해서 많지는 않지만 잘 정돈되어 있지요. 공원 입구에 도착하면 온천의 특유 .. 2021. 7. 26.
[등산으로 힐링하기] 부천 힐링숲, 원미산 앰코인스토리가 추천하는 원미산 산행 코스 (총 2.3km, 1시간 소요)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원미동에 있는 원미산은 ‘멀미산’이라고도 합니다. ‘매우 신성한 큰 산’이라는 뜻이라고 하지요. 조선 후기 이후에 붙여진 이름인 원미산은 “옛날 부평 부 관아의 동헌에서 이 산을 보면 정통으로 바라보이는데, 아침 해돋이 때의 산세는 그지없이 선연하고 아름다우며 저녁노을에 반사된 그 푸르름은 단아하기가 비길 데 없고, 부천벌을 굽어 감싸는 듯한 정경이 어찌나 아름다웠던지 멀리서 바라본 산 풍경에 누구나 감탄하였다 한다.”고 전해집니다. 부천둘레길 1코스가 겹쳐지는 원미산은 프로축구단 부천 FC경기장에서 출발하여 소사역까지의 길로 울창한 나무로 덮여 있어 여름에도 덥지 않고 최고 169m로 높지 않아, 노약자와 남.. 2021.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