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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한 편] 사랑비 하늘이 울고 있다고 말하지 마요내 마음이 슬퍼서 내리는 비가 아니니까요이 비는 메마른 땅을 적시는 위로이고당신의 어깨에 가만히 내려앉는나의 속삭임이에요창가에 부딪히는 빗방울 소리는당신을 부르는 내 심장 소리이고대지에 번지는 물비린내조차당신 곁에 머물고 싶은 내 향기랍니다슬퍼서 내리는 비라면이렇게 포근하게 세상을 감쌀 수 있겠어요?그러니 이 빗소리를 들으며 웃어줘요이 비가 다 그치고 나면우리 사랑은 더 푸르게 피어날 테니까요. 글 / K4 제조5팀 강춘환 수석 2026. 8. 20.
[추천책읽기 : 책VS책] 10년 뒤의 미래를 바꾸는 단단한 돈 공부 10년 뒤의 미래를 바꾸는 단단한 돈 공부불과 한 세대 전만 해도 우리는 돈 이야기를 대놓고 하는 것을 터부시하곤 했습니다. 돼지저금통에 동전을 모으는 근면함이 최고의 미덕이었고,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에겐 ‘돈만 밝힌다’는 곱지 않은 시선이 따르기도 했지요. 하지만 지금은 달라졌습니다. 주식이나 배당, 부동산과 임장 이야기가 일상의 언어가 되었어요. 이러한 대화에 끼지 못하면 나만 뒤처지는 것 같은 ‘포모(FOMO)’ 증후군이 현대인의 새로운 불안이 되었습니다. 나만 뒤쳐지는 것 같은 불안함에 조급하게 투자에 나섰다가 쓰라린 실패를 맛보지 않으려면 돈의 본질을 꿰뚫는 공부와 흔들리지 않는 철학이 필요합니다. 오늘 소개할 두 권의 책은 자본주의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서로 다른 매력적.. 2026. 8. 20.
[포토에세이] 처갓집 시골 마당 [포토에세이] 처갓집 시골 마당 처갓집 시골 마당에 길고양이가 어미 젖을 먹고 있고, 제비집에 어린 새끼 네 마리가 어미를 기다리는 모습이 정겹습니다. 촬영일 / 2026년 8월촬영지 / 경북 청도글과 사진 / K4 제조2팀 김병열 수석 2026. 8. 19.
[중국어 탐구생활] 올해 장마철은 어때? 年的梅雨季怎么样? 올해 여름은 유난히 더운 것 같습니다. 비가 좀 오면서 그래도 무더위가 한 풀 꺾인듯한 분위기인데요, 적당한 비는 가뭄 피해를 줄이고 날도 시원하게 하지만,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에겐 장마철만큼 또 불편한 시즌이 없습니다. 오늘은 장마에 관한 대화를 정리해보았습니다. A:最近一直下雨, 你觉得今年的梅雨季怎么样?Zuìjìn yìzhí xià yǔ, nǐ juéde jīnnián de méiyǔjì zěnmeyàng?요즘 계속 비가 오는데, 올해 장마철은 어때? 最近 (zuìjìn) 최근, 요즘一直 (yìzhí) 똑바로, 곧바로, 계속해서, 줄곧, 내내, ~에 이르기까지觉得 (jué∙de) ~라고 느끼다, ~라고 여기다(생각하다)梅雨季 (méi yǔ jì) 장마철 B:今年的雨好像特别多。Jīnnián de yǔ h.. 2026. 8. 18.
[에피소드] 삼겹살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와 저녁식사를 하게 되면 어떤 곳이 나을까 고민하게 된다. 그냥 시간과 장소만 정해서 만나고 나서 길을 걷다가 분위기가 괜찮을 것 같은 가게에 들어가서 메뉴를 고르는 것이 젊었을 때 방식이었다면, 지금은 자주 가는 가게를 정해서 미리 약속 장소를 정하는 일이 많아졌다. 점심식사 시간이면 식사가 제공되는 곳으로 가게 되겠지만, 퇴근 후에 보게 되면 술 한 잔을 할 수 있는 장소를 선호하게 된다. 그러면 또 고민이 생긴다. 소주와 맞는 안주는 어떤 게 좋을지를 친구와 의논하게 되고, 친구도 좋아하는 곳이라야 술 한 잔 나누면서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기 때문에 안주 역시 나와 친구의 공통분모가 존재하는 곳을 찾아보게 된다. 보통 지글거리며 익어가는 삼겹살은 친구와 내가 함께 만족하는 음식이.. 2026. 8. 14.
[디지털 라이프] 열대야 OUT, 차세대 AI 주방 꾸미기와 미스터 반의 시원한 땀과의 한판 승부! 열대야 OUT, 차세대 AI 주방 꾸미기와 미스터 반의 시원한 땀과의 한판승부 📌 ice-breaking :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과 그라운딩(Grounding) 📌 part 1 : 핫한 제품 알아보기, 차세대 ai 주방 꾸미기 📌 part 2 : 땀과의 싸움, 미스터 반이라면 그 까짓 거~! 올해도 어김없이 추적추적 장마와 끈적거리는 폭염, 두 애물단지가 여름을 장식 중인데요, 그러나 이러한 순간에도 지식을 쌓고 시원한 이야깃거리를 섭취하는 순간, 8월의 무더위는 뒷걸음 칠 테지요. 심지어 무던한 가을의 출발선은 생각보다 빨리, 성큼 다가올 것입니다. 계절은 재빠르게 스스로 옷을 갈아입으니까요. 📌 ice-breaking: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과 그라운딩(G.. 2026.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