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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해외 이모저모

[대만 특파원] 대만의 무더운 여름 시작!

by 앰코인스토리.. 2026. 7. 28.

날이 많이 덥네요! 대만에도 낮에는 35도 근처의 온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앰코인스토리 독자님들도 무더위 속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대만의 회식문화는 비교적 자유롭고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한국도 그렇지만 요즘 음주 참여를 강요하는 분위기는 많지 않고, 최근에는 건강이나 개인 생활을 중시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음주 없이 식사만 하는 회식도 많아지고 있답니다.

 

주류 문화에서는 맥주가 가장 대중적이며, 특히, ‘타이완 비어’가 국민 맥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필자도 개인적으로 대만 맥주잔을 좋아하는데요, 일부 관광객들도 한국 맥주잔에 비해 작고 앙증맞은 대만 맥주잔을 기념품으로 사가기도 합니다.

 

한국 드라마에도 종종 나오는 카발란(Kavalan)은 대만을 대표하는 위스키라 할 수 있습니다.

 

이란 증류소

날이 더운 요즘에는 역시 시원한 맥주가 가끔 생각납니다. 오늘은 맥주로 유명한 지역인 대만 이란에 위치한 Yilan Distillery Chia Chi Lan Wine Museum(宜蘭酒廠甲子蘭酒文物館)에 대해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이란 증류소

이란 증류소는 1909년에 설립되어 100년이 넘는 역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쪽 박물관에는 대만 주류 산업의 발전과정과 양조 설비, 과거 생산에 사용되었던 다양한 기구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대만의 주류 산업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박물관

한쪽에는 맥주를 시음할 수 있는 공간이나 기념품 매장이 있어서 이란 지역의 특산 주류와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란은 카발란 위스키 공장이 위치하는 곳으로도 유명한데요, 이는 이란 지역의 깨끗한 수질과 대만 특유의 아열대 기후 등 우수한 자연환경에서 기반된 것이라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박물관

독자님들! 날씨가 너무 무덥습니다. 꼭 시원한 맥주가 아니더라도 동료들과 함께 시원한 음료 한 잔 나누면서 더위를 잘 이겨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