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샘의 건강푸드] 양장피 콩국수 & 토마토 채소가지롤

여름철 영양 가득, 시원하고 건강한 식사!
양장피 콩국수 & 토마토 채소가지롤

 

양장피 콩국수는 전통적인 중국 요리인 ‘양장피’와 한국의 ‘콩국수’를 결합해 만든 요리입니다. 양장피는 얇게 썬 다양한 채소와 해산물을 전분으로 만든 얇은 피와 함께 무쳐 먹는 요리로, 식감과 색감이 풍부합니다. 양장피 콩국수는 여기에 한국의 여름 별미인 콩국수의 콩국을 넣어 콩의 고소한 맛과 양장피의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토마토 채소가지롤은 얇게 저민 가지에 차돌박이와 다양한 채소와 토마토 소스를 넣고 말아 구워 낸 요리로, 건강하고 가벼운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가지의 부드러운 식감과 토마토의 상큼한 맛이 조화를 이루며, 채소의 다양한 식감이 더해져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요리의 저염 비법을 보면, 양장피 콩국수는 시판 양념장의 사용량을 줄이고 콩국물을 넣어 고소한 맛을 더해 심심한 맛을 보완했고, 크래미를 데쳐 사용하며 나트륨 섭취량을 줄였습니다.

토마토 채소가지롤은 가정 간편식 순두부찌개 소스 대신 레몬즙을 활용한 소스를 직접 만들어 나트륨 및 당류 사용량을 줄이고, 칼륨이 풍부한 토마토와 가지를 이용해 나트륨 배출을 도왔습니다.

그럼, 조리법에 따라 만들어 볼까요?

(자료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우리 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 12권」, 위키백과)

양장피 콩국수

🍲재료(2인분)

새우(50g), 오징어(60g), 양장피 면(60g), 건목이버섯(10g), 참기름(4g), 양파(110g), 볶음 소스(20g), 크래미(40g), 당근(40g), 피망(45g), 붉은 파프리카(45g), 달걀지단(20g)

추가 재료 : 콩국물(1컵=200g), 딜(1g), 올리브유(35g), 달걀흰자(15g), 식용유(700g)

 

조리법

① 오징어, 새우, 당근, 양파를 믹서에 갈아 달걀흰자를 넣어 치댄 후 완자를 만들어 160도로 예열한 식용유에 4분 정도 튀긴다.

② 붉은 파프리카와 피망은 올리브유에 살짝 볶는다.

 

③ 양장피 면은 끓는 물에 5분간 데치고, 같은 냄비에 건목이버섯을 데친다.

④ 양장피 면이 서로 달라붙지 않게 참기름에 버무리고 돌돌 말아 접시 위에 올린다.

 

⑤ 크래미, 데친 건목이버섯, 달걀지단을 면 위에 올리고, 튀겨낸 완자, 딜, 볶은 파프리카와 피망을 올린다.

⑥ 콩국물을 붓고 볶음 소스를 곁들여 마무리한다.

 

토마토 채소가지롤

🍲재료(2인분)

순두부(1/2봉지=175g), 팽이버섯(150g), 애호박(30g), 양파(40g), 파(30g), 청양고추(8g), 느타리버섯(33g), 마늘(18g), 차돌박이(87g)

추가 재료 : 토마토(260g), 가지(120g), 올리브유(50g), 레몬즙(8g), 소금(15g), 후추(6g)

 

조리법

① 껍질을 벗긴 토마토, 마늘, 파, 양파, 애호박, 느타리버섯, 팽이버섯을 다진다.

② 팬에 올리브유(20g)를 두르고 마늘과 양파를 넣고 볶다가 토마토를 넣고 소금(4g), 후추(3g)로 간하고 졸여 토마토 소스를 만든다.

 

③ 믹서에 순두부, 올리브유(10g), 소금(4g), 레몬즙을 넣고 갈아 순두부크림 소스를 만든다.

④ 팬에 올리브유(5g)를 두르고 후추(3g)로 밑간한 차돌박이를 구워낸 후, 같은 팬에 올리브유 (15g)를 두르고 손질한 파, 애호박, 느타리버섯, 팽이버섯을 넣고 센 불에서 볶고 소금(7g)으로 간한다.

 

⑤ 가지를 얇게 잘라 팬에 가볍게 굽고 ④를 올리고 돌돌 말아준다.

⑥ 토마토 소스를 아래에 깔고 ⑤에 순두부크림 소스를 올려 마무리한다.

 

By 안상욱  | 프리랜서 카피라이터로서 국내외 기업과 관공서의 광고, 홍보제작 일을 하고 있으며, 사보 기획과 글도 함께 쓰고 있다. 맛있는 요리와 건강에도 관심이 많아 맛있고 몸에 좋은 요리를 저돌적으로 찾아 맛보며, 그 레시피를 주변에 적극 추천하고 있다.

 

※ 외부필자에 의해 작성된 기고문의 내용은 앰코인스토리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