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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여행을 떠나요

[등산으로 힐링하기] 목포 시내와 바다를 한눈에, 유달산

by 에디터's 2021. 8. 27.

 

앰코인스토리가 추천하는 유달산 산행 코스
(총 2.5km, 1시간 30소요, 휴식 포함)

 

 

유달산은 전라남도 목포시 유달동, 목원동, 죽교동에 있는 높이 288m의 산입니다. 목포 8경의 하나로, 목포의 자랑이자 상징과도 같고, 목포의 영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유선각
▲ 푸른 숲과 등산길
▲ 케이블카와 목포전경
▲ 다도해방향의 경치, 우연히 날아든 새와 함께

정상에서 다도해와 목포 시가지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작은 산임에도 산의 기세가 병풍의 수폭처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병풍처럼 보인다고 합니다. 특히 밤에는 유달산 정상부터 각 봉우리에 조명이 켜져 경관을 더해 아주 아름다운 곳이라고 합니다.

 

▲ 유달산의 일등바위
▲ 일등바위 암벽에 새겨진 부동명왕

또한, 유달산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해상 케이블카가 있는데요, 해상과 육상을 거쳐 총 3.23km로 왕복 40분간의 멋진 파노라마와 함께 목포 시내 전경과 유달산 기암괴석, 다도해, 목포항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인기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 오전에 내린비로 목포 시내에 뜬 무지개
▲ 이등바위와 바다

전체적으로 유달산 등산로는 정비가 잘 되어있어 편한 운동화로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고, 곳곳에 팔각정이 많아 쉬어 가기도 좋습니다. 근처에 높은 산이 없고 숲이 우거지지 않은 탁 트인 능선길이라, 조망이 아주 좋은 곳이라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 해지는 다도해
▲ 정상
▲ 흔들바위
▲ 수도바위와 일몰

마당바위, 일등바위, 이등바위에서의 조망이 아주 좋았고, 특히 일몰이 아주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정상에서 한쪽으로는 시내, 반대쪽으로는 바다가 조망되는 색다른 조망이 인상 깊은 곳이었습니다. 목포 여행을 한다면 유달산으로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 조각공원
▲ 유달산의 야경

드라마 <호텔 델루나> 촬영지, 목포 근대역사관


▲ 호텔델루나 촬영지

드라마 <호텔 델루나>를 보셨다면 한 번쯤 다녀올 만한 곳이라 소개합니다. 호텔 델루나가 변신하기 전, 바로 그 건물이 목포근대역사관 1관이라고 하네요. 이곳은 옛날 일본영사관으로 사용되면서 목포항구를 감시했다고 합니다. 내부에는 전시를 진행하고 있고 목포의 근대역사와 관련된 것들과 예전에 사용하던 도구들의 실제 모습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건물 뒤편에는 방공호도 있고. 외관 및 마당을 구경하는 것은 무료입니다.

✔️ 위치 : 전라남도 목포시 영산로 29번길 6
✔️ 운영 시간 : 9:00~18:00 (평일, 주말, 공휴일)
✔️ 휴관일 1월 1일, 매주 월요일
✔️ 입장료 : 어른 2,000원

 

 

민어회 전문 영란 횟집

 

1969년부터 운영한 민어회 전문 횟집입니다. 코스로 먹으면 민어회, 회무침, 민어전, 탕까지 맛볼 수 있습니다. 껍질, 부레, 뱃살, 지느러미까지 다양한 부위를 맛볼 수 있고, 영란 횟집의 홈메이드 초장이 새콤달콤하고 잘 어울렸습니다.

✔️ 메뉴 : 민어 풀 코스 2인 8만원, 민어 풀 코스 4인 1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