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ulture/여행을 떠나요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유럽 5개국 여행 준비

유럽 5개국 여행 편,
프랑스, 스페인, 이태리, 스위스, 독일 여행 준비!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이제 <유럽여행 이야기>를 들려드릴 차례입니다. 2014년 다녀왔던 여행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여행 다녀와서 작성해 놓았던 글을 다시 사보에 옮기며 추억을 정리하려 합니다. 아름다운 사진이 너무 많아 다시 여행을 떠나는 듯한 설렘이 느껴지네요. (^_^)

코로나로 잔뜩 움츠려 지낸 2020년,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2021년이지만 부디 올가을 정도에는 푸른 하늘을 날아 다시 여행을 즐기는 날이 오길 희망합니다. 예전 여행기라 지금은 더 좋은 정보가 많이 있겠지만 여행 경로나 여행 장소는 특별히 바뀐 것이 없을 것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첫 편으로 나름 메모한 정보들을 먼저 보여드리고 여행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적어 놓고 보니 양이 제법 되는군요!

4인 가족 유럽여행, Summary

 

 여행기간 : 7월 22일 출국 ~ 8월 11일 한국 도착
 여행지 : 파리 (4박) > 바르셀로나 (3박) > 로마 (3박) > 몬탈치노 (1박) > 피렌체 (1박) > 베네치아 (1박) > 밀라노-베른-인터라켄 (4박) > 하이델베르크 (1박)
 비행경로 : 인천공항 > 하노이 > 샤를 드골, 프랑크푸르트 > 하노이 > 인천공항

 

교통수단 

 

✔️ 한국 > 유럽 : 베트남항공 (기내식은 먹을 만했고 대기시간도 적당, 저렴한 가격에 잘 탔지만 다시 타고 싶진 않다)

✔️ 파리 > 바르셀로나 : 부엘링
✔️ 바르셀로나 > 로마 : 부엘링 (생각보다 괜찮고 까다롭지 않았다)
✔️ 로마 > 토스카나 > 피렌체 > 베네치아 : 허츠 렌터카 (프리미엄 오토, Audi A4 신차가 나와 캐리어 4개를 잘 싣고 다녔다)
✔️ 베네치아 > 밀라노 : 트랜이탈리아 (예약 내용을 출력해서 보여주면 따로 발권이 필요 없다)
✔️ 밀라노 > 스위스 : 밀라노-도모도 솔라 (트랜이탈리아), 도보도 솔라-브리그 (스위스 철도), 브리그-베른-인터라켄 (스위스 패스)
✔️ 스위스 > 하이델베르크 : 인터라켄-바젤 (스위스 철도 구간권), 바젤-하이델베르크 (독일 철도)
✔️ 하이델베르크 > 프랑크푸르트 : 루프트한자 셔틀버스 (예약하면 50% 할인, 공항까지 직통으로 매우 편리하다)

 

숙소 정보 

 

파리 : 현지 아파트. 루브르 근처로 위치 정말 좋았다. 루브르 도보 7분, 노트르담 성당 15분 소요. 교통이 정말 편했고 안전했다. 근처 식료품 가게(유기농 가게, 채소, 쨈, 와인 좋았음)와 빵집(파리바게트 대회 3회 메달 수상한 곳), 고깃집 등이 있어서 집에서 저녁을 만들어 먹기에 좋았다.

 

바르셀로나 : 현지 아파트. 카탈루냐 광장 근처로 지도에 표시되어 예약했지만, 알고 보니 좀 더 떨어진 곳에 있었다. 가격이 착해서 봐줄 만했지만 소파형 베드에서 삐그덕 소리가 심했고 모기가 있었고 샤워실 커튼 틈으로 물이 새어 나와 지저분했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과 나름 편리한 위치에는 만족했다. 지하철은 3분 거리, 카탈루냐 광장은 도보 12분!

로마 : 현지 아파트. 정말 좋은 숙소로 가족 여행객들에게 추천한다. 위치도 테르미니역에서 도보 10분, 카보우르 역에서 도보 5분, 콜로세움은 도보 10분 거리라 편리했고, 주인장이 정말 친절했다. 인테리어도 좋았고, 침대와 침구도 괜찮았다. 냉장고에 음료수, 과일 바구니 서비스에 감동하기도. 우리가 묵었던 날 공교롭게도 와이파이가 안 터져 좀 불편하긴 했지만 마지막 날 렌터카 업체까지 픽업해줘서 정말 고마웠다. 다시 한번 강추! 

몬탈치노 : 에어비앤비가 아니라 개별 컨택해 좀 저렴하게 숙소를 예약했다. 작은 와이너리를 하는 집이라 원래는 와인 투어도 함께 하려고 했는데, 우리가 갔던 날이 와인 메이커 휴가 기간이라 아쉬웠다. 유기농 식재료로 나오는 아침 식사가 좋았다. 600년 된 고택에서의 하룻밤은 특별한 경험이었고, 가족 모두 친절했다. 개 두 마리와 게으른 고양이 두 마리가 무척 정겨웠다. 개별 여행객에게 추천하고픈 집이다.

피렌체 : 시내 한가운데에 있었지만 렌터카로 갈 수 있다. 침대로 가득 찬 방이었지만 하루 묵기에는 나쁘지 않았다. 근처에 가죽 시장도 있고, 두오모도 도보로 10분 등 편리한 위치에 있다. 미켈란젤로 언덕 가는 버스도 숙소 바로 앞에 있으며, 직원도 친절하고 조식도 괜찮았다.

베네치아 : 중앙역에서 도보 10분 이내. 처음에 찾느라고 고생이 많았고, 잠만 자기에는 괜찮았다.

스위스 인터라켄 빌더스빌 : 에어비앤비 예약. 인터라켄에서 기차 1코스 5분, 빌더스빌역에서 도보 10분 거리라 좀 불편했다. 게다가 식기세척기나 세탁기가 없어서 더 불편했다. 하지만 인테리어나 침구 등이 아주 편안해서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 빨래 걱정 없고, 융프라우 주변 하이킹을 할 사람들에겐 좋을 장소다.


하이델베르크 : 비즈니스호텔로 다음날 프랑크 푸르트에 가는 셔틀버스를 타기 좋은 위치라 선택했다. 저렴한 가격에 좋은 위치에다 아침 식사도 좋았다. 잠만 자기에는 불편함이 없었다.

투어

✔️ 유로 자전거 나라 가우디 버스 투어 : 더운 여름날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서 좋았다.
✔️ 유로 자전거 나라 남부 환상 투어 : 폼페이, 남부의 절경과 해상 관광을 한꺼번에 할 수 있었던 좋은 상품이었다. 아침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 함께하는 고된 일정이었지만 괜찮았다.
✔️ 유로 자전거 나라 바티칸 투어 : 가이드의 재미난 설명으로 지루하지 않았고 정말 유용했던 투어였다. 강추한다.

사전 예약

✔️ 에펠탑 : 예약 경쟁이 치열했다.
✔️ 퐁네프 유람선 : 숙소 근처라 이동 편의성을 고려했다.
✔️ 우피치 미술관 : 방문한 날이 첫째 주 일요일이라 현장에서 미술관 비를 돌려받았다. 현장표 구입 시 시간을 허비하고 말았다. 
✔️ 최후의 만찬 : 예약은 필수. 생각보다 훨씬 큰 그림 크기에 놀랐고, 감동했다.
✔️ 트랜이탈리아 : 3개월 전 최저가로 예약했다.
✔️ 독일 철도 : 할인 예약했다.
✔️ 스위스 구간 : 2주 전 슈퍼세이브로 예약했다.
✔️ 렌터카 : 여행과 지도에서 예약. 개인 예약보다 저렴하고 친절했다.

유용했던 준비물

✔️ 브리타 정수기 : 물 걱정 없이 여행 내내 잘 썼다. 해외여행 시 꼭 지참하기를.
✔️ 락앤락 물병 : 큰 물병 2개. 삼다수 작은 병은 아이들이 들고 다녔다.
✔️대웅 3~4인용 밥솥 : 4명 여행에 딱 맞는 사이즈. 비행기 짐 부칠 때 파손에 주의해야 한다.
✔️ 다이소 슬리퍼 : 2,000원짜리 부드러운 고무 재질의 슬리퍼로, 비행기 안에서나 숙소에서 정말 유용하게 잘 썼다.
✔️ 1회용 비옷 : 유럽 여름 날씨가 비가 없다고 들었는데, 이상기후로 비가 자주 왔었다. 꼭 필요한 아이템.
✔️ 키플링 크로스백 : 지퍼가 많은 구조고, 맨 안쪽 포켓에는 열쇠고리가 있어 아이들의 찍찍이 달린 손지갑과 연결시키니 소매치기 걱정이 없었다. 


여행 시작 전 경비 정리


앞으로 펼쳐지는 유럽 여행기를 기대해주세요! 랜선으로 떠나는 여행이 시작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