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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여행을 떠나요

[등산으로 힐링하기] 시원한 계곡 따라 트레킹, 지리산 뱀사골

 

앰코인스토리가 추천하는 지리산 뱀사골 산행코스
(약 22km, 8시간 30분 소요, 휴식 불포함)

 

지리산 북쪽 기슭에 위치한 뱀사골 계곡은 화개재부터 반선리 지구까지 12km의 39여 리의 물줄기의 웅장한 계곡입니다. 뱀사골이라는 이름은 계곡이 뱀처럼 구불구불 흐른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라고도 하고, 옛날 스님을 잡아먹던 뱀(이무기)이 죽었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어 불렸다고도 합니다. 이 계곡은 언제나 수량이 풍부하고 수림이 울창해서 대표적인 여름 피서지로 꼽히는 유명한 곳입니다.

 

▲ 나무데크길로 걷기편한 뱀사골 계곡

 

▲ 옥색 물빛이 아름다운 계곡

 

필자는 반야봉까지 다녀왔지만 요룡대 > 탁용소 > 뱀소 > 병소 > 병풍소 > 제승대 > 간장소 > 화개재에 이르는 9.2km의 계곡을 따라 시원하게 계곡 트레킹만 즐기기도 좋은 곳입니다.

 

▲ 시원하고 울창한 숲길

 

▲ 쉬어가기 좋은 계곡

 

 

▲ 지리산의 산수국

 

▲ 시원한 물줄기

 

이 뱀사골 계곡은 유난히 물색이 맑고 푸르다고 느꼈는데요, 계곡의 물은 깊이에 따라 빛의 반사량이 다르다고 합니다. 깊은 계곡은 파란색이나 녹색의 빛만 반사하고 나머지 빛은 흡수해 버려서 푸르게 보인다고 하네요.

 

▲ 뱀딸기 (먹으면 안되는 것)

 

▲ 산딸기 (자세히보면 뱀딸기와 달라요)

 

▲ 시원한 거센 물줄기

 

▲ 맑고 고요한 장소가 반복되는 뱀사골 트래킹

 

▲ 병소 - 호리병같이 생겼다 하여 이름 붙여진 웅덩이

 

울창한 나무에 뜨거운 햇빛은 가리고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과 시원한 물줄기에 더운 줄 모르고 걷기 좋았습니다. 여름철에 트레킹을 즐기기에 계곡만 한 곳이 없는 듯합니다.

 

가을철에 이곳을 찾으면, 불붙는 단풍과 암반 위로 흐르는 계류, 그 아래로 형성된 담소들이 한데 어우러져 일대 장관을 이룬다고 하는데요, 언제 와도 좋은 곳인 듯합니다.

 

 

Tip. 산골농장식당
지리산 흑돼지 삼겹살과 갈빗살이 맛있는 집입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질 좋은 고기를 맛볼 수 있어요.
✔️ 흑돼지 삼겹살 12,000원, 흑돼지 갈빗살 10,000원
✔️ 전북 남원시 인월면 인월로 67 (인월리 23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