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ulture/요리와 친해지기

인천 송도 맛집 <스시에 반하다>에서 신선한 스시를 만나다

by 앰코인스토리 - 2019. 3. 19.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올해 계획했던 일들은 잘 진행하고 계신가요? 아직 계획만 하고 계셨더라도 너무 낙담하지 마세요. 사실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은 3월 따뜻한 봄을 맞이하면서 시작하는 거니까요. (^_^)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릴 맛집은, 인천 송도에 있는 <스시에 반하다>입니다. 이곳은 필자가 송도로 거주지를 옮기고, 스시 유랑자로 이곳저곳을 떠돌다가 힘겹게 정착한 초밥 맛집이에요. 송도에도 스시집이 몇 군데 있지만, 혼밥이 편하고, 배달이나 포장이 되고, 무엇보다 신선한 스시와 꼬들한 밥알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곳이라서 자주 찾곤 합니다.



처음 방문하는 분이라면 복잡한 메뉴판을 보고 선택 장애에 빠질 수 있을 텐데요, 다섯 가지 스반모둠세트는 각각 12개 초밥이 제공되고, 초밥 구성에 차이가 있습니다. 가장 먹고 싶은 구성의 모둠세트를 선택하고, 초밥만 먹기에 아쉽다면 추가 1만 원을 더 내어 스시 2개, 사시미 6개를 더 먹을 수 있는 정식으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다양한 튀김과 가라아게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필자와 일행은 스반B 정식과 수제 새우튀김, 그리고 맥주 두 잔을 주문했습니다. 정식 세트는 한 쟁반 위에 알록달록한 스시가 차려지고, 그 주변은 미소장국, 사시미, 샐러드, 디저트 떡으로 채워집니다. 어디부터 젓가락을 움직여야 할지 고민이 될 만큼 눈과 입이 즐거운 구성입니다.


 

<스반>의 초밥은 신선한 회와 단촛물이 벤 밥알이 어우러져서 씹을 때마다 달콤 새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세 새우튀김은 손바닥만 한 새우가 바삭한 튀김옷을 입어 맥주와 찰떡궁합을 자랑합니다. 시간이 지나도 바삭함을 자랑하는 튀김은 귀까지 즐거워지는 추천 메뉴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면 새콤달콤한 요거트 아이스크림까지 서비스로 제공되기 때문에 입가심까지 <스반>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정갈하게 차려진 초밥이 생각나는 날, <스시에 반하다>에서 신선하고 감칠맛 나는 정식 세트로 눈과 입과 귀를 즐겁게 하는 건 어떨까요.

 

메뉴 : 런치 18,000원, 모둠 18,000원/23,000원/28,000원, BEST 33,000원, SPECIAL 38,000원, 사시미 35,000원/55,000원, 감자튀김 8,000원, 모둠튀김 10,000원/15,000원, 치킨가라아게 13,000원, 새우튀김 15,000원, 소고기가라아게 22,000원
영업 : 11:30~21:30 
주소 : 인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50 (송도동 20-22) (3/21 확장 이전 예정 : 송도 컨벤시아 내부 1층)
전화 : 032-218-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