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나라 음악쌀롱] 유튜브 조회 수 20억 뷰 이상의 곡들

[음악나라 음악쌀롱] 유튜브 조회 수 20억 뷰 이상의 곡들

가을이 깊어지고 이제 곧 겨울 초입에 들어섭니다. 이번엔 어떤 주제를 선택할까 고민했는데요, 유튜브 통해서 음악 듣는 분들 많으시지요? 그래서 20억 뷰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한 히트곡들은 어떤 곡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Mark Ronson(feat. Bruno Mars)가 부릅니다, uptown funk
많은 분이 Bruno Mars 곡으로 알고 계신 <uptown funk>라는 곡을 오늘의 첫 번째 곡으로 소개해 드릴 텐데요, 이 앨범은 Mark Ronson의 곡이에요. 영국의 유명한 음악프로듀서이자 작곡가이지요. 2014년에 Bruno Mars와 함께 작업한 <uptown funk>란 곡이 빌보드차트에서 14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면서 전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합니다. Bruno Mars는 85년생으로 생각보다 젊은 가수고요, (^_^) 2010년 데뷔라 아직 10년 차도 되지 않았어요. Bruno Mars는 그래미상을 포함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유명한 상은 거의 다 받았습니다. 본인이 참여한 앨범 판매량만 1억 장이 넘는다고 하니 음반 판매량만으로도 그의 위치를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진행하는 라디오에서도 정말 자주 듣는 노래인데요, 현재 조회 수는 33억 뷰를 기록하고 있네요. 한번 감상해보실까요? 몸이 절로 흔들리실 겁니다.

Wiz Khalifa(feat. Charlie Puth)가 부릅니다, See You Again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곡은 영화배우 폴 워커 추모 엔딩곡이기도 한 Wiz Khalifa의 <See You Again>이란 곡입니다. 폴 워커는 단역부터 시작해 영화 <분노의 질주> 주연을 맡아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가 되었는데요, 안타깝게도 2013년에 교통사고로 사망합니다. 1편을 제외하고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모두 출연한 그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 마지막 유작이 되었습니다. 영화는 사망 후 1년 5개월 뒤에 공개되었고요. 이 앨범의 아티스트는 Wiz Khalifa라는 미국의 래퍼고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인 Charlie Puth가 가창을 맡았습니다. Charlie Puth는 최근 11월에 방탄소년단과의 컬래버레이션 및 공연 참석차 내한했었지요. 현재 조회 수는 38억 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국어 가사로 번역되어 있는 버전의 노래로 한번 들어보실까요?

Luis Fonsi가 부릅니다, Despacito
세 번째로 소개해드릴 곡은 조회 수가 무려 57억 뷰를 기록하고 있는 앨범입니다. 역대 가장 많은 조회 수가 아닐까 싶은데요, 대망의 그 기록적인 앨범은 Luis Fonsi의 <Despacito>라는 작품입니다. 전 세계 인구수가 76억 명 정도니까 세계 인구수만큼의 조회는 시간문제로 보입니다. Luis Fonsi의 원래 본명은 ‘루이스 알폰소 로드리게스 로페스 세페로’라고 하는데요, 외우기도 굉장히 어렵군요! 그래서 예명인 Luis Fonsi로 알려져 있다고 하는데요, 유튜브 1위 조회 수인만큼 발매 시기가 오래됐다고 생각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 2017년 1월에 발매된 따끈따끈한 앨범입니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에서의 인지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타 가수들보다 그리 높지 않습니다. 오늘 처음 들어보는 분도 계실 것 같아요. 소개해 드립니다. 현재 유튜브에서 가장 많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는 Luis Fonsi의 Despacito입니다.

PSY(싸이)가 부릅니다. GANGNAM STYLE(강남 스타일)
Taylor Swift의 <Shake It Off>이란 곡도 현재 26억 뷰를 기록 중이고요, 우리나라에서 인지도가 높은 Adele의 <hello>라는 곡도 24억 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정말 많은 가수의 곡들이 20억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오늘의 마지막 추천곡은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우리나라 가수입니다. 바로 글로벌 가수인 싸이의 <강남 스타일>인데요, 현재 32억 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노래를 듣고 대한민국의 수도가 강남이라는 외국인들도 있다고 하는데요, 대한민국의 수도는 서울입니다. (^_^) 신나게 말춤 한번 추시면서 저는 이만 물어가겠습니다. 강남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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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연하남은

현재 녹음실을 운영하는 현역 작곡가이자 레코딩 엔지니어, 가수, 시인이다. 10여 년 간 쌓아 온 그의 음악적인 경험담과 에피소드를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대중적인 글로 풀어낼 예정이다. 메일 ssi-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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