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드중어 3호] 지하철 : “눈을 감고 느낌이 가는 대로 찍어요”
지하철(地下铁dìxiàtiě)은 2006년 작품. 영문명은 Sound of Colors이며, 린신루(林心如, línxīnrú)와 훠지앤화(霍建华, huòjiànhuá) 주연의 대만 드라마로, 지하철에서 만나게 된 연인의 아름답고 슬픈 사랑 이야기다. MRT라고 불리는 대만 지하철은 우리나라 서울과 같이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에서는 가장 중요한 대중교통 수단이고, 깨끗하고 편리해서 배낭여행객들도 많이 이용한다. 이 드라마의 여주인공 징징(晶晶, jīngjīng, 林心如 분)은 교통사고로 부모님과 시력을 잃었으나 라디오 DJ를 하며 밝게 살아가는 인물이다. 그러던 어느 날, 지하철역에서 소매치기를 만나게 되고, 이를 도와준 윈샹(云翔, yúnxiáng, 霍建华분)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 라디오 DJ로 일하고 ..
2015. 3. 20.
[중드중어 1호] 유성화원 : “샨차이, 넌 내 여자야!”
한국, 중국, 대만, 일본에서 모두 드라마화된 !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등장한 대만드라마 을 소개한다. 모든 것을 다 갖춘 재벌2세(富二代, fù'èrdài) 꽃미남 주인공과 그 외 멋진 남자들이 평범하고 씩씩한 여주인공에게 빠져드는 학원 로맨스물로, 마치 를 연상케 하는 러브라인이 인상적인 드라마다. 같은 원작을 가지고 드라마를 제작하였지만 각 나라의 특성에 따라 다르게 표현되는 포인트를 감상하는 것도 놓칠 수 없는 재미! 질투는 여자의 전유물이 아니다! 사랑에 빠진 남자의 질투는 호환, 마마보다도 무섭다. 오늘 보실 내용은, 아무것도 부러울 것 없는 남주인공 따오밍쓰(道明寺, 한국드라마에서는 구준표)가 여주인공 샨차이(杉菜, 한국드라마에서는 금잔디)와 친하게 지내는 샤오순(小顺)에게 질투심을 느낀 나..
2015.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