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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216

[포토에세이] 첫 발치 [포토 에세이] 첫 발치 한 번에 두 개의 이가 흔들려서 병원을 찾아갔다. 병원은 아프고 무서운 곳이란 선입견 때문에 안 가겠다는 걸 달래고 달래서 데리고 오긴 했는데 자리에 앉아서 치료를 기다리는 모습이 겁에 질려서 금방이라도 눈물이 날 것만 같다. 글과 사진 / K4 제조5팀 강춘환 책임 2017. 11. 24.
[포토에세이] 승리의 구름 [포토 에세이] 승리의 구름 그늘 아래 잠시 누워 하늘을 보니왠지 모를 승리의 예감으로마음 속 웃음꽃이 피어나네. 글과 사진 / K3 제조팀 황보철 수석촬영지 / 태안 신진도 2017. 10. 10.
[포토에세이] 그네 [포토 에세이] 그네 그네를 타고 한번 발을 구르면 뒷동산에 발이 닿을 듯 말듯 두 번 발을 구르면 구름에 발이 닿을 듯 말듯 세 번 발을 구르면 하늘에 발이 닿을 듯 말듯 그네를 타고 하늘 높이 날자 떨어지지 않게 조심히 날자. 글과 사진 / K4 제조5팀 강춘환 책임촬영지 / 유치원 놀이터 2017. 10. 6.
[포토에세이] 사랑스러운 글, 사랑스러운 글씨 [포토 에세이] 사랑스러운 글, 사랑스러운 글씨 이제 일곱 살이 되는 막내가 쓴 글씨. 한글을 일찍 가르쳤더니 책을 읽고 쓰는 것이 가능해졌는데 어느 날 화이트 보드에 적어둔 글이 너무 사랑스러웠습니다. 글과 사진 / K4 제조5팀 강춘환 책임 촬영지 / 광주 집에서 2017. 6. 28.
[포토에세이] 책을 가까이 [포토 에세이] 책을 가까이 큰아이 문제집 사려고 서점에 갔는데 막내아이가 책 두 권을 사고 장난감 산 것보다 더 흐뭇해합니다. 어릴 적부터 책을 가까이하게 해주려고 노력한 것이 잘했다는 생각에 저도 같이 흐뭇한 미소가 번집니다. 글과 사진 / K4 제조5팀 강춘환 책임 촬영지 / 1월 17일 수완지구 세종문고 2017. 5. 24.
[포토에세이] 사람이 우선, 자동차는 차선 [포토 에세이] 사람이 우선, 자동차는 차선 학교 앞 좁은 건널목, 운전자의 부주의로 위험한 사고가 몇 번 있었어요. 아이들 등교 시간이 출근 시간과 맞물려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교통 도우미를 하다 보니, 좁은 길과 스쿨존에서 차들이 너무 빨리 달립니다. 아이들을 건너게 해주려고 STOP 깃발을 들어도 간혹 무시하고 지나가는 차들도 있습니다. 내 자녀와 내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교통질서 잘 지켜주시고 안전운전 해주세요~! 글과 사진 / K4 제조5팀 강춘환 책임 촬영지 / 4월 18일의 초교 앞 2017.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