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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1,915m 지리산 수묵담채화 [포토에세이] 1,915m 지리산 수묵담채화 어리석은 사람이 지리산에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으로 변한다 하여 지리산이라 한다. 항상 그랬듯이 매해 오르는 지리산의 겨울은 오늘도 무언가 특별하게 맞이하고, ‘오늘은 이 정도만 보고 가거라!’하고 지리신령님이 보여주신 1,915m 수묵담채화 지리산은 내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드는구나! 사랑한다, 지리여! 촬영일 / 2023년 1월 촬영지 / 지리산 글과 사진 / K4 제조3팀 김대봉 수석 2023. 2. 9.
[포토에세이] 쉼표 [포토에세이] 쉼표 너무 맑아 따갑던 태양도 어느덧 한 구석 쉬러 가니 저들도 힘드는지 날지 않고 놀지 않고 더 이상 소리도 내지 않습니다. 어둑한 하늘에 쉼 없는 파도에 문득 저들의 모습은 바다에 권하는 쉼표가 아닐까. 왠지 모를 아름다움에 뭔지 모를 부러움으로 발길을 멈추고 그들을 바라보니 잠시 통한 건지 서로가 바라보다 모두 쉬고 있습니다. 촬영지 / 변산 격포해수용장 & 채화대 글과 사진 / K4 제조1팀 오진병 수석 2023. 1. 31.
[포토에세이] 난 네가 그립다 [포토에세이] 난 네가 그립다 아주 어릴적 내가 맡아 본 공기와 파란 하늘은 언제나 그런 줄 알았다. 그래서 하늘에 구름으로 그림을 그렸다. 솜사탕, 말, 비행기.... 조금 더 나이가 먹었을 때는 파란 하늘, 회색 하늘이 반반이더라. 그래서 저러다 말겠지했더란다. 더 나이가 먹고 세월이 흐르니 이젠 파란 하늘보다 회색 하늘이 더 많아지더라. 내가 더 나이가 들면 내 기억 속에 하늘은 파란색이 아니라 회색으로 기억될 것 같아. 그래서 요즘 난 네가 그립단다. 글과 사진 / K3 TEST제조2팀 김순애 사원 2023. 1. 27.
[포토에세이] 자연의 신비 [포토에세이] 새해 첫날 태안 꽂지해수욕장의 할매, 할아비 바위를 물이 빠져서 가까이에서 구경할 수 있었는데,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고 있는 소나무의 생명력에 놀라다. 자연의 신비함은 대단하다. 촬영지 / 꽂지해수욕장 글과 사진 / K4 제조3팀 정민성 수석 2023. 1. 19.
[포토에세이] 방콕에서 우연히 마주한 풍경 [포토에세이] 방콕에서 우연히 마주한 풍경 방콕 여행 중 버스에서 잘못 내려서 목적지까지 걸어가다 마주한 풍경입니다. 한국과는 다른 풍경에 바로 카메라를 들어 사진으로 남겨봤어요. 필름카메라로 찍었는데 스마트폰 필터와는 다른 매력이 있고, 그게 방콕의 분위기와 잘 맞는 것 같아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촬영지 / 태국 방콕 글과 사진 / K4 제조2팀 김찬란새 사원 2023. 1. 17.
[포토에세이] 새해 첫날 [포토에세이] 새해 첫날 새해 첫날에 계묘년 한 해의 소원을 빌고자 사랑하는 딸과 도심 속에서 일출을 보고자 산행에 오른다. 일출 예정시간보다 30분이나 늦었지만 찬란하게 떠 오르는 새해 일출을 보며 가족 건강 소원을 빌어본다. 촬영일 / 1월 촬영지 / 월산근린공원 글과 사진 / K4 제조3팀 정민성 수석 2023.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