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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책읽기13

[추천책읽기 : 책VS책]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춤추는 조국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춤추는 조국 여러분은 고향이 어디세요? 고향은 보통 '태어나서 자란 곳'입니다. 대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라 고향에 대한 아련한 향수가 없더라도 태어난 곳이면 고향이지요. 우리 모두는 어딘가에서 태어났으므로 누구에게나 고향이 있습니다. 고향의 다른 뜻은 ‘조상 대대로 살아온 곳’입니다. 서울에서 태어난 제 또래들은 고향이 어디냐고 묻는 어르신을 만나면, 눈치껏 아버지의 고향과 어머니의 고향이 어디인지 대답하곤 했어요. 고향의 또 다른 의미는 ‘마음속에 깊이 간직한 그립고 정든 곳’입니다.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동네’라고 노래를 부르면 고향은 꼭 그렇게 아련하고 아름다운 곳일 것 같습니다. 영어로도 고향은 홈타운(hometwon)이라고 해요. 고향은 어쩌면 내가 돌아갈 집.. 2022. 11. 16.
[추천책읽기 : 책VS책] 성실함, 똑같은 일상의 반복 같지만 우리는 매일 달라져 있어 똑같은 일상의 반복 같지만 우리는 매일 달라져 있어 아침부터 저녁까지 직장에서 주어지는 업무를 하고, 퇴근하면 늘지도 않는 영어공부를 하고, 어쩌다 모임을 나갈 때면 괜스레 통장 잔액을 떠올리고, 약속 없는 주말이면 종일 방구석에 박혀 있습니다. 신경 쓰지 않으면 매일매일 지겹도록 비슷한 날들이 이어집니다. 아침에 챙겨입는 옷이나 점심 메뉴와 저녁 메뉴가 조금씩 달라질 뿐, 반복되는 일상입니다. 그러니 지루하고, 만사가 귀찮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집니다. 베짱이 같은 인생을 꿈꾸지만 현실은 개미 같습니다. 「개미와 베짱이」라는 원작 동화에서는 개미처럼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사는 삶을 으뜸으로 쳤었는데 말이지요. 이제는 베짱이를 꿈꾸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성실함의 가치가 떨어졌습니다. 다들 로또가 맞기를, 코.. 2022. 10. 19.
[추천책읽기 : 책VS책] 원리를 알고 그릇을 만들면 돈 벌기가 그렇게 쉽다고? 원리를 알고 그릇을 만들면 돈 벌기가 그렇게 쉽다고? 누군가는 꽤 쉽게 돈을 버는 것처럼 보입니다. 오늘도 뉴스에서는 어느 연예인이 부동산 투자로 몇십, 몇백억을 벌었다며 호들갑을 떨고, 유튜브나 SNS에서는 부동산, 주식, 코인으로 대박 난 사람들이 당신도 할 수 있다며 투자를 부추깁니다. 금수저로 태어나지 않았는데도 짧은 기간 내에 많은 돈을 벌었다는 사람들의 말을 들으면 솔깃합니다. 세상에는 정말 돈을 버는 재능이 따로 있는 걸까요? 나의 재능을 갈고닦아볼까요, 아니면 이번 생은 글렀으니 이 정도로 만족하고 살아야 할까요? 재능을 가진 사람들을 떠올려 봅니다. 예를 들어, 호날두나 메시 같은 축구선수들은 어린 시절부터 남들보다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었지요. 하지만 이들도 축구를 시작하자마자 최고의 .. 2022. 9. 14.
[추천책읽기 : 책VS책] 인터뷰, 지혜의 우물에서 물긷기 인터뷰, 지혜의 우물에서 물긷기 깊고 깊은 지혜의 우물을 품고 있는 누군가를 만나서, 그 사람의 마음 속에 두레박을 내려 신선한 우물물을 길어 올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이 길어 올린 시원한 물 한 잔을 건네는 사람, 그렇게 지혜를 전달하는 사람이 근사한 인터뷰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니 좋은 인터뷰가 나오려면 좋은 인터뷰어와 좋은 인터뷰이, 양쪽 모두가 필요합니다. 말을 하는 사람과 말을 길어 올리는 사람이 다르지만 두 사람이 핑퐁처럼 대화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충만한 내용이 만들어지니까요. 인터뷰만큼 누군가의 지혜를 오롯이, 직접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도구가 또 있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인터뷰 기사에 열광하고, 인터뷰를 통해 사람을 만나나 봅니다. 아무리 진행을 수려하게 하는 사회자나 토.. 2022. 8. 9.
[추천책읽기 : 책VS책] 메멘토 모리_죽음을 기억하라! 살아 있는 동안 제대로 살 수 있도록 메멘토 모리_죽음을 기억하라! 살아 있는 동안 제대로 살 수 있도록 죽음은 인간의 숙명이고, 태어난 사람은 누구나 죽음을 맞습니다. 누군가에게 죽음은 삶의 일부이기도 하고, 다른 이에게는 삶의 마무리이기도 합니다. 태어나 자란 문화권이 어디냐에 따라, 삶의 궤적이 어땠느냐에 따라 죽음이 무척이나 슬픈 일이 되기도 하고, 다음 생을 살게 하는 축복이자 신의 곁으로 가는 기쁨이기도 합니다. 다만 누구에게나 공평한 사실은 누구나 죽는다는 사실, 그리고 자신이 언제 죽을지 아무도 모른다는 사실이지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영원히 살 것처럼 삶을 낭비하거나, 내일 죽을 것처럼 두려워하곤 합니다. ‘메멘토 모리_Memento mori’는 죽음을 기억하라는 라틴어입니다. 옛 로마 시대의 풍습에서 나온 말이라고 해요... 2022. 7. 12.
[추천책읽기 : 책VS책] 신비로운 뇌의 작용을 알면 인생이 달라진다? 신비로운 뇌의 작용을 알면 인생이 달라진다? 과학과 기술이 발전하면서 인간의 능력을 대신하는 발명품들이 생겨났지요. 사람의 다리를 대신하는 말, 기차, 자동차, 비행기가 발명되었고, 팔을 대신하는 삽과 포크레인, 기중기가 생겨났습니다. 그리고 이제 인간의 뇌를 증강하는 인공지능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시대로 접어든 요즈음, 인공지능의 모델이 되는 인간의 뇌에 관한 연구가 어마어마하게 늘어나고 있어요. 최근 웬만한 예능 프로그램에는 연예인들만큼이나 정재승 교수, 장동선 박사, 김대승 교수 같은 뇌과학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고요, 출판계에는 뇌과학과 관련된 책들이 무수히 쏟아지고 있습니다. 뇌과학은 심리학, 인지과학, 사회학, 물리학, 경제학, 언어학, 의학 등 다양한 학문과 융합하면서 과학 분야.. 2022.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