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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관람기] 1편 개관전시프로그램 테크토닉스 [광주 여행]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을 열다 ▲ 세계를 향한 아시아 문화의 창사진출처 : http://goo.gl/FPkUT1 지난 2015년 연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광주광역시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무려 11년 이상의 노력과 시간, 공을 들여 세심하게 세운 건축물이라고 합니다. 5.18 보존건물들을 부분 보존하여 새로 짓는 건축물은 지하로 내려가는 방식이었는데요, 도심 속 녹지공간을 강조하여 특히 지상에는 하늘마당, 어린이놀이터 등의 공원을 넓게 형성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잠깐, 광주시민들이 가장 궁금해할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어린이 관련 시설입니다. 이미 여러 기사 등 소식을 통해 접해보셨을 것 같네요. 문화전당은 16,430㎡의 국내 최대 어린이 문화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창작공연과.. 2016. 3. 15.
[애니영어 3호] 장화 신은 고양이 : “영원한 형제 맹세는 어디로 간 거지?” 재미있는 애니메이션도 보고 명장면을 복습하며 살아있는 문법을 써볼 수 있는 시간! 매력적인 캐릭터, 오묘한 연출, 틈 없는 작법에 감탄했다면 《장화 신은 고양이 (Puss in Boots, 2011)》에 제시된 영어 문장으로 그 마음을 표현해 볼까요? 애니 《장화 신은 고양이》에서는 절친이었던 ‘장화 신은 고양이’ (목소리역 : 안토니오 반데라스)와 험티 덤티(목소리역 : 자흐 갈리 피아니키스)가 인생의 굴곡을 겪으며 원수가 되기까지 그들의 관계를 쭉 보여줍니다. 마냥 좋을 것 같은 그들의 우정에 균열이 시작된 것은 장화 신은 고양이가 사람을 구하며 영웅이 되면서부터입니다. 험티 덤티의 질투심에 그들 사이는 소원해졌습니다. 설상가상으로 험티 덤티가 장화 신은 고양이에게 은행에서 턴 돈을 운반하게 하면서 .. 2016. 3. 15.
[금연 프로젝트] 4편 니코틴 대체요법이란 사진출처 : https://goo.gl/2pnQ18 니코틴 대체요법(Nicotine Replacement Therapy)은 담배에 다른 유해 화학성분들을 배제하고 니코틴을 패치, 껌, 사탕(Lozenge) 등의 형태로 피부, 구강, 점막 등의 형태로 외부에서 공급해주는 금연보조요법입니다. 흡연자가 흡연을 포기하지 못하는 원인의 70~90%는 금단증상과 흡연욕구인데요, 니코틴 대체요법은 이러한 증상을 감소시키고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하지만 금연보조제로서 니코틴 대체요법 이외에 금연침이나 약초담배 등의 경우 금연에 도움을 준다는 효과는 아직 충분하게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니코틴 보조제는 제품설명서에 명기된 사용방법이나 금기사항을 숙지하고,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사용방법 및 용량 등을 조절합니다. 니.. 2016. 3. 14.
[포토에세이] 뜻밖의 선물 [포토 에세이] 뜻밖의 선물 바쁘게 살아가는 요즘 사람들은앞만 보며 살아가고 있습니다.가끔 파란 하늘을 보면여러 가지 구름 모양으로 동물원이 되기도 하고나와 바닷속에 함께 있기도 합니다.문득 본 하늘이 너무 예뻐서나도 모르게 폰을 들고 하늘을 찍었는데무지개를 선물로 받았습니다.가끔 나에게 기쁨을 준 하늘은무지개 선물로 행복과 기쁨을 두 배로 주고하늘과 더 가까이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촬영지 / 강원도 속초글과 사진 / K4 제조2팀 정명숙 사원 2016. 3. 14.
인천 송도 극지연구소 방문기, 극한의 겨울로 떠나는 여행 [송도 여행] 극지연구소 방문기, 극한의 겨울로 떠나는 여행 극지를 연구하는 월동연구대 (지난 호에서 계속) 상대적으로 인근 국가를 통해 접근이 용이한 북극 다산기지와는 달리, 남극 세종과학기지와 장보고과학기지에는 매년 정부부처, 연구기관, 대학의 전문가로 구성된 15명의 연구진이 상주하며 연구 활동을 하는데요, 베일에 싸여 있는 그들의 활동 모습이나 생활상 등을 알 수 있는 부스가 홍보관 한쪽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부스 중앙에 남극 활동 대원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 테이블 위로 극지연구소를 견학한 학생들이 남긴 다양한 응원의 메시지가 눈에 띕니다. 메시지 하나하나 읽자니 절로 미소가 지어지네요. ‘극지에서 살아남기’에서는 대원들이 실제로 입고 먹고 사용하는 생활필수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극한의 환.. 2016. 3. 11.
[추천책읽기] 독하게 살아남기, 인생 선배들의 독설에 귀 기울일 시간 “추우니까 감기 조심해.”라는 말보다 “멋 부리다가 얼어 죽겠다!”는 엄마의 따끔한 잔소리가 귀에 콕 박힐 때가 있습니다. “넌 항상 근사하게 차려입는구나.”라는 칭찬의 말보다 “옷을 세련되게 잘 입었으니 구두도 좀 닦아서 신지 그래.”라고 꼬집어 말해주는 게 고마울 때가 있습니다. 늘 좋은 말만 해주는 사람의 말보다 까칠하지만 정신이 번쩍 들게 하는 말이 때로는 나를 일으켜 세웁니다. 조금 지칠 때와 느슨해질 때, 나를 채찍질해주는 말에 귀를 기울이며 다시 한 번 달려봅니다. 1. 독설이 싫지만은 않은 이유이상하게도 ‘욕쟁이 할머니’가 구시렁거리는 허름한 식당이 정겨울 때가 있습니다. 그건 아마도 할머니의 구수한 욕에 담긴 깊은 정을 느끼기 때문일 겁니다. 때로는 자극적인 독설이 싫지만은 않은 이유도 .. 2016.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