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앰코코리아4335

앰코코리아 K3공장 앰코봉사단, 계명원 아이들과 함께한 피자파티 지난 2017년 2월 23일, K3공장(인천)에서는 인천 강화도 소재 계명원을 방문하여 ‘계명원 아이들과 함께하는 피자파티’라는 특별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활동은 예년과 다르게 K3리더봉사회 리더와 사원 등 6명이 시설을 찾아 아이들과 피자 파티를 하고, 오후에는 윷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하며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성금과 피자 등 총 250만 원을 기탁하였는데, 전달된 성금은 앰코코리아 사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조성된 급여우수리 모금액입니다. K3공장에서는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계명원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다 오늘은 우리 앰코봉사단이 계명원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날입니다. 계명원에 도착했을.. 2017. 3. 1.
[중국 특파원] 상하이 근교 최고의 야경 수향마을, 우전 乌镇 상하이를 한 번이라도 다녀간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근교의 수많은 수향마을에 대해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대표적인 곳이 ‘주자각’입니다. 주자각은 당일 코스로 중국의 베니스라고 불리는데, 사실 현지인들은 ‘우전’이라는 곳을 최고로 꼽습니다. 특히 우전의 야경은 번화한 도심의 야경과는 다른 중국적인 전원의 모습을 볼 수 있지요. 우전은 항저우와 쑤저우, 그리고 상하이를 삼각형으로 묶으면 그 중간쯤에 있는, 인구 6,000명이 사는 전통적인 작은 수향마을입니다. 행정구역상 동향시에 속하지요. 상해에서는 차로 약 두 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고, 2,000여 년의 역사를 가졌으며, 깔끔하게 정리된 수로와 돌다리가 무척 인상적입니다. 이번 여행은 ATC공장에 파견 중인 ATK공장과 AIC.. 2017. 2. 28.
[대만 특파원] 대만의 담백한 훈툰면, 그리고 얼얼빠 겨울이 떠나기 싫은지 그 끝자락에 남아있어, 오늘도 변함없이 을씨년스럽게 추운 날입니다. 오늘은 얼얼빠(二二八 èrèrbā 228 2월 28일) 공휴일 하루 전 월요일이네요. 일요일과 공휴일 얼얼빠인 화요일 사이에 낀 샌드위치 날로 월요일인 오늘을 공휴일로 지정한 회사가 많답니다. 물론, 그러기 위해 2주 전 토요일에 근무로 대체해 놓은 상황이지요. ▲ 훈툰면 그런 얼얼빠이지만 이와 관계없이 열일 중인 우리 앰코 파견자들은 을씨년스러운 날씨에 딱 어울리는 담백하고 따뜻한 만두 국수인 훈툰면(馄饨面 húntúnmiàn 혼돈면)을 먹으러 길을 나섰습니다. 훈툰면은 우리나라의 ‘만두칼국수’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국물도 담백~합니다. 아마 고기육수가 아닌 멸치육수나 간장과 소금만으로 육수를 내고, 간단히 양.. 2017. 2. 28.
[반도체 이야기] 반도체 패키징 소재와 원가절감 이야기, 1편 반도체와 원가절감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2월이 가고 3월이 오고 있습니다. 추었던 겨울을 뒤로 한 채 따뜻한 봄이 오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얼마 전, 대형마트 한쪽에 전시된 가전제품 코너를 둘러봤습니다. 남자라서 그런지 다른 것보다 TV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얇고도 넓은 화면에서 탄성을 자아낼 만한 화려한 장면에 한동안 넋을 잃고 쳐다봤습니다. 예상보다 싼 가격에 꼭 사고 싶다는 마음이 좀처럼 떠나지 않았습니다. 불과 몇 년 전과 비교해도 성능은 더 좋아지고 화면 크기보다 가격은 반대로 그대로이거나 더 낮아졌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아버지 몰래 들고 온 휴대전화를 자랑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전화만 되던 벽돌보다 큰 핸드폰이 200만 원 가까이한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 2017. 2. 28.
[와인과 친해지기] 와인 라벨 이야기, 이탈리아 편 프랑스와 스페인에 이어, 이번에는 이탈리아 와인 라벨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자. 와인은 이탈리아 사람들 생활의 한 부분이고, 또 자부심과 독립심이 강한 사람들이 만들기 때문에 자신만의 개성을 라벨에 나타낸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라벨에 포도 품종도 나타나 있지 않고 생소한 지역 이름이 나와서 이탈리아 와인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렵게 느껴진다. 필자가 와인에 관심을 두기 시작할 때, 이탈리아 와인에 선뜻 다가서지 못했다. 종류도 너무 다양하고 또 마트 직원이 추천해주는 와인을 먹어보면 대부분 시큼한 맛이 특징이었다. 시큼한 것을 싫어하는 필자에게 이탈리아 와인 하면 신맛이라는 이상한 등식이 떠올라 일종의 거부감이 느껴졌었다. 하지만 와인 동호회 모임을 통해 여러 종류의 이탈리아 와인을 접할 기회가 있.. 2017. 2. 27.
[음악나라 음악쌀롱] 바람이 불어오는 곳, 봄을 노래하다 [음악나라 음악쌀롱] 바람이 불어오는 곳, 봄을 노래하다 김광석이 부릅니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 사진출처 : https://goo.gl/YN3XD8 예전에 여행을 가기 위해 펜션을 알아보던 중 홈페이지에서 흘러나오던 노래가 생각납니다. 故 김광석 님의 1994년에 발매된 네 번째 정규앨범에 실린 곡인데요, 어쿠스틱 기타 하나로 대중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던 천재적인 뮤지션으로 인정받던 싱어송라이터입니다. 이때 발표된 앨범에는 라는 명곡이 실려있기도 합니다. 고인이 되셨기 때문에 그가 남긴 작품들의 희소가치가 더욱 크고, 한편으로는 생존해 계셨다면 얼마나 더 많은 명곡을 들을 수 있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크네요. 으로 제목을 정한 것은 이번 호가 ‘봄’에 대한 주제이기 때문입니다. 김광석 님의 을 들으시.. 2017.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