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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기분 좋은 방해꾼 [포토 에세이] 기분 좋은 방해꾼 퇴근 후 집으로 돌아와 끝내지 못한 일을 마무리하려고 하는데, 일을 하지 못하게 노트북 위에 자리 잡고 비켜주질 않네요. 어쩌면 “오늘은 조금 쉬어도 돼.” 또는 “나랑 놀아주지 않으면 비켜주지 않을 거야.” 하는 우리 집 시크남. 기분 좋은 방해꾼 밍순이랍니다. 글과 사진 / K3 TEST제조팀 박미영 사원 촬영지 / 집 2017. 8. 15.
[반도체 사전] 트랜지스터 Transistor [반도체 사전] 트랜지스터 Transistor 출력 신호를 증폭하는 데 이용되던 진공관을 대신하는 트랜지스터(Transistor)는 앰코의 초창기 반도체. 시장의 주류를 이루던 제품이다. 진공관보다 경박단소하고 사용전력도 낮으며, 제품 수명도 길어 각광을 받았다. WRITTEN BY 미스터반 안녕하세요. 'Mr.반'입니다. 반도체 정보와 따끈한 문화소식을 전해드리는 '앰코인스토리'의 마스코트랍니다. 반도체 패키징과 테스트가 저의 주 전공분야이고 취미는 요리, 음악감상, 여행, 영화감상입니다. 일본, 중국, 필리핀, 대만, 말레이시아 등지에 아지트가 있어 자주 출장을 떠나는데요. 앞으로 세계 각 지역의 현지 문화 소식도 종종 전해드리겠습니다. 2017. 8. 14.
어린이 뮤지컬 <시크릿 쥬쥬의 시크릿플라워댄스파티> 관람기, 어린이계의 아이돌 쥬쥬와 만나다 아이들, 특히 여자아이들에게 있어서 시크릿 쥬쥬는 어린 친구들의 뽀로로나 사춘기 소녀들의 아이돌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이제 막 만 4세를 넘긴 여섯 살 우리 꼬맹이에게도 시크릿 쥬쥬는 흡사 아이돌과 같지요. 캐릭터 의류는 물론이거니와 액세서리, 심지어 유치원에서 신는 실내화에도 시크릿 쥬쥬는 당당히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답니다. 서울에서 인천으로 이사를 하고, 익숙했던 모든 환경과 이별하고 새로운 장소인 송도에서 적응을 시작하는 여섯 살 꼬맹이에게 선물을 해주고 싶었습니다. 다행히 새롭게 등원하게 된 유치원에 같은 단지에 사는 마음이 잘 맞는 친구를 사귀게 되었고, 둘은 단짝처럼 주말에도 만나서 깔깔거리고 놀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따금 이사 오기 전에 다니던 예체능단 친구들이 보고 싶다 하고 돌봐주시던 .. 2017. 8. 13.
인천 여행, 방학맞이 역사탐구생활 1편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지긋지긋한 장마가 끝나고 8월이면 본격적인 여름의 피크가 시작됩니다. 날로 높아가는 불쾌지수에 저도 모르게 짜증스런 표정을 하고 있진 않으신지요.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가족 여러분! 이번에는 방학을 맞이하여,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좋을 인천의 대표 박물관 두 곳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인천상륙작전기념관’과 ‘인천시립박물관’이 그것인데요, 나란히 이웃해 있는 두 공간으로의 여행, 지금부터 함께 떠나볼까요? 자유를 수호하자!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입구 먼저 가볼 곳은, 한국전쟁(6•25전쟁) 당시 불리하던 전세를 역전시켜 서울 탈환의 계기(사실 이에 관한 역사적 해석이 다양하지만 이번 글은 순전히 박물관 측 자료에 따름을 알려드립니다)를 만든 연합군의 인천상륙작전을 기리고자 세운 .. 2017. 8. 11.
[포토에세이] 숨길 수 없는 햇살 [포토 에세이] 숨길 수 없는 햇살 숨바꼭질하듯 구름 뒤에 숨어 있지만 따뜻한 햇살은 금방 또다시 나타나서 세상을 밝고 따뜻하게 비춰 주었어요. 햇살과 함께 오늘도 Smile! 글과 사진 / K4 품질보증2팀 조은오 사원 촬영지 / 제주도 이호테우 해변 2017. 8. 10.
[역사 속 엔지니어] 조지 워싱턴 카버, 신분의 한계를 넘어 기적을 일군 땅콩박사 조지 워싱턴 카버(George Washington Carver, 1864~1943)는 미국의 남북전쟁이 한창이던 무렵 당시 물건처럼 취급되던 흑인 노예의 부모 밑에서 태어났습니다. 남북전쟁이 북군의 승리로 끝나면서 노예해방이 되었으나 흑인들의 삶이 금방 나아지는 것은 아니었지요. 삶의 기반이 없었던 흑인들은 전보다도 더 혹독해진 상황에서 견뎌야 했고 백인들은 이를 이용해 더욱 흑인들을 교묘하게 괴롭혔습니다. 흑인들의 소유를 약탈해가는 무장폭도가 생겨나고 흑인들을 납치해 팔아버리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났습니다. 조지의 어머니 메리는 사고로 남편을 잃고 미주리 주 개척지대에서 온유한 성품의 카버라고 하는 백인 부부 밑에서 노예로 살고 있었습니다. 여느 백인들과는 달리 집에서 부리는 흑인들에게 매우 인간적.. 2017.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