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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코코리아4340

[대만 특파원] 대만의 신년회(春酒) 음력 설인 춘절(春節, 촌지에)가 지나고, 정월대보름 즈음에 각 회사나 단체에서는 한해도 열심히 하자는 의미의 신년회, 신년 저녁 자리를 하게 됩니다. 보통은 술주(酒)자를 넣어서, 춘주(春酒, 촌지어우)라고 하는데요, 올해는 세미콘 대만의 신년회, 춘주(春酒) 자리에 앰코 타이완 대표로 참석하게 되어서 그때 분위기를 사보에 소개하고자 합니다. 타이완의 반도체를 대표하는 여러 회사와 그 회사들의 모여서 2018년에도 좋은 성과를 내자는 덕담이 오가는 자리입니다. 타이완의 반도체는 중소기업 중심으로, 각 영역 즉, 설계, Foundry, Assembly, Test, 장비, 재료 업체들이 빽빽한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어, 이러한 자리에서 우리의 고객업체나 경쟁업체, 협력업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타.. 2018. 3. 27.
[일드일어] 고독한 미식가 孤独のグルメ : 세상 맛있는 포장마차 꼬치구이 일본 오사카 하면 여러분들은 어떤 이미지를 떠올리시나요? 오코노미야키(お好み焼き)? 유니버설 스튜디오(USJ)? 도톤보리(道頓堀)? 통천각(通天閣)? 야구팀인 한신 타이거스? 필자는 오사카 하면 먹거리! 그중에서도 꼬치구이(串カツ)를 꼽고 싶어요! 다양한 재료와 구성으로 일본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이 음식은 특히 오사카를 중심으로 많은 가게가 존재해 왔답니다. 필자는 일본 유학 당시 한 쿠시카츠(串カツ) 가게에 도착해 30분을 기다렸다 각종 튀김을 맛보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나중에 알고 보니 그 가게가 가장 유명한 가게였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소개해 드릴 고독한 미식의 여정은 꼬치구이입니다. 가게주인으로 연기하는 분께서 실제 그 포장마차의 주인이라고 하는데요, 한번 감상해 볼까요? 세상 맛있는.. 2018. 3. 27.
[등산으로 힐링하기] 정상에서 만나는 서울대 나무, 백덕산 백덕산 등산 코스 (약 12km, 5시간 소요) 강원도 치악산의 동쪽 횡성, 평창, 영월 등 3개 군의 경계를 이루는 백덕산은 해발 1,350m의 고산으로, 정상에서의 조망이 좋고, 능선 곳곳에 기암괴석과 송림이 어울려 있으며, 묵골 하산 길엔 전나무 숲과 크고 작은 폭포가 계속 이어지는 계곡 길까지 경관이 좋은 곳입니다. 백덕을 백(百)가지 덕(悳)이라고도 하고, 하얀(白) 큰(德)산이라고도 한다는데, 필자에게 백 가지 덕은 아니지만 열 가지 덕(즐거움)은 만나고 온 산이었습니다. 능선길이 나무로 빼곡하게 키 큰 나무로 덮인 능선길이라 여름에는 조망이 하나도 없을 길이지만, 겨울이라 봉우리를 바라보며 탁 트인 조망길이 아니라 조금은 답답한 능선 길을 따라 오르게 됩니다. 난이도가 높지는 않지만 무거운 .. 2018. 3. 23.
[포토에세이] 물안개를 사랑한 별 [포토 에세이] 물안개를 사랑한 별 ATC공장 인원들과 항저우 MT 때, 부슬부슬 비가 오는 어느 다리 밑에서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것을 지켜보는 가로등 불빛의 마음을 사진에 담아 보았답니다. 촬영지 / 중국 항저우 글과 사진 / K4 제조6팀 변동성 수석 2018. 3. 23.
인천 효성동 맛집 <황금곱창> 쫄깃, 담백, 고소 입맛 저격!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어느덧 추운 겨울이 지나 3월 봄이 찾아왔습니다. 독자 여러분들도 봄을 맞이할 준비가 되셨는지요? 봄이라 하면 최악의 황사와 미세먼지도 생각이 나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맛집은 나쁜 미세먼지를 씻겨줄 삼겹살보다 더 기름진 곱창, 대창, 막창입니다. 이곳은 K3공장에서 걸어서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아주 유명한 맛집이랍니다. 저녁에 가시면 사람이 많아 기다리실 수도 있어 예약은 필수이지요. 좌식과 입식테이블이 많지가 않고 가깝게 붙어있어 조금 불편하지만 맛은 정말 보장합니다. 기본 찬으로 깻잎, 부추, 번데기, 어묵탕이 나오고 기름장, 콩가루, 특제소스가 같이 나옵니다. 이곳의 추천 메뉴는 여러 가지 메뉴가 있지만 필자는 여러분에게 소대창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 2018. 3. 22.
뮤지컬 <모래시계> 관람기, 사랑하는 사위의 공연 선물 사랑하는 사위가 뮤지컬 티켓을 선물하여 부부가 다녀왔습니다. 사람이 많을 거라 예상하고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 일찍 도착했습니다. 역시나 유명한 뮤지컬이라 그런지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온 사람들이 많았으며, 모두 행복해하는 표정이었습니다. 사람들이 포스터 앞에 몰리기 전에 사위가 사진을 찍어준다는 말에 후다닥 티켓을 들고 포즈를 취했습니다. 오늘의 공연 배우로는 TV 드라마에서도 많이 뵈었던 박건형 씨가 주인공이네요. TV 연예인을 실제로 본다니 더욱 기대가 컸습니다. 공연 시작하기 10분 전에 들어가 자리에 앉았습니다. VIP 좌석이라 그런지 무대가 한눈에 다 보이고 너무 뮤지컬 관람하기 좋았습니다. 실제로 구매하고 보기에는 망설여지는 가격이었는데 사위 덕분에 VIP라는 좋은 자리에서 공연도 보.. 2018.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