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코코리아4340 [일본 특파원] 단풍과 온천으로 유명한 “닛코(日光)” 가을 들녘이 황금물결로 물들어가는 요즈음, 풍성한 한가위도 한걸음 성큼 다가오고 있네요. 앰코인스토리 가족 여러분! 지난여름은 유난히 무더웠지요? 그런 만큼 들판에서의 수확이 풍성했으면 하는 조그마한 바람을 가져봅니다. 가을 하면 또 하나 생각나는 것은, 형형색색으로 물들어가는 단풍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이번 호에서는 일본에서 단풍과 온천으로 유명한 닛코를 소개합니다. 닛코는 세계유산으로도 등재된 고찰이 있는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합니다. 지금도 가을이 되면 가을 냄새가 물씬 나는 단풍이 생각나네요. 닛코는 도치기현에 있고 동경 아사쿠사에서 1시간 50분이면 갈 수 있어,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인기가 있는 곳입니다. 닛코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닛코 도쇼구(日光東照宮)입니다. 토부닛코역에서 걸어서 15분 .. 2018. 9. 4. 웹진 [앰코인스토리] 땡땡퀴즈 이벤트 결과 발표 2018. 9. 3. [중국어 이야기] 지괴소설 志怪小说 이번 호에는 ‘소설로서의 신화’에 이어 ‘지괴소설(志怪小说)’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조비(曹丕, 187~226)가 편찬하였다고 전해지는 지괴소설집인 『列異傳』에 실린 《宋定伯》 이야기입니다. 남양사람 송정백(宋定伯)이 젊어서 밤길을 가다가 귀신을 만났다. 정백이 귀신에게 물었다. “누구요?” 귀신이 대답하였다. “나는 귀신이오.” 이번에는 귀신이 정백에게 물었다. “그럼 그대는 누구요?” 정백은 거짓으로 “나도 귀신이오.”라고 대답했다. 귀신이 정백에게 물었다. “어디 가는 길이오?” “완 시장에 가는 길이오.” 이에 귀신이 말했다. “나도 완 시장에 가려던 참이었소.” 몇 리쯤 갔을까, 귀신이 정백에게 말했다. “걸음걸이가 너무 느리니 서로 업어 주기로 합시다.” “그거 좋지.” 귀신.. 2018. 9. 3. [포토에세이] 우도의 일몰 [포토에세이] 우도의 일몰 사랑하는 가족과의 제주도 힐링여행. 처음으로 우도에서 숙박을 하였는데 너무도 아름다운 일몰에 잠시 넋을 놓고 감상해본다. 촬영지 / 우도 다올펜션 글과 사진 / K4 제조3팀 정민성 사원 2018. 8. 31. [추천책읽기] 우울증, 마음속 슬픔이를 진지하게 바라보기 누구에게나 우울한 날들이 있다 마음속 슬픔이를 진지하게 바라보기 누구에게나 우울한 날들이 찾아옵니다. 슬며시. 아무렇지도 않게. 자연스럽게. 우울이 맴돌다가 사라집니다. 그렇지만 어떤 우울은 꽤 오래도록 주위에 머뭅니다. 가볍게 털어버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점점 무거워집니다. 항상 밝은 표정을 지으려고 애쓰다가 우울한 줄도 몰랐는데 어느 날 문득 눈물이 뚝 떨어집니다. 마음을 짓누르는 우울의 압박에 소름이 끼칩니다. 세상에 이렇게 다양한 우울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당장 정신과에 가봐야 하는 걸까요? 정확하게 말하자면 우울은 정신병이 아닙니다. 우울은 정신질환입니다. 정신질환과 정신병은 다릅니다. 똑같은 ‘정신’이라는 말이 들어가지만 영어로 정신질환은 ‘mental illness’라고 하고, 정신병은 .. 2018. 8. 30. 앰코코리아 K4 풋살동호회 AEGIS의 활동 소식 안녕하세요! K4 풋살동호회 AEGIS를 소개합니다. AEGIS는 그리스신화에 등장하는 제우스의 방패이며, 제우스의 번개도 막아낼 만큼 튼튼하고, 흔들면 천둥과 번개가 치고 폭풍이 휘몰아친다고 합니다. 우리 풋살동호회의 특색을 잘 보여주는 이름이라고 생각합니다. 풋살은 배구장만 한 공간(가로 38~42m, 세로 18~22m)에서 경기가 진행되고, 각 팀은 다섯 명으로 구성되며, 그중 1명은 의무적으로 골키퍼가 됩니다. 경기시간은 전반과 후반 각각 20분씩 진행되며, 축구보다 경기 진행속도가 빠르며 심한 태클이나 슬라이딩 태클은 금지됩니다. 따라서 빠른 순발력과 판단력 및 정교한 기술 등이 요구됩니다. 풋살은 축구와 달리 바닥이 고무로 된 풋살화를 착용하기에 부상의 위험이 덜하며, 일곱 명까지 선수 교체가.. 2018. 8. 29. 이전 1 ··· 389 390 391 392 393 394 395 ··· 7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