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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코코리아4062

[중국 특파원] 분리수거 정책을 시작한 중국의 모습 한국인들에게는 이제 너무 당연한 삶의 일부 중 하나인 분리수거 정책이, 중국에서도 이제 시행되었습니다. 중국에 살면서 솔직히 편하다고 느낀 것 중 하나가 분리수거가 없다는 것이었는데요, 거리 곳곳에 쓰레기통이 설치되어 있고, 심지어 아파트는 층마다 공용 쓰레기통이 있어 문을 열고 몇 발자국 걸어가서 분리수거 없이 통째로 쓰레기를 버리면 되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7월부터 대대적으로 분리수거 정책을 시행하여 올해 초부터 중국 전역에서 대대적으로 홍보와 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분리수거 정책이 한국과 다른 점이 있다면, 한국은 종량제 봉투를 사서 일반 쓰레기를 분류하고, 재활용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는 따로 버리는데, 중국의 경우 아직은 종량제 봉투라는 개념 없이 쓰레기를 종류별로만 분리하여 버리기만 하면.. 2019. 7. 11.
[추천책읽기] 여행하는 인간(Homo Viator)이 되기 위하여 진정한 여행이란 무엇일까요? 여행하는 인간(Homo Viator)이 되기 위하여 필자는 여행작가로 일합니다. 남들은 여행작가로 일하면 참 좋겠다고 부러워하지만, 모든 직업에는 나름의 고충이 있어요. 너무나 근사한 휴양지에서도 바닷물에 발가락 한 번 담그지 못하고 땀을 뻘뻘 흘리며 무거운 카메라를 들쳐메고 돌아다니거나, 먹고 싶은 음식 대신에 원고에 소개할 음식을 하루에 다섯 끼 정도 먹을 때도 있거든요. 대부분의 여행이 순수한 여행이라기보다는 일 때문에 가는 출장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출장 겸 여행을 자주 다니면서도 필자만의 여행을 꿈꿉니다. 말하자면, 완벽하게 일을 하지 않을 수 있는 진짜 여행을 소망합니다. 음, 재미있지요. 매달 여행하는 여행작가가 꿈꾸는 진짜 여행이라니, ‘진짜 여행’이란 게 뭘까.. 2019. 7. 10.
인천 부평 맛집 <오구당당> 우렁쌈밥의 진리! 오구당당~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가족 여러분~! 맛집 감별사 신민수 책임입니다. 오늘은 필자가 꼭꼭 숨겨두었던 인천 부평의 맛집 ‘우렁쌈밥’이 명물인 식당! 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우렁이는 논이나 웅덩이 등지에 살고 있으며 우렁잇과의 고둥이라고 해요. 필자는 어릴 적에 시골 시냇가에서 우렁이를 잡아 삶아서 먹곤 하였지요. 오구당당에 방문하면서 이와 같은 옛 추억을 떠오르게 해주고 정감이 느껴지는 곳이기에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오구당당은 부평중앙교회 건물의 뒷길에 있으며, 포털 지도를 이용하면 쉽고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내부는 최신식 카페와 같이 새로운 실내장식으로 세련되지 않지만 교외에 있는 밥집처럼 되어 있습니다. (좌식으로 모든 테이블이 구성되어 있으며 앞치마와 쿠션 방석이 제공되니 참조하시고요~.. 2019. 7. 10.
[디지털 라이프] IT 기술과 법규 준수 및 규제의 만남, 레그테크 (RegTech) 금융권의 새바람 IT 기술과 법규 준수 및 규제의 만남, 레그테크(RegTech) IT 기술의 발전 가운데 일상 속 소소하고 소담한 물건이나 행동 가운데 영향을 미치는 형태가 있는가 하면, 범접하기 힘든 큰 영역 가운데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광대한 대지를 일궈 나가는 보폭이 큰 모양새도 있습니다. 특히, 금융이나 경제, 도시와 같은 거대한 바운더리와 IT 기술의 만남은 풍속의 세기를 짐작할 수 없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금융 분야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레그테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Zoom in_금융권에 등장한 레그테크, 넌 누구니? 규제를 뜻하는 레귤레이션(Regulation)과 기술을 의미하는 테크놀로지(Technology)의 합성어로, 금융회사나 감독 기관 등에 있어 내부통제와 법규.. 2019. 7. 9.
[포토에세이] 유라시아 대륙의 끝 [포토에세이] 유라시아 대륙의 끝 포르투갈에는 대륙의 땅끝마을이라는 카보다로카가 있다. 빨강 등대가 짙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깎아지른 절벽 위에 위치하여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었다. 촬영지 / 포르투갈 글과 사진 / 사외독자 장순호 님 (서울) 2019. 7. 8.
웹진 [앰코인스토리] 올여름 나만의 피서법은? 2019. 7. 5.